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죠죠 3부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데스13을 꼽아 보겠습니다.
일단 인지를 할 방법이 거의 없으니, 스탠드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지요.
원작에서도 카쿄인 빼고는 다른 멤버들은 한참 후에도 그런 스탠드가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카쿄인에게 반문했던 것을 보면...
그리고 또 하나는 하이 프리스티스가 되겠습니다.
이건 아무데나 동화해 버리면 찾을 방법이 없으니까요.
행드 맨 같은 경우는 의외로 대처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불을 다 꺼 버리면 될 텐데... 문제는 이 녀석은 눈동자에도 들어가고, 거울에도 들어가고...
번외 : 요즘 같은 사회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난 스탠드라면, 허밋 퍼플이 있겠습니다. '스마트폰'을 연관지어 본다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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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14-11-01 23:56:48
일단 만났을 때 '저 놈이 저걸로 날 어쩌려고!?'싶은 스탠드면 무조건 들어가겠죠.
마치 길가다가 식칼 들고 있는 사람 만났을 때의 그 기분을 떠올리면 될 거 같아요...
그래서 생각나는 스탠드는...
4부 - 더 핸드
사용자인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설정이 둔탱이 바보라 응용력이 마이너스라서 (게다가 선역이라서) 그렇지, 더 핸드의 능력은 무시무시하거든요. 오른손에 닿는 것을 무엇이든 지워버리는 능력. 단순히 생각해도 이건 걸어다니는 흉기라고요. 사용자가 오쿠야스라서 그냥 녹슨 칼이 되었으니 망정이지...
5부 - 퍼플 헤이즈
살인 바이러스 캡슐을 주먹에 달고 다니는 스탠드. 주먹으로 맞으면 즉사. 다행이도 태양빛에는 약하지만 그래도 무서운 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마드리갈
2014-11-02 16:43:56
사실 스탠드라는 것이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능력이다 보니 그 자체를 만나고 싶진 않지만...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서 본 정말 기분나쁜 스탠드들을 두 가지 거명해 보도록 할께요.
우선은 스틸리 댄의 러버즈. 귀를 통해서 뇌 안에 침투하는데다 본체에의 공격의 피해는 스탠드가 침투한 사람이 다 받게 되니까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쿠죠 죠타로가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반격도 통쾌했구요.
그리고 카메오의 저지먼트. 사람의 심리적 약점을 악용하여 흙으로 가짜를 만들어 내는 그 비열함이 정말 섬찟해요.
그리고 역시 스타 플라티나, 실버 채리엇 등은 절대 적으로 만나서는 안되겠죠...?
대왕고래
2014-11-02 17:01:05
러버즈는 정말 작아서, 그 자체는 약한 주제에, 그걸 역으로 살려서 상대를 압박해먹은 스탠드였죠. 거기다가 본체도 사람 열받게 하는데에 재주가 뛰어나서 더더욱 짜증나는, 그런데 어떻게 할 수도 없었던...
그래서였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3부에서 가장 많이 두들겨맞았을거에요.(만화책으로 4페이지 분량을 두들겨맞았죠.) 시원하게 두들겨맞았죠.
카메오의 저지먼트는 정말 마음에서부터 압박하고 들어온다고 봐도 될 스탠드. 그냥 흙인형이었으면 아마 폴나레프가 이겼을거에요. 하지만 소환한 것이 살해당한 여동생(의 모습을 본딴 흙인형), 자기를 도우다가 죽은 압둘(을 닮은 흙인형)... 확실히 적으로 만나서 저렇게 군다면... 뭐라 형용할 수가 없네요;;;
스타 플래티나와 실버 채리엇을 적으로 돌리게 된다면... 더 이상의 할 말은 없죠. 그냥 빌고 도망치는 게 제일 최고에요;;;
SiteOwner
2014-11-15 00:03:39
위에서 거명된 것 말고도, 운전을 자주 하다 보면 ZZ의 스탠드인 휠 오브 포츈이 나타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성가신 차원을 넘어, 도로 위에서 대참사의 원인이 되기 딱 좋습니다. 게다가 그 피해범위는 말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겠지요. 그래서 휠 오브 포츈을 만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그런 능력이 창작물에만 존재하는 게 다행입니다.
실제로 존재한다면...그 뒤는 절대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TheRomangOrc
2014-11-17 01:20:01
전체 중에서는 4부 등장 스텐드인 "헤븐즈 도어"겠죠.
악용하기에 따라서 굉장히 무섭고 사악하게 쓰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3부 중에서라면 "옐로 템퍼런스"겠군요.
방어능력이 매우 훌륭하면서도 까다로운 능력을 지니고 있어 마찬가지로 작정하고 악용할시 매우 무서울 스탠드이기 때문이죠. 전자라면 사용자가 주인공측 인물이라서, 후자라면 사용자가 오만하고 형편없어서 그리 큰 활약을 못 한게 다행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