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0. 사실 가을쯤부터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던 글입니다. 그새 이야기할 것들이 잔뜩 쌓였네요.
1. 7월부터 RKTN이라고 불리는 곳(정확히는 그 옆에 있는, 가볍게 이야기하기엔 좀 그렇고 그런 곳)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집에서 가까워서 좋은데, 장점이 그게 끝이라는 게 에러죠...
2. 뭐 이러니 저러니 해서 오늘부터 6일간 휴가에 들어갑니다. 그 중에 절반이 휴일이지만 일단 그건 넘어가고
그래서 방금 집에 도착했는데, 전원이 나갔어요(...!!) 정확히는 콘센트 쪽은 멀쩡하고 전등만 나갔네요.
일단 화장실이랑 식탁은 콘센트에 꽂아서 쓰는 전구를 붙여놨는데, 식탁은 일반 백열등 색깔이라 괜찮지만 화장실 등이 녹색이라 그야말로 진짜 리얼 그린랜턴(!!)을 붙여놓은 격이 됐죠.
3. 윈도우 10 업데이트 중입니다. 3대(데스크탑, 노트북, 아버지 데스크탑) 중에 아버지 거는 보름 전에 이미 업데이트를 해놨고 나머지 2대 진행중이에요.
근데 인터넷이 느리네요... 크롬 46 사용중인데 뻑하면 ERR_TIMED_OUT을 내뱉습니다 이거...
4. 지금은 유자차를 마시면서 이 글을 씁니다. 유자청을 물에 타서 만든 건 오랜만이네요. 일하면서 가끔 마시던, 흔히 자판기 같은 데서 나오는 분말 유자차랑은 맛이 확연히 달라요.
5. 이상하게 요즘은 머리 속이 복잡해지네요.
정작 해야 할 일이 눈앞에 있는데도 전혀 엉뚱한 생각들에 묻혀버려서 일이 진행이 안되고 뭐 그런 거...
TRICK || TREAT
목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 2256 |
근황입니다3
|
2015-12-29 | 260 | |
| 2255 |
오랜만에 근황이에요4 |
2015-12-29 | 175 | |
| 2254 |
짤막한 근황입니다5 |
2015-12-28 | 172 | |
| 2253 |
Command & Censorship5 |
2015-12-27 | 165 | |
| 2252 |
공허의 유산 엔딩 소감4 |
2015-12-26 | 226 | |
| 2251 |
지금은 크리스마스입니다.4 |
2015-12-25 | 161 | |
| 2250 |
충전기나 USB 케이블을 새로 장만해야 하는 걸까요...7 |
2015-12-24 | 220 | |
| 2249 |
크리스마스에 얽힌 2가지 일화2 |
2015-12-23 | 187 | |
| 2248 |
시작된 보충, 다가오는 크리스마스4 |
2015-12-22 | 171 | |
| 2247 |
운전 연습하면서 느낀 어려움4 |
2015-12-21 | 215 | |
| 2246 |
제가 사는 집의 난방은 여러모로 부족하군요.2 |
2015-12-20 | 141 | |
| 2245 |
논문 두 편이 다 통과되었습니다.4 |
2015-12-19 | 156 | |
| 2244 |
악독함과 불공정의 안쪽, 시즌27 |
2015-12-18 | 289 | |
| 2243 |
시원찮은 그를 위한 육성방법4 |
2015-12-18 | 200 | |
| 2242 |
에어 뉴질랜드 901편 참사 다큐멘터리2 |
2015-12-17 | 185 | |
| 2241 |
경력이 특이한 성우들5 |
2015-12-17 | 344 | |
| 2240 |
게임을 하다 보면 정감이 가는 적 캐릭터가 있습니다.5 |
2015-12-15 | 231 | |
| 2239 |
분당 화재사건에 대한 분석.4 |
2015-12-14 | 171 | |
| 2238 |
국내 피자헛이 철수한단 소문이 뉴스화 되었어요.9
|
2015-12-13 | 364 | |
| 2237 |
갑자기 드는 아이마스 캐릭터에 대한 망상.4 |
2015-12-12 | 375 |
4 댓글
마시멜로군
2015-12-29 21:51:43
2. 우와 초록색등이라뇨
3. 저는 개인적으로 윈도우 10에 대만족하고 있어요. 코타나만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4. 유자차 좋죠 유자차
SiteOwner
2015-12-29 23:59:45
OBiN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닉네임을 바꾸셨군요.
ICAO 코드로 RKTN이라면 IATA 코드로는 TAE군요. 여러모로 보안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휴가의 첫날부터 전기문제에 윈도우즈 10 문제...여러모로 고생하십니다.
할 일은 많고, 진척은 잘 안되고, 복잡한 머리속은 더 꼬이는 악순환의 상황,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실은 괴로운 법 아니겠습니까. 같이 힘내야겠습니다.
마드리갈
2015-12-30 21:48:2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셨어요.
닉네임도 바꾸셨고, 여러 일이 참 많았는가봐요. 지금은 휴가를 잘 즐기고 계시겠죠?
전기 문제로 고생하시는군요. 화장실 조명이 녹색이라니 정말 기묘하겠어요. 그린랜턴이 뭔가 싶어 찾아봤는데, 녹색의 빛을 내는 수퍼히어로 캐릭터들이군요.
저도 할 건 많고 지지부진하고 머리속이 복잡한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아야겠죠.
여기서 포기하기에는 아직 아깝잖아요. 좋은 날이 앞으로 많이 올 것을 믿으니까요.
대왕고래
2015-12-31 02:06:59
대개 무슨 일을 진행하다보면, 속도가 이상하게 안 나는 때가 있더라고요.
그러면 잠깐 다른 일을 하다가 잡으면 속도가 다시 나더라고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