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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개통한 GTX-A를 한번 타 봤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속도는 확실히 빨랐습니다.
다만 문제점이 몇 가지 있었는데, 우선순위가 SRT에 있다 보니 거기에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었고, 또 배차간격이 길어지더군요. 그리고 아직 수서역까지만 운행하다 보니, 서울역까지 연장되기 전까지는 반쪽짜리 노선일 수밖에 없다는 것도 그렇고요. 일단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2. 날 잡고 카페 탐방을 다니면 많게는 하루에 커피를 5잔이나 마시기도 합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죠. 날이면 날마다 커피를 이렇게 많이 마시는 건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아직은 괜찮습니다만, 좀더 나이가 들면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도 안 좋다고 하니 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금전 문제도 있고요...
3. 근래 들어 나온 신곡은 크게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비비의 <밤양갱>은 꽤 기억에 강렬하게 남더군요. 패러디 영상도 꽤 많이 나온 걸 보면, 인기가 꽤 많긴 한 모양입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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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Lester
2024-03-30 23:42:25
1. GTX-B나 C도 있다고 얼핏 들었는데 그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막상 개통한 노선에 갈 일이 없다는 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수서역이라면 SRT 타고 부산에 갈 때 괜찮을지도?
2. 커피 많이 마시면 소화액이 많이 나와서 잘못하면 위가 상합니다. 실화입니다. 제가 종종 겪거든요. 뭐 내성이라는 게 들지도 모르겠지만...
시어하트어택
2024-04-07 21:43:04
수서역보다는 경강선 연선 쪽에서 SRT를 탈 때 아무래도 더 유용할 겁니다. 서울역까지 연장되면 선택지가 더 넓어질지도...
저한테도 그렇게 큰 내성은 없는 모양입니다. 조절하면서 마셔야죠.
마드리갈
2024-03-30 23:54:24
화제의 GTX, 타 보셨군요.
아직 노선망이 충분하지 않다 보니 아직은 네트워크상의 한계는 어쩔 수 없네요. 그건 차차 해결되겠죠. 전에 써 주신 GTX와 크로스레일, RER, 그리고 창작물 속의 교통망 제하의 글에서 오빠와 제가 지적한 문제점은 역시 피할 도리가 없는 것도 이렇게 드러나고 있고...
커피를 하루에 그렇게나...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내분비계통은 정말 언제 망가질지 모르거든요.
혹시 커피 이외의 다른 음료에는 관심이 있으신가요?
요즘 밤양갱이라는 노래가 확실히 인기더라구요. 저도 들었어요.
그럼 공식영상을 소개해 둘께요.
시어하트어택
2024-04-07 21:46:23
아직 초창기라 그런지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성과가 보이겠죠. 어느 정도인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말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그렇게 마시는 게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조절중입니다. 최근에는 차 종류도 마시고 있습니다만, 역시 커피에는 미치지 못하는군요.
SiteOwner
2024-03-31 12:53:57
GTX-A노선을 개통 당일에 체험해 보신 점에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은 수서-동탄 구간만 우선개통된 상태니까 다른 철도네트워크와의 시너지효과는 별로 크지 않겠지만, 앞으로 차차 해결되겠군요. 그나저나 역 플랫폼까지 내려가고 또다시 지상으로 올라가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우려가 안 될 수 없겠습니다. 이미 17년 전의 일이긴 하지만 척추 관련으로 장기투병을 한 이력이 있다 보니 대심도지하철은 확실히 마음에 걸립니다.
저는 동생보다는 그나마 커피에 내성이 약간 더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역시 부담되는 건 마찬가지라서 올해 1분기 들어서는 딱 한 번 마셔본 게 전부입니다.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1샷을 추가한 아샷추라고 불리는 음료의 형태로.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요.
예의 밤양갱이라는 노래는 전혀 몰랐다가 수일 전에 동생에게 들어서 알았습니다.
재미있으면서도 가사는 참 씁쓸하더군요. 밤양갱의 달콤함과 대비되어서 특히 더욱 그런가 봅니다.
시어하트어택
2024-04-07 21:49:21
수서역은 그렇게까지 깊지는 않게 느껴집니다만, 동탄역은 확실히 깊습니다. SRT 동탄역 바로 옆에 승강장이 만들어졌으니까요. 빨리 걸어도 5분은 걸립니다.
마드리갈님과 오너님 모두 커피 쪽은 잘 마시지 않는 듯하군요. 네, 그렇습니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SiteOwner
2024-04-11 20:30:01
돌아보면, 커피를 처음 마셨던 시점도 매우 늦은 편이었습니다.
대략 대학생이 되고 나서였는데 그때는 처음 맛보는 것이어서 신기해서 여러 커피를 맛보고 그랬습니다만 역시 체질상 안 맞았고, 그 이전부터 마시던 녹차에 더해 홍차와 우롱차를 추가적으로 접했고 21세기에 들어서는 볶은 녹차인 호지차와 예르바 마테의 잎으로 만든 대용차인 마테차로도 즐기는 음료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동생은 저보다 커피에 대한 내성이 약한 편이라서 저보다도 커피를 더욱 멀리합니다. 사실상 안 마신다고 할 정도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방법이 있으니 간단히 언급합니다. 눈 주변이 약간 퀭하다는 감각이 들면 마시지 않은 게 안전합니다.
DDretriever
2024-04-05 18:29:55
2012년 첫 등장해 이후 봄캐롤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이후 두고두고 사랑을 받아왔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이후로,
한국 가요계엔 매년 봄마다 그 해의 봄캐롤을 노리며 수많은 명곡들이 선을 보여왔었죠.
그리고 올 해 2024년의 봄캐롤은 당연 화제의 밤양갱이 되겠네요.
그만큼 화제도 많이 됬고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오고 있는지라 이번 봄만 아니라 이후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것 같은 노래에요.
시어하트어택
2024-04-07 21:49:43
봄캐롤이라는 말이 있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