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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주 하루씩 남은 연가를 씁니다.
그리고 오늘 밤부터 제대로 휴식을 향유할 수 있는 데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낮에는 다소 덥다가 밤에는 다소 춥다가 정신없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견딜만하다 보니 옷은 적당히 얇게 입는 편입니다. 물론 반팔상의는 실외도 실내도 무리입니다만.
가을은 식욕의 계절이라는데 올해 가을은 이상할 정도로 식욕이 딱히 왕성하지는 않습니다. 먹어야 할 만큼은 항상 먹고 있습니다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그리고 지난 추석연휴에 술을 조금 마셨을 뿐 그 이후로의 음주는 없다 보니 건강상태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양호합니다. 다만, 뭐랄까 궁금해지는 술이 있긴 합니다. 예전에 봤던 한자와 나오키 드라마 및 요즘 보는 스파이패밀리 애니에 등장하는 맥캘란(McCallan)이라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궁금해집니다. 위스키의 롤스로이스라고 할 정도로 위스키의 최고봉이라는데...

그러고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적게는 15년 전에서부터 많게는 35년 전까지. 그러니까 1987년에서 2007년 사이의 일이 많이 생각납니다.
여전히 청운의 꿈이 가득하고 젊어 보이는데다 건강도 계속 좋아지지만, 의외로 연식이 되었다는 생각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게 옛날에 들었던 음악들이 지금도 잘 생각나서, 수집해 둔 음반을 꺼내서 오디오로 듣거나 유튜브에서 찾아듣거나 하고 있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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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2-11-12 00:35:37

직장에 있을 때 연말에 연차가 많이 남으면 왠지 기분 좋았죠. 일단 휴일이 하루씩 더 늘어나는 거니까 좋았어요.

그렇다고 딱히 뭘 하지는 않았네요, 자율적으로 멀리 외출해보기도 했지만, 대개는 그냥 집에 있었던 거 같아요. 요즘도 그렇고요. 어딜 나가지, 어디서 뭘 하지 생각하는 것만 해도 일이라...

SiteOwner

2022-11-15 21:14:17

휴식을 취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잘 쉬어주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고 주기적으로 취해야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쉬어야 할 때 잘 쉬지 못하면 바쁘게 풀스피드로 움직여야 할 때 그렇게 못하게 되니까요. 그러니 집에서 차분히 쉬는 것 또한 좋은 방안인 것입니다.


이번주에도 다시 쉬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내일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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