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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S ANOTHER DAY - 갑자기 더워진 날의 이야기

SiteOwner, 2024-06-11 22:46:26

조회 수
117

제목의 유래는 ZARD의 1996년 발표앨범의 이름이자 해당 앨범의 10번 트랙의 곡명인 TODAY IS ANOTHER DAY입니다.


그렇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은 갑자기 더워져서 확실히 여름입니다.

게다가, 낮은 덥고 밤은 추운 그 패턴도 아니고 낮도 밤도 확실히 덥습니다. 오늘 이곳의 최고기온은 섭씨 34도(=화씨 93.2도)로, 아직 체온보다 높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체온과의 차이가 크게 줄었다 보니 그 답답한 기분은 급상승중입니다. 이럴수록 찬 음료가 반갑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많이 마시거나 급히 마시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세간의 여러 사건사고에 대한 것도 많이 있고, 주목할만한 동향도 있습니다만 지금 논할 것은 아니니 나중에 기회가 되는대로 이야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그런 것들은 잠시 제쳐두고 이렇게 어제까지와는 다른 본격적인 여름의 첫 밤을 여유롭게 보내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이달에는 이번주, 다음주 및 마지막주 모두 금요일에 쉬니까 긴 휴일을 즐겨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Lester

2024-06-13 13:44:47

확실히 저녁도 더워진 느낌이 드는 게, 가끔 밖에 나갔다가 언덕을 올라와서 기진맥진한 상태로 집에 들어오면 집 안에 뭉쳐 있던 후덕지근한 기운이 몰아치더군요. 덕분에 저녁에 일을 해야 하는데 더위 때문에 강제로 피곤해져서 잠드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반강제로 잠을 푹 자니까 활동 패턴이 정상화돼서 낮에 일을 하면 되긴 합니다만, 낮이 더 덥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별로네요.


다행히 이번 주 토요일이 현재 가장 급한 프로젝트의 마감이라, 몰아쳐서 끝내면 다음 주는 머리 비우고 쉴 수 있을 듯합니다. 인천이 됐든 부산이 됐든 바다 보러 가고 싶기도 하네요.

SiteOwner

2024-06-14 16:53:09

확실히 더워졌는데다 어제는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까지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라서 집에서 에어컨을 가동한 채 여유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만, 7월 하순도 아니고 6월 중순에 벌써 열대야가 발생하면 대체 어쩌자는 것인지 걱정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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