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1달만에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알바를 구했는데, 작은 공장으로 HDTV를 만드는 곳입니다.
이런저런 조건은 다 좋지만...(오후에만 근무 등등)
한 가지. 사장과 과장이 사무실에서 담배를 펴 댑니다. 둘 다 엄청난 골초 같았습니다. 작업장에서도 담배를 놓지 못하는 걸 보면.
둘 다 사람은 좋아 보이지만, 그 점이 모든 장점을 가려버리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
조금 마음 붙이고 일해 볼까 하던 생각이 사무실에 나는 담배연기를 보자마자 싹 사라졌죠.
지금은 거기서 언제쯤 탈출할까 하고 고민중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거기 오래 있다가는 제 건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24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93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1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3
|
2020-02-20 | 388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19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0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18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14 | |
1506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면서4 |
2014-04-17 | 318 | |
1505 |
혹시 캐릭터 성격표 같은 거 있으신 분 계신가요?1 |
2014-04-16 | 269 | |
1504 |
항공기엔진 관련을 조사하다 알게 된 것들2 |
2014-04-16 | 458 | |
1503 |
제과제빵 2일째2 |
2014-04-15 | 182 | |
1502 |
북한 무인기 추락사건과 음모론2 |
2014-04-15 | 178 | |
1501 |
존재감 / 폴리포닉 로그인 문제 / 그 외 등등7 |
2014-04-15 | 320 | |
1500 |
노트북을 뭘 살지 고민중입니다.2 |
2014-04-14 | 154 | |
1499 |
알바 시작한지 하루됐는데 그만둘까 고민중입니다.3 |
2014-04-13 | 138 | |
1498 |
다들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푸시나요?7 |
2014-04-12 | 205 | |
1497 |
공무원 다들 많이 준비하네요...2 |
2014-04-11 | 152 | |
1496 |
가까웠음 큰일날뻔 했사와용6 |
2014-04-10 | 870 | |
1495 |
학교 앞에서 빵 받은 이야기8 |
2014-04-10 | 207 | |
1494 |
작품을 쓰면서 수시로 하는 작업이 있지요.4 |
2014-04-09 | 168 | |
1493 |
제과제빵 1일째8 |
2014-04-08 | 235 | |
1492 |
기술에 무지한 글쓰기의 폐해6 |
2014-04-08 | 415 | |
1491 |
간만에 찾아와서 인사올립니다...으..어어...5 |
2014-04-06 | 168 | |
1490 |
해적의 시대를 모두 읽었습니다.4 |
2014-04-06 | 239 | |
1489 |
warning.or.kr - 방패, 그리고 창들4 |
2014-04-06 | 359 | |
1488 |
공무원에 관한 끝없는 고민과 혼돈5 |
2014-04-06 | 229 | |
1487 |
책은 좋은 마음의 양식이죠.3 |
2014-04-05 | 249 |
3 댓글
안샤르베인
2014-04-13 13:20:35
전 방안에서 담배를 피고 온 냄새가 나는 거만으로도 기분이 확 나빠지는 사람인데, 피우는걸 앞에서 보고 직접 맡아야 한다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TheRomangOrc
2014-04-13 17:36:42
엄청 괴롭겠네요.
보아하니 흡연면에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도 힘들어보이고...
마드리갈
2017-10-05 20:39:08
정말 그렇게 담배연기가 넘쳐나면 있기가 싫어져요. 게다가 건강이 나빠지는 수준 정도가 아니라, 그런 데에 있으면 수명이 실시간으로 깎여나가는 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정말 괴로운 경험이겠어요. 저라도 하기 싫을 것 같아요. 특히 에어컨 틀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 진짜 싫어요. 이건 정말 무슨 폭거인지...
그런데 HDTV를 생산하는 작업장 내에서도 담배를 피운다구요?
대체 이게 무슨...전자제품 조립공장 내에서 흡연은 품질문제로 직결될텐데...답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