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 닌자가 있다?!?!?

조커, 2015-05-23 17:03:46

조회 수
138

진짜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 사진을 찍지도 못하고 벙쪘지만...
너무 일만 하고 산 일주일이라 피로가 장난 아닌 상황이어서 좀 산책이나 할까 하고 동네를 거닐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검은게 휙 하고 지나가서 "으악 이게 뭐야!" 하고 움찔해서 뭔가 봤는데....
제눈이 잘못되거나 눈이 노안이 되어 침침해진게 아니라면 제가 목격한 건 다음과 같습니다.
 
1. 닌자 흑장의
2. 복면
3. 뭔가 유치해보이는 직도가검(으로 보이는 것)이 등에 메여짐
4. 왼손은 뭔가 수인을 맺은거마냥 두 손가락만 올리고 들고 있음
5. 변태냐?
 
몇초동안 제 앞에 있는 뭔가 이상한 것과 눈이 마주치고는 그 닌자(처럼 보이는 이상한 것)는 다시 후다닥 달려가더군요.
.....뭐...일단 제가 지금도 사실 벙찐 상태라 할말은 없지만....제 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3 댓글

SiteOwner

2015-05-23 22:47:49

기묘하군요. 모종의 코스프레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아니면 그냥 중2병 컨셉트?

일단 후미진 곳에서 그런 특이한 행색을 한 사람을 보면 조커님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놀랄 것 같습니다. 어릴 때는 그런 수상한 사람을 보면 간첩일 확률이 높으니 신고해야 한다고 교육받은 적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경우는 못 봤지만, 산에서 노루나 고라니같은 초식동물과 마주친 적은 있습니다. 멧돼지같은 위험한 것이 아닌 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마드리갈

2015-05-24 00:33:23

괴이한 복장을 한 사람은 확실히 경계할만해요. 게다가 칼 같은 것을 소지하고 있다면 더욱 위험하겠죠.

실제로 검도 유단자가 진검을 갖고 다니다가 행인들을 공격하여 중상을 입힌 사건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검은색의 전신을 감싸는 옷을 입고 다니면 덥지는 않으려나요? 사실 요즘 외출할 때는 옷입기가 참 미묘한 게, 아침과 저녁은 춥고 한낮은 더우니 어떻게 맞춰야할지가 애매해지거든요.


많이 놀라셨나봐요. 지금은 진정하셨기를...

대왕고래

2015-05-25 22:42:22

어... 어린 아이였을까요? 어린 아이가 그렇게 퀄리티 높은 코스프레를 할 거 같지는 않은데... 누구였을까요?

아무튼 기이한 일이네요. 뭐하던 사람이었을까요...

Board Menu

목록

Page 192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2012

모바일게임 같은 경우는 하는 것만 하게 되더군요.

4
스타플래티나 2015-06-03 143
2011

메르스(MERS) 관련의 발제 제한방침 (~2015.12.23)

마드리갈 2015-06-02 299
2010

여러분의 영어학습의 난점은 무엇입니까?

9
SiteOwner 2015-06-01 193
2009

레트로PC는 어느 정도까지 개조가 가능할까요?

3
스타플래티나 2015-05-31 197
2008

[죠죠의 기묘한 모험] 마침내 시작된 대결

2
스타플래티나 2015-05-30 186
2007

굿게임쇼 코리아 2015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합니다!

2
여우씨 2015-05-29 125
2006

갑자기 화제부족이 직면한듯한...

6
SiteOwner 2015-05-28 131
2005

요즘 피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3
스타플래티나 2015-05-27 120
2004

(4) [2차 도쿄 여행] 귀국

3
B777-300ER 2015-05-26 196
2003

(3) [2차 도쿄 여행] 도쿄 디즈니랜드

2
B777-300ER 2015-05-25 176
2002

(2) [2차 도쿄 여행] 아키하바라 외

2
B777-300ER 2015-05-25 215
2001

(1) [2차 도쿄 여행] 이케부쿠로 외

2
B777-300ER 2015-05-25 238
2000

(프롤로그) [2차 도쿄 여행] 여행 후의 흔적들

2
B777-300ER 2015-05-25 224
1999

요즘 자주보는 애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

4
  • file
연못도마뱀 2015-05-25 367
1998

시골 모처에 땅을 구입했습니다...

5
조커 2015-05-24 170
1997

[죠죠의 기묘한 모험] 긍지로 가득 찼던 이기+클라이맥스로!

2
스타플래티나 2015-05-24 182
1996

요즘 근황입니다

7
안샤르베인 2015-05-23 167
1995

수많은 일상 속에서

3
연못도마뱀 2015-05-23 127
1994

우리 동네에 닌자가 있다?!?!?

3
조커 2015-05-23 138
1993

3일간 동미참훈련이 오늘 끝났습니다.

4
스타플래티나 2015-05-22 16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