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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NHK에서 일본의 라디오방송이 시작된 날인 1925년 3월 22일로부터 10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에서 느낀 것이 "문명의 역사" 의 길이입니다.
미성년자 시절에는 항공기든 방송이든 20세기의 발명품이었다 보니 항공가는 길어야 80여년 전에 등장한 신문물이었고 방송은 그보다 짧은 60여넌 전에 첫 등장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이를 먹어 가고 세기도 20세기에서 21세기로 옮겨 가면서 그 신문물은 금세기중의 것에서 지난 세기의 유산이 되었습니다. 2003년은 항공기의 실용화 100주년이 되었고, 2010년은 공중질소고정에 의한 질소비료 생산기술이 발명된지 100년이 된 해인데다 올해인 2025년은 일본에서의 라디오방송이 시작된 해인 동시에 독일에서는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이용한 합성석유 제조법인 피셔-트롭쉬 공법(Fischer-Tropsch Process)이 창안된 해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세월이 가면 20세기중의 발명 중 100년 미만의 것들도 속속 100주년을 맞이하며 그 역사에 깊이를 더할 듯합니다.
잔잔한 물결도 결국은 흐르기 마련이고, 같은 물은 두번 다시 흐르지 않습니다.
문명이라는 것도 이렇게 흐르는 것인가 봅니다. 현재를 뜻하는 영단어 중 커런트(Current)의 본래의 의미가 "흐름" 이라는 것이 이렇게도 깊은 것임에 새삼 놀랍니다. 그리고 지금도 문명은 흐릅니다. 컴퓨터나 인공지능(AI) 등의 분야가 100주년을 맞게 될 때 이렇게 회고하는 것도 매우 의미깊을 듯합니다. 그리고 그 시점은 금세기의 중간 쯤 되는 시점에 도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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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마키
2025-04-02 11:03:27
https://youtu.be/W8r-tXRLazs?si=a_W9EXbef1FZCKBR
The Buggles - Video Killed the Radio Star
https://youtu.be/azdwsXLmrHE?si=zH6bxcaxu2hCrSsy
Queen - Radio Ga Ga
두 노래 모두 비디오로 대표되는 영상매체의 시대가 열리면서 라디오가 구 시대의 유물이 되어가는 시대상을 보며 "아아 라디오 스타의 시대가 끝나가네~" "요즘 애들은 라디오 같은건 구닥다리 취급이지~" 하고 한탄하고 있는 노래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노래가 발표된지 4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라디오 방송은 그 특수성 덕분에 명맥을 유지하고 있죠.
그러는 한편 2000년대 초반엔 혼다의 아시모로 대표되는, 이족보행 메커니즘을 구현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지 인간의 걸음을 흉내낸다는 것만으로도 최첨단의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이족보행은 신기하긴 커녕 상업성을 논의하는 단계까지 왔고, 간이적이지만 학습형 인공지능까지 딸린 로봇이 가정용으로도 시판되는 세상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