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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제 서페이서를 사기 위해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하비샵에 갔습니다.
......와우, 진짜 신세계더군요. 다양한 프라모델들이 줄줄이 놓여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일본에서 파는 프라들도 놓여있더라고요. 정말 끌렸습니다. 하나 지르고 싶었지만 목적은 서페이서 였기에 2통 사고 나왔죠.
그 이후로 그냥 돌아갈 계획이였습니다만 마침 어제 남도형 성우님이 한 카페로 오신다는 예기가 있어가지고 그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의 자리가 꽉 차서 난감해했지만 간신히 합석을 허락받아서 자리에 앉게 되었죠.
그리고 남도형 성우님이 등장할때 모든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그 카페의 손님으로서 남도형 성우님을 제외하면 남자는 저 혼자
뭐 그 이후로는 팬들을 쭉 돌아보신다고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성우님은 개인적으로 오신것이라고 해서요. 때문에 먼저 3층의 팬분에게 인사드리고 5층에서 개인용무 보시고 나서 4층에 왔습니다. 1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뭐, 여차저차 해서 남도형님의 짧고 굵은 더빙도 들었고 사인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요.
뒤늦게 알아버린것이지만 누나도 이 카페로 가는걸 혼자서 가려고 했답니다. 물론 저도 신도림에는 혼자 가려고 했는데 덕분에 둘 다 좋은 경험을 했죠.
반드시 꿈을 이루자. 그동안 억눌렸으니 이제는 일어나서 날아오르자.
1 댓글
군단을위하여
2013-06-08 14:00:27
~~서로 덕밍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