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칸센은 자동운전으로의 진화를 꿈꾼다

마드리갈, 2023-05-11 00:39:05

조회 수
118

세계최초로 상업운전이 시작된 일본의 고속철도 신칸센은 거의 매일 높은 수송밀도와 정시성을 실현하는 철도기술의 총아 그 자체죠. 이런 신칸센에 JR동일본(東日本) 및 JR서일본(西日本)의 주도로 자동운전이 추진되고 있어요.

현재 JR동일본과 JR서일본은 도쿄-카나자와 구간의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에서 E7/W7 신칸센전차로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어요. 이 차량을 자동운전기술의 베이스로 하기로 결정했고 이전에 각 회사에서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운행종료 차량을 차량기지로 보내는 작업인 회송(回送) 분야에서 시행하던 것을 넘어 2023년 4월에 공동으로 기술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어요.

예의 차량은 이것.
site-1031907-1-a-003.jpg
이미치 출처
(JR동일본-서일본, 신칸센의 자동운전개발으로 협력 20230년중에는 죠에츠신칸센에서 자동운전 실현으로, 2023년 5월 9일 철도컴 기사, 일본어)

JR동일본에서는 자사 운용구간 중 풀규격신칸센으로서는 가장 짧은 죠에츠신칸센에서 자동운전을 도입할 계획에 있어요. 우선은 2020년대말에 니이가타역(新潟駅)-니이가타신칸센차량센터(新潟新幹線車両センター)간의 회송운전에서 GoA4 레벨을 도입하고 2030년대에는 도쿄(東京)-니이가타(新潟) 구간에서는 GoA3 레벨을 도입하는 것이죠. 또한 두 회사는 호쿠리쿠신칸센의 카나자와(金沢)-츠루가(敦賀) 구간이 2023년말에 개업함에 따라 그 구간에서도 자동운전을 도입하려고 추진하고 있어요.

그러면 철도차량의 자동화레벨에 대해 설명을 붙일께요.

230509n01.jpg
이미지 출처는 위의 것과 동일해서 생략할께요.

GoA0은 운전사와 차장이 모두 탑승하는 형태로, 승무원이 눈으로 보면서 운전해요. 노면전차에서 사용되죠.
GoA1은 GoA0과 같지만 비자동운전으로, 건널목이 있는 일반적인 노선에 채택되어 있어요.
GoA2는 반자동운전. 지하철 등의 운전방식이죠.
GoA2.5는 긴급정지조작 등을 수행하는 승무원이 탑승할 것이 전제된자동운전이지만 일본에서는 도입사례가 없어요.
GoA3은 첨승원 탑승형 자동운전. 모노레일 등에서 잘 보여요.
GoA4는 첨승원도 필요없는 자동운전.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 등의 일부 신교통시스템(新交通システム)에서 보여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29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5336

"도덕성보다 통치능력이 중요" 라는 말이 옳다면

6
SiteOwner 2023-05-20 232
5335

일본 투자가들이 뽑은 10대 인기테마에 대한 소개

20
  • file
마드리갈 2023-05-19 213
5334

새로이 발견된 지구 크기의 화산행성 LP 791-18d

2
  • file
마드리갈 2023-05-18 114
5333

20세기의 애국자가 21세기의 단검을 막아내고 있다

4
  • file
SiteOwner 2023-05-17 141
5332

덥다가 서늘한 5월 중순에 이것저것

2
SiteOwner 2023-05-16 111
5331

검열이 줄었다고 생각하니 이제는 인터페이스가...

2
마드리갈 2023-05-15 117
5330

1990년대 운동권 논리를 세계에 구현한 틱톡(TikTok)

6
  • file
SiteOwner 2023-05-14 220
5329

영단어 master를 유용하게 쓰는 방법

2
마드리갈 2023-05-13 119
5328

권법가(拳法家)와 박서(Boxer)

2
마드리갈 2023-05-12 122
5327

찰스 3세 대관식 관련 간단히 몇 가지.

4
시어하트어택 2023-05-11 150
5326

신칸센은 자동운전으로의 진화를 꿈꾼다

  • file
마드리갈 2023-05-11 118
5325

실제 사용으로 검증해 본 ChatGPT의 여러 맹점

4
마드리갈 2023-05-10 181
5324

자급자족 굿즈 만들기

4
  • file
마키 2023-05-09 179
5323

러시아의 대독승전기념일 행사에서 드러났던 것들

3
  • file
마드리갈 2023-05-09 129
5322

일시적으로 슬럼프인지...

2
마드리갈 2023-05-08 114
5321

자신의 연령에 고민하던 후배 이야기

2
SiteOwner 2023-05-07 126
5320

"호갱" 이라는 속어로 정치를 해야 할까

2
마드리갈 2023-05-06 117
5319

비오는 날에 휴일을 보내는 이야기

2
SiteOwner 2023-05-05 127
5318

최근 자주 듣는 애니 오프닝곡 3선

2
마드리갈 2023-05-04 126
5317

겁나게 뜨거운 감자인 워싱턴 선언

4
Lester 2023-05-03 15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