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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 기운이 없네요.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하기 싫었던 것들이 꿈에 나왔다 보니...
그래서 지금은 활기찬 페네크여우 영상을 보고 있어요. 소개해 드릴께요.
이 영상들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이 밤이 지나면 저도 이 페네크여우들처럼 활기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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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22-11-28 02:13:34
매우매우매우매우 활기찬 여우. 왕왕 짖기도 하고 깽깽 거리는 거 같기도 해요.
이런 여우는 키우려면 커다란 마당을 줘야할 거 같아요. 커다란 마당에서 혼자 뛰어놀다가 숨바꼭질도 하고... 과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여우천국이 될 거에요. 귀여운 여우들이 뛰노는.
마드리갈
2022-11-29 13:53:10
페네크여우의 저 활기찬 모습이 정말 좋죠.
그리고 시각적으로도 참 귀여운데다 청각적으로도 왈왈 깽깽 하는 게 정말 좋아요. 생기가 느껴져서. 유년기에 집에서 개를 장기간 길렀다 보니 개가 짖는 소리가 반갑게 여겨지는 것도 있고 그래서(생활 속 개의 하울링 참조).
마당 있는 집에서 여우를 기르는 건 정말 해 보고 싶어요. 그게 언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영상을 보면서 그 자체를 즐기고 또한 여우천국을 상상해 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