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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친구 하나는 잘 사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표현방법이 거친 친구이긴 하지만 덕분에 실력믿고 안일하게 있다가 다시 그림공부 하려고 큰 맘먹고 크로키북을 구매했습니다.
이제 시간이 나면 차차 인체비례를 공부하면서 다시 그림체를 다잡아보려고 합니다.
2. 졸업작품으로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교수님이 마음에 들어하실려나 고민이 됩니다.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크라켄과 싸우던 선장이 최후의 일격을 날렸지만 맞추지 못하고 크라켄의 촉수에 공격당해 저 하늘의 별이 된 것을 본 선원들이 분노해서
'선장님은 죽었어! 이젠 없어! 하지만 우리들의 마음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라는 말을 하며 크라켄을 때려잡아 용암에 튀겨서 오징어튀김을 만들어 먹어버린다는 스토리인데 안 까이길 바래야겠습니다.
3. 사이퍼즈에서 아이작을 좋아하는데 이번 스페셜 코스튬 보고 절망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요! 백발이라니! 아이작이 백발이라니!! 가면 때문에 할머니처럼 보인다구!!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3 댓글
군단을위하여
2013-06-12 20:35:32
음... 스토리가 좀 산으로 가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연못도마뱀
2013-06-12 21:13:33
진지한건 제가 하다가 질려서 모니터와 씨름을 할 우려가 있어서 오히려 재밌는 스토리를 하다보니....
마드리갈
2013-06-13 00:11:28
단편 애니메이션의 엄청난 반전이군요!!
크라켄을 잡아서 용암에 튀겨서 오징어튀김을 만든다!! 이거 정말 참신한데요?
크라켄은 어떤 맛일까요, 그리고 얼마나 나올까요...?
기회가 되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