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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관련해서 몇 가지 이야기.

시어하트어택, 2024-09-01 23:29:19

조회 수
76

1. 시간을 아끼기 위해 창작 공간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급행좌석버스 내부에서 글이 잘 써지더군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다른 무언가를 하기 힘든 환경이 오히려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글 쓰는 것 말고는 다른 건 버스 안에서는 못 하죠.


2.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는 당분간 주 3회로 연재될 듯합니다. 다른 연재처의 연재속도와 맞추기 위한 것도 있고, 또 연재분이 좀 많이 확보되어 그런 것도 있습니다. 이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될 듯합니다.


3. 표지도 제가 그렸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연재처에서는 표지까지 게재하고 연재를 하게 되는데 그 표지도 제가 직접 그렸습니다. 인물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예담, 민, 리암인데 예담과 리암은 설정화도 공개하기 전인데 표지로 먼저 얼굴을 드러내게 되었네요. 머지 않아 정식으로 설정화를 공개하게 됩니다만...

표지1.png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5 댓글

대왕고래

2024-09-02 22:48:58

무엇이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훌륭한 모습이라서 부럽네요.

버스에서 글이 잘 써지신다니 좀 대단하네요.  거기서는 그냥 폰으로 인터넷 보는 것도 어지럽던데...

시어하트어택

2024-09-07 23:38:51

사실 좌석버스 같은 경우는 승차감이 일반 시내버스보다는 좋은 편이고, 착석하면 뭔가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기 때문이죠. 물론 서서는 그렇게 못 합니다.

마드리갈

2024-09-02 23:09:37

급행좌석버스를 창작의 공간으로 활용하신다는 게 참신해요.

그러고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본 것도 2020년대 들어서는 제한적인데다 버스를 타 본 적이 드물다 보니 여러모로 신선하게 느껴지고 있어요. 입원기간중에 집의 차가 사고로 부서진 이후로는 오빠는 회사측에서 제공한 렌터카를 이용중이라서 집에 차가 없어서 운전은 못 하고 있지만...


예담과 리암의 모습은 여기서 처음 접하게 되네요. 상상한 이미지와는 좀 다르네요.

흥미롭게 잘 읽고 있어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시지 않으시길 부탁드려요. 포럼에서는 글을 쓰라고 독촉하지 않고 쓰지 말라고 막지도 않으니까요. 완급조절도 잘 하시리라 믿어요.

시어하트어택

2024-09-07 23:41:31

사실 저도 좌석버스나 고속열차 정도가 아닌 이상 핸드폰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급할 때라면 또 모를까...


늘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설정화는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실 표지를 그릴 때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않게 그리느라 좀 고생(?)이 많았죠.

SiteOwner

2024-09-08 19:57:02

시어하트어택님의 경험담은 예전의 제 사례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반갑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대중교통 안에서 수첩이나 휴대용 디바이스 등을 사용하는 식으로 뭔가 글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2007년 상반기의 입원생활 때에도 의식이 돌아오고 나서는 그렇게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특정의 제한된 조건이 역설적으로 다른 것을 가능케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의 코멘트 속도가 많이 느려지기는 했습니다만 계속 따라가면서 흥미롭게 읽고 있다는 것만은 밝혀 두겠습니다. 창작활동이 앞으로도 순항할 것이고 도중에 난항이 있더라도 잘 극복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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