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제가 오늘 낮잠을 오래 자고 그 다음에 일어나서 평범하게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던 도중 무언가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오가타..."라 써있길래 뭐지 한 기분에 좀 더 글 제목을 자세히 봤더니 바로.....
미국의 있는 종군 위안부 상을 철거하는 서명운동이라는 일종의 혐한 트윗을 리트윗했다는 사실에 딱 지금 이지경입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악!
내가 마지막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대대로 이어내려온 미래로 뻗어갈 체펠리의 혼이다!! 인간의 혼이다!!
죠죠! 잘 받아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저 체펠리-
1 댓글
마드리갈
2013-12-20 20:00:27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이 자신의 가치관과 반하는 경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상당히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것을 나무랄 수도 없구요. 그건 일신전속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쉽게 풀어쓰자면, 어디까지나 개인의 영역이라는 거구요.
여왕의 교실에 나오는 말이 있어요.
"요약하자면, 자기만 괜찮다면 괜찮아, 모두. 뭐어, 지금은 일본 전체가 이렇지만서도(要するに、自分さえよければいいの、みんな。ま、いまは日本じゅうそうだけ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