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컨스트럭티콘, 어셈블!

마키, 2020-12-17 12:59:32

조회 수
157

*제목은 마블 코믹스의 "어벤저스(Avengers)"를 대표하는 문구, "AVENGERS ASSEMBLE!"의 패러디.



소개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항을 겪고 있는 레고 마리오 시리즈는 반쯤 포기한 상태로, 요 몇년간 포럼에서 보내는 연말의 마지막을 장식할 거물을 또 하나 들고왔습니다.



img.jpg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제2작: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에서, 중장비를 스캔한 디셉티콘 그룹, 컨스트럭티콘(Constructicon) 8체가 합체한 초거대 합체형 트랜스포머?"데바스테이터" 입니다.


2019년 4월에 디럭스 클래스 "스크랩메탈(사진의 왼손 부분)"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에 몸통의 절반을 담당하는 리더 클래스 "오버로드(사진의 하반신 부분)"를 끝으로 컨스트럭티콘 8체가 전부 개별적으로 발매되었으며, 먼저 발매된 보이저 클래스 "램페이지(왼다리)"를 대신해 합본에는 램페이지의 노란색 컬러 바리에이션인 "스킵잭"이 대신 제공됩니다.


일반적인 트랜스포머 합체 전사(통칭 컴바이너)의 경우, 동체를 담당하는 리더 클래스 규격의 리더와 팔다리를 담당하는 디럭스 클래스 규격의 동료 네명, 혹은 유명한 트랜스포머 G1의 데바스테이터처럼 보이저 클래스나 디럭스 클래스 등 같은 클래스 규격의 동료 여럿이 합체하는 합체전사는 많았지만, 스튜디오 시리즈로 발매된 이 데바스테이터는 리더 클래스 둘(몸통), 보이저 클래스 넷(양다리, 오른팔), 디럭스 클래스 둘(왼팔)이라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합체하는 규격 외의 괴물.


그 무식한 합체 규격에 걸맞게 스튜디오 시리즈 최대의 볼륨과 가격을 자랑하는 합본 세트는 놀랍게도 해즈브로 코리아가 정식으로 한국에 정발한다고 예고하였으며 이를 심사받는 사진이 유출되며 한국에서의 정식 발매 심사 과정을 통해 합본 세트가 발매된다는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NEXT]

n700s.jpg

N700계 이후로 풀 모델 체인지가 적용된 최신형 신칸센.

이름의 "S"는 N700계 시리즈 중?"최고"를 의미하는 "수프림(Supreme)"을 표현하고 있다.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마드리갈

2020-12-17 15:22:34

컨스트럭티콘, 정말 흉악해요!!

이전에 DXS103 블랙 신카리온 오거를 봤을 때의 충격과 최소한 동일한 레벨의 충격이...

정말 굉장하네요. 사지가 중장비인데다 그냥 중장비가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라면 대규모 노천광산이나 대형토목공사의 현장에서나 볼만한 레벨의 거대한 물건이라는 걸 생각하면 상상을 초월하고 있어요. 데바스테이터라는 이름이 절대로 아깝지 않아요.


다음에는 N700S인가요. 신칸센의 역사를 이어온 정통 N700계가 귀공자를 넘어 이제는 황태자가 되려나 보네요.

마키

2020-12-17 21:02:15

아직도 개봉 당시에 극장에 갔을때, 극장의 거대한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합체 장면을 봤을때의 경외감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완구는 생략하고 있지만 설정상으로는 실제로 노천광산용 초대형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 중장비들을 스캔하고 있는걸로 설정되어는 있습니다. 다만 영화랑 설정이랑 묘사랑 아귀가 안맞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보니 딱히 신경쓰일만한 요소는 아니지만요.


더 이상 뭐가 나와주지만 않는다면 이걸로 정말로 마지막이라고 하고 싶네요.

SiteOwner

2020-12-23 19:24:12

건설기계를 모티브로 이런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정말 놀랍습니다.

강렬한 인상은 물론이고, 경제학자 죠셉 슘페터(Joseph Schumpeter, 1883-1950)가 말했던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가 바로 이렇게 구체화된 것 같기도 합니다. 역시 새로이 만들기 위해서는 부술 수 있어야지요. 그 자체로도 건설기계의 선입견을 부수었고, 이름도 데바스테이터. 역시 창작의 영역은 무한합니다.


N700S에 대해서는 JR토카이의 소개 페이지 링크를 첨부해 두겠습니다.

東海道新幹線「N700S」デビュ? (일본어)

마키

2020-12-29 23:23:25

개인적으로는 설정상 존재는 하고, 아주 잠깐 등장했던 1편의 마운틴듀 음료수 자판기나 4편의 오레오 과자 자판기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가 갖고싶은데 나오는건 아무래도 무리겠죠... 이제는 이미 고전유머 취급이지만 트랜스포머 1이 2007년 처음 개봉했던 당시에는 "모든 것이 변형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서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을 억지로 트랜스포머처럼 만든 합성사진이 유행하기도 했었죠.


첨부해주신 링크는 안그래도 다른 곳에서 글 쓰면서 참고자료로 참고해본 주소네요.

Board Menu

목록

Page 79 / 29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21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8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4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7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6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8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0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5
4359

2020년 송년인사

9
마드리갈 2020-12-31 206
4358

2020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3
마드리갈 2020-12-30 248
4357

승진대상 탈락을 통보받은 오늘 이것저것

4
SiteOwner 2020-12-29 132
4356

요즘 이 시기에 노상전도라니, 생각이 있나...

2
마드리갈 2020-12-28 129
4355

독일의 중국 편중경향이 달라진다

11
마드리갈 2020-12-27 246
4354

레이시온의 지상정찰기 제안 그리고 천재일우

4
  • file
SiteOwner 2020-12-26 145
4353

크리스마스도 저물어 가네요.

4
  • file
마키 2020-12-25 164
4352

러브레터: 그 날 그 때 그 곳에서 당신을 만나지 못했다면.

4
마키 2020-12-25 164
4351

이상하게 얼굴에서 열이...

1
SiteOwner 2020-12-24 134
4350

한자와 나오키 드라마, 그리고 진짜 한자와 은행장

2
SiteOwner 2020-12-23 159
4349

온전히 나에게 투자하는 하루

7
  • file
마키 2020-12-22 160
4348

"우리는 그런 책과 안 친해요" 라던 사회과학서점

2
SiteOwner 2020-12-21 155
4347

AI로 떠나간 가수들을 복원하다, '다시 한번'

6
시어하트어택 2020-12-20 193
4346

여전히 돌죽을 즐기고 있습니다

3
대왕고래 2020-12-20 154
4345

애니가 평행세계인가, 현실이 평행세계인가

4
마드리갈 2020-12-20 175
4344

토요일의 창작활동 관련 이야기들.

3
  • file
시어하트어택 2020-12-19 143
4343

한반도 최초의 운석충돌구 발견

2
마드리갈 2020-12-18 138
4342

컨스트럭티콘, 어셈블!

4
  • file
마키 2020-12-17 157
4341

군가 "진짜사나이" 를 매번 틀리는 원인의 안쪽

2
SiteOwner 2020-12-16 161
4340

연일 추운 날씨 속에서 생각나는 것들

마드리갈 2020-12-15 13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