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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저 말의 뜻은, 역사상 중요한 업적을 이룬 누군가가 어떤 이유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지 못해도, 다른 누군가가 나와서 그 역할을 해낸다는 겁니다. 일종의 시대의 부름이랄까요.

뭐 예를 들자면, 채륜이 환관이 되지 못했더라도 당시 시대상으로 보아 누군가가 채륜을 대신해서 종이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거죠.


그런데 역사상에는 그 사람이 없다면 역사가 크게 바뀌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뭐 그 시대에도 워낙 독보적이었던 인물이라던지, 머릿속에서 오버테크놀로지를 일궜다던지...

저런 사람의 대표적인 예로는 아돌프 히틀러가 있다네요. 또 누가 있을지 궁금하군요.

군단을위하여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6-18 01:26:37

내연기관탑재 자동차의 발명의 경우가 바로 그래요.

고틀리프 다임러와 칼 벤츠는 비슷한 시기인 1880년대에 자동차를 발명했어요. 다임러의 경우는 4륜, 벤츠의 경우는 3륜인게 차이지만요. 게다가 독일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프랑스 등에서도 그런 기술조류가 있었어요.


반면에 스컹크 웍스의 사람들이 없었더라면...

그들을 대체할 사람들이 있었을까, SR-71이나 F-117 등이 있었을지가 의문이예요.

호랑이

2013-06-18 03:14:02

역사에는 if가 없다지만, 가끔 이 사람이 다른 사람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고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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