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harrison-ravi-620-368700292.jpg (140.4KB)
그다지 접하기 쉬운 편은 아니지만, 인도의 악기 하면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시타르(Sitar).
이번에는 그 시타르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 볼까 싶어요.
인도의 현악기 무굴제국 당시인 18세기에 인도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고 19세기 쯤에 지금의 형태로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게다가 20세기에는 1950년대 및 1960년대에 인도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끈 연주자 라비 샹카르(Ravi Shankar, 1920-2012)의 활약이 크기도 했고 영국의 록밴드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1943-2001)이 이 악기의 연주법을 라비 샹카르에게 배워서 비틀즈의 노래 중의 하나인 1965년 발표곡인 노르웨이의 숲(Norweigian Wood)에 자신의 연주세션을 포함시키기도 했어요.
이것이 조지 해리슨(사진 왼쪽)이 라비 샹카르(사진 오른쪽)에게서 시타르를 배우는 장면이예요.
이미지 출처
Ravi Shankar, George Harrison's sitar teacher and friend, dies aged 92, 2012년 12월 12일 Liverpool Echo 기사, 영어
그리고 이번에는 노르웨이의 숲.
1965년에 발표된 앨범인 러버소울(Rubber Soul) LP 앞면의 2번 트랙이었어요.
8초부터 나오는 아주 화려하고 튀는 느낌의 이 음색이 바로 시타르의 음색이예요.
이번에는 시타르로 연주되는 인도의 전통음악인 라가(Raga).
1995년에 독일의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이 발매한 인도의 영혼(The Spirit of India)을 소개해 볼께요. 시타르 연주는 라비 샹카르가 담당했어요. 음악의 분량은 75분 이내.
이렇게 간만에 악기 관련 글을 써 봤어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236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8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14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3
|
2020-02-20 | 3880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15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04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1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09 | |
5457 |
시타르 - 인도의 음악적 아이콘
|
2023-09-11 | 119 | |
5456 |
매운 음식이 반갑지 않습니다2 |
2023-09-10 | 128 | |
5455 |
일본에서 75년만에 신규개통한 하가-우츠노미야 LRT2
|
2023-09-09 | 172 | |
5454 |
이번주는 굉장히 피로하네요.... |
2023-09-08 | 118 | |
5453 |
좋아하는 프로펠러기 소개 - 4발 비행정
|
2023-09-07 | 120 | |
5452 |
"북한 쓰레기", "빨갱이" 및 "부역자" 발언이 드러낸 것 |
2023-09-06 | 122 | |
5451 |
정부에서 가습기살균제와 폐암의 연관성을 인정했습니다2 |
2023-09-05 | 122 | |
5450 |
칸사이국제공항 개항 29주년에 써보는 칸사이 3공항 사안
|
2023-09-04 | 119 | |
5449 |
기교사법 - 당한 사람이 나쁘다는 논리4 |
2023-09-03 | 155 | |
5448 |
김대업의 그림자는 여전히 지워지지 않았다 |
2023-09-02 | 132 | |
5447 |
간만의 근황4 |
2023-08-31 | 153 | |
5446 |
나가사키 시내의 노면전차에 대한 간단한 감상4
|
2023-08-30 | 171 | |
5445 |
뱀의 체내의 기생충이 인체에서 최초로 발견된 사례2
|
2023-08-29 | 121 | |
5444 |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생각나는 옛 노래 3곡 |
2023-08-28 | 120 | |
5443 |
창작물에 등장하는 실제의 지명은 어디까지 허용될까6 |
2023-08-27 | 151 | |
5442 |
애니의 오프닝/엔딩에 등장하는 우산/양산이 인상적입니다 |
2023-08-26 | 110 | |
5441 |
최근의 하나같이 기괴한 꿈 |
2023-08-25 | 111 | |
5440 |
자고 나니 세상이 변했다는 게 이런 느낌일까요...1
|
2023-08-24 | 120 | |
5439 |
'정율성 추모사업' 관련 기사를 보면서2 |
2023-08-23 | 142 | |
5438 |
사전의 표제어가 비속어가 아니라는 주장의 추억4 |
2023-08-23 | 147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