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니고 어제의 일이었습니다만, 늦은 저녁때에 평온이 깨졌습니다.
2019년 가을에 쓴 글인 생각하기가 그렇게 싫은 건가...에 등장하는 그 사람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외가 쪽 사람인데 이번에는 저녁식사를 마친 직후에 찾아왔습니다. 그것도 가족동반으로.
이번에는 그나마 저희집을 야간휴게소로 쓰겠다는 발상을 하지 않은 게 전보다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소란스러운 건 그때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게 세월이 많이 지나도 여전합니다. 그동안 못 본 시간이 길었는데 바뀌지 않았다는 게 그것만으로 기적같아 보이고...

아무튼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닌데다 그나마 이것저것 선물을 많이 해 온 터라 문전박대할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차분하게 쉬려던 계획이 틀어진 것 자체는 확실합니다. 특히 동생이 불편해 하는데다 수술 전에 느꼈던 통증보다는 약한 환상통을 수술한 부위에 느낀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그렇게 연휴의 둘째날은 끝부분이 정신없었고 셋째날은 방전된 채로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진짜 이럴 때는 무리를 해서라도 여행이라도 가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6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5595

병원에서 봤던 외산 기자재의 제조사 정리

마드리갈 2024-02-17 118
5594

[뉴스] 고기반찬도 아니고 고기밥?

4
Lester 2024-02-16 146
5593

글에 대해 지니는 신조라고 한다면...

2
SiteOwner 2024-02-15 117
5592

한글전용론자들은 침묵하지 말라

4
SiteOwner 2024-02-14 137
5591

유미엘라 도르크네스라는 캐릭터에의 관심

  • file
마드리갈 2024-02-13 125
5590

"왜 안 고르세요?" 의 후일담

2
SiteOwner 2024-02-12 116
5589

GTX와 크로스레일, RER, 그리고 창작물 속의 교통망

5
  • file
시어하트어택 2024-02-11 187
5588

연휴에 평온하게 쉬는 사람을 꼭 괴롭혀야 하는지...

SiteOwner 2024-02-11 113
5587

명절 때 자주 착각하는 것

SiteOwner 2024-02-10 114
5586

연휴 첫날, 마음을 비우고 쉬었습니다

2
SiteOwner 2024-02-09 115
5585

인체 관련의 연구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어요

2
마드리갈 2024-02-08 128
5584

파푸아뉴기니 전직 외무장관의 용기

5
마드리갈 2024-02-07 161
5583

출산장려금 과세 논란에 자취를 감춘 특례

1
마드리갈 2024-02-06 114
5582

여전히 많이 떠올리는 어구인 "청운의 꿈"

2
SiteOwner 2024-02-05 127
5581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논란을 보며 느낀 것

17
마드리갈 2024-02-04 215
5580

소련의 루나 9호와 러시아의 루나 25호

2
  • file
SiteOwner 2024-02-03 120
5579

친북단체를 옹호했던 그들의 침묵

2
SiteOwner 2024-02-02 117
5578

광합성의 순간, 드디어 포착되다

2
  • file
마드리갈 2024-02-01 121
5577

평화를 위해서라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한다라...

마드리갈 2024-01-31 113
5576

연금개혁과 세대갈등과 일본여행

10
Lester 2024-01-30 17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