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을 엄습했던 몇 가지 사안에 대해

마드리갈, 2024-12-22 21:41:45

조회 수
30

사실 지금도 후유증이 완전히 극복된 건 아니지만 주말을 엄습했던 사안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 있으니까 써 보도록 할께요.

수일 전부터 노트북에서 특정 키만 전혀 혹은 거의 눌리지 않는 현상이 있었어요. 국내외 웹을 검색해 보니 역시 Windows 10 및 11에서 공통적으로 그런 문제가 다발하고 있었어요. 제 경우는 R만 유독 안 눌리는 현상이 있어서 터치키보드를 사용한다든지 했는데 그것도 미봉책에 지나지 않다 보니 결국 노트북에 저장된데이터를 외장하드디스크에 모두 옮긴 후 시스템 재설치를 하고 그 뒤에도 레지스트리 편집 등의 온갖 조치를 취하느라 하루의 절반 이상을 썼어요.
기억을 더듬어 보니 데이터 이전이 오늘 자정부터 7시까지였고, OS 설치가 오전중에 3시간 동안 이루어진데다 오후에는 일단 바로 쓰는 앱 설치 및 각종 인터페이스의 미세조정 등을 2시간 정도 들여서 수행했으니 이것만으로도 12시간. 그런데 이것도 완전한 게 아니라서 R 키는 사용할 경우 여러번 눌러서 확인이 된 이후에 쓰는 습관이 들었어요. 이것에 익숙해지는데에 1시간 넘게 걸렸으니 결국 컴퓨터 관련 작업만으로도 13시간은 소모한 것이네요.

그리고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금은 수면부족 상태가 심각하네요.
일단 2시간 정도 자 두긴 했는데, 좋다고는 말할 수 없어요. 내일 오전 및 오후도 할 일이 많은데...

그럼 오늘은 여기서 실례할께요.
내일의 상황은 더 호전되리라 믿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4-12-24 02:01:29

자판 안 눌리면 골치아프겠네요... 입력이 잘 안되면 글이 안써지니... 마우스로는 한계가 있고...

잘 해결되기를 바랄께요.

마드리갈

2024-12-24 02:20:21

이제 다시 정상화되긴 했는데, 오락가락하네요.

이런 문제가 이전에는 전혀 없다가 수일 전부터 빈발해서 사람을 괴롭히니 정말 답이 없고,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인 지금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전혀 안 나는 문제도 있어요. 검색해 보니 저만 이런 문제를 겪는 게 아니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문제가 빈발하는 건가 보네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패치를 내놓겠죠. 기다려 봐야 할 듯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29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223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8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1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7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7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90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07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8
5929

오랜만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4
  • new
柔夜 2024-12-26 20
5928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4
  • new
Lester 2024-12-25 35
5927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 new
마드리갈 2024-12-24 31
5926

한글 모아쓰기의 약점을 실감하고 있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4-12-23 404
5925

주말을 엄습했던 몇 가지 사안에 대해

2
  • new
마드리갈 2024-12-22 30
5924

연말이 되니 철도 쪽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2-21 79
5923

동지의 낮은 정말 짧았어요

2
  • new
마드리갈 2024-12-21 31
5922

소니, 카도카와의 필두주주로 등극한다

3
  • new
마드리갈 2024-12-20 39
5921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공여받을 "흰 코끼리" 전투기

  • file
  • new
SiteOwner 2024-12-19 49
5920

꿈에서 봤던 기묘한 논리퀴즈 문제유형

2
  • new
마드리갈 2024-12-18 43
5919

요즘은 항만과 선박 관련을 찾아보고 있어요

  • new
마드리갈 2024-12-17 37
5918

그냥 피로한 가운데 몇 마디

  • new
SiteOwner 2024-12-16 41
5917

마음 지키기라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6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2-15 90
5916

한반도 지정학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특이한 관점

2
  • file
  • new
SiteOwner 2024-12-14 54
5915

JR큐슈고속선의 한일국제항로 단항

2
  • new
SiteOwner 2024-12-13 58
5914

시가총액의 역습에는 준비되어 있는가

2
  • new
마드리갈 2024-12-12 61
5913

난세를 사는 방법이라면...

4
  • new
마드리갈 2024-12-11 82
5912

광신, 음모론, 정치병, 그 상관관계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2-10 125
5911

이제 사무실은 조용합니다

2
  • new
SiteOwner 2024-12-10 65
5910

한국학자 베르너 사세가 말하는 한국사회의 중대문제

2
  • new
마드리갈 2024-12-09 6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