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술파티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네요

대왕고래, 2022-06-20 16:09:53

조회 수
120

제가 살고있는 오피스텔 근처에는 맥주집이 하나 있어요.

평소에는 응 있네 하고 그냥 지나가곤 했죠.


오늘 새벽 3시었나 그렇게 잠에 들었어요.

그런데 1시간도 안 지나서 음악을 틀고 소리치고 난리난 사람들이 있네요.

동생이 잠에서 깨서 보니 밖에서 술마시고 난리치는 사람들이었나봐요.


결국 5시가 되어서야 조용해졌어요.

동생은 잠에 들었지만 저는 오히려 잠이 확 달아났죠.

그대로 잠에서 깨서 게임하다가 7시에서야 잤어요.

일어나니까 오후 2시였고요.


일단 이번에는 그냥 참았는데, 다음에 또 그러면 경찰에 신고를 하든 뭘 하든 해야할까봐요.

민폐도 적당껏이어야지...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3 댓글

마드리갈

2022-06-20 16:23:28

심각하네요. 대체 그렇게까지 소란스럽게 술을 안 마시면 삼대 구족이 맞아죽는다는 건지...

그런 상황이 생기면 바로 신고하시는 게 좋아요. 정말 거칠게 말해서, 그렇게 신고당하고 나서 경찰서에 가서 "내가 내 돈으로 술 마시고 행패 부리는 데 경찰이 뭐 보태준 거 있나?" 라고 외치면서 난동부릴 인간들이 혹시나 있더라도 경찰관들에게 금방 제압당하고 사법처리될 건 명백하니까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단, 본문의 마침표는 가급적 생략하시지 마시고 꼭 써 주시길 부탁드려요.

대왕고래

2022-06-20 16:27:07

마침표는 방금 넣었어요.

이번에는 저러다가 말겠지 하는 생각에 신고를 안했는데, 다음에도 저런일이 생기면 신고하려고요.

민폐도 적당껏이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SiteOwner

2022-07-03 20:52:15

생각없이 상식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타인을 배려하지 않았으니, 대왕고래님께서 그들을 배려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혹시 다음에 그런 일이 있으면 바로 신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47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4978

인터넷일까, 언어오염의 진짜 원인은?

2
마드리갈 2022-06-26 128
4977

제복의 영웅들 - 6.25 전쟁 참전용사들에의 새 칭호

2
SiteOwner 2022-06-25 122
4976

"리즈 미모" 라는 기사제목이 보여주는 논리부재

4
마드리갈 2022-06-24 159
4975

확실히 요즘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습니다

2
SiteOwner 2022-06-23 116
4974

담수어에 대한 상식을 깬 캄보디아의 거대 가오리

2
  • file
마드리갈 2022-06-22 130
4973

누리호, 이제는 우주로 날았다

14
  • file
마드리갈 2022-06-21 173
4972

술파티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네요

3
대왕고래 2022-06-20 120
4971

녹색당 정치인이 독일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연명시키다

7
마드리갈 2022-06-20 155
4970

[작가수업] 설정놀음 중독자의 재활기

4
Lester 2022-06-19 136
4969

좋아하는 창작물 속에 나오는 싫은 요소 속편

4
마드리갈 2022-06-18 177
4968

"당신은 어떤 감정을 기반으로 창작을 하나요?"

7
  • file
YANA 2022-06-17 243
4967

새로운 취미가 개화했습니다

3
  • file
마키 2022-06-16 124
4966

해부실습용 시신에서 프리온이 발견되다

2
마드리갈 2022-06-15 127
4965

여러 가지 이야기

3
시어하트어택 2022-06-14 122
4964

오역이나 부정확한 번역은 의역의 동의어가 아닙니다

2
SiteOwner 2022-06-14 123
4963

오래전에 유행했던 "개당나발시발조통" 이라는 건배사

2
SiteOwner 2022-06-13 128
4962

NFT 이야기 하나 더

5
Lester 2022-06-12 170
4961

마약문제가 먼 세상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2
SiteOwner 2022-06-11 123
4960

한 세기만에 돌아온 갈라파고스 땅거북

4
마드리갈 2022-06-10 172
4959

송해 별세 + 기타 사건들

9
Lester 2022-06-09 21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