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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더리포트.png (1.21MB)
웨더 리포트. 날씨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죠린과 웨더 리포트는 랭 랭글러의 점핑 잭 플래시가 만든 무중력에 갇혀 버렸습니다. 공기가 점점 없어지고 피가 끓어오를 위기에 처하자, 웨더 리포트가 남은 공기를 긁어모아 구름 슈트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2분 정도. 어떻게든 랭글러의 점핑 잭 플래시를 찾아야 하는데, 공기는 점점 떨어져 갑니다. 그러던 중 무중력 상태에서 떠올라야 할 상자가 떠오르지 않은 걸 보고, 죠린이 거기로 웨더 리포트를 보내는데...
랭글러는 그걸 노리고 있었습니다. 너트를 웨더 리포트에게 쏘아서 슈트에 구멍을 내 버리죠. 거기에다가 점핑 잭 플래시가 쏜 너트를 튕겨내나 했는데, 랭글러가 쥐를 던져서 피가 튀어 버리고 시야가 가려졌습니다. 죠린은 당해 버리나 했는데... 스톤 프리로 너트들을 묶어 버리고 그걸 다시 랭글러에게 쏘아 보냈습니다. 랭글러도 출혈 때문에 무중력 상태에서 피가 끓게 생겼군요. 재빨리 무중력을 해제합니다. 거기에서도 랭글러가 노린 수가 있었지만... 어림도 없었죠. 신나게 두들겨맞고 빨래 바구니에 처박혔습니다.
이제 중앙 정원으로 나가려는 죠린은, 푸치와 처음 만나게 되었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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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22-01-17 20:28:35
웨더 리포트의 기상조작능력이 정말 큰 공헌을 했군요.
게다가 죠린과 웨더 리포트를 해치려 했던 그 무중력 상태에 랭글러가 도로 갇혀 버리는 자승자박에 빠지고, 그걸 탈출하려다 결국 그 꼴이...참으로 통쾌하게 깨져 버렸어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관통하는 무서운 것이 대를 이은 저주와 원한이죠.
결국 이렇게 죠린과 푸치가 만나는 것도 그것의 연장선...
SiteOwner
2022-01-28 18:50:56
무서운 능력을 가진 적이 거의 목표달성에 이르렀다가 역으로 털리는 것은 정말 통쾌합니다.
제대로 두들겨맞은 정도는 뭐랄까 약하다는 감을 떨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를 죽여서 문제를 크게 만드는 것보다는 나은 보복이니까 그 정도로 충분할 것 같기도 합니다. 이길 수 없는 상대에 또 덤벼들 바보는 없을테니까요.
그러고 보니, 너트를 쏜다는 것에서 과거 전투경찰 출신자들이 이야기했던 고충이 생각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