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안젤로는 바위에 융합된 채로 자신이 스탠드를 어떻게 얻었는지 알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쓰레기같은 본성은 어디 안 갔는지, 그 와중에도 꼬마를 스탠드로 잡아서 죠스케와 죠타로를 협박했습니다. 그러던 중 안젤로는 죠스케의 머리를 언급했고, 이에 죠스케는 바위를 완전히 부순 다음 다시 합쳐 놨죠. 이것으로 안젤로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게 되었지만, 뭐 안젤로같은 악인에게는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죠스케와 코이치는 마을에 있는 버려진 저택을 발견하는데, 코이치가 문 안으로 끌려들어가고, 안젤로가 언급했던 그 화살을 맞았습니다. 불행히도 코이치는 안젤로처럼 스탠드가 발현하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그 집에서 나온 사람의 이름은 '니지무라 오쿠야스'. 스탠드는 '더 핸드'입니다. 더 핸드의 능력은 오른손에 닿은 것은 뭐든 지워 버리는 무시무시한 능력이죠. 다만... 본체인 오쿠야스가 바보였고 오쿠야스는 자기 꾀에 자기가 걸려 화분을 맞고 쓰러집니다. 그리고... 그 저택 안으로 끌려들어간 코이치를 따라들어간 죠스케가 안젤로에게 화살을 쏜 장본인인 오쿠야스의 형을 발견하는 것으로 이번 화가 끝나죠.
뭐... 오쿠야스의 형, 케이초는 어떤 능력을 지녔을지 참 궁금해지고, 또 그 화살은 어떻게 손에 넣었는지... 그것도 궁금해지네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28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9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2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3
|
2020-02-20 | 389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24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11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26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30 | |
2407 |
"빨리빨리"에 대해서2 |
2016-05-03 | 135 | |
2406 |
주문은 백합입니까4 |
2016-05-03 | 202 | |
2405 |
공부해 온 것에 회의감이 들 때4 |
2016-05-02 | 203 | |
2404 |
니지무라 가의 과거+새로운 적?2
|
2016-05-01 | 164 | |
2403 |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짤막한 글.2 |
2016-04-30 | 199 | |
2402 |
안 먹던 커피를 먹었습니다.3 |
2016-04-29 | 157 | |
2401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4주년14 |
2016-04-27 | 279 | |
2400 |
추억은 방울방울4
|
2016-04-26 | 208 | |
2399 |
터치스크린 시대의 생활예절9 |
2016-04-25 | 247 | |
2398 |
극악중대 - 배드 컴퍼니3
|
2016-04-24 | 158 | |
2397 |
오랜만에 뵙습니다.4 |
2016-04-23 | 167 | |
2396 |
센세이션 투성이의 나라 스웨덴3 |
2016-04-22 | 165 | |
2395 |
며칠 전에 마우스를 새로 하나 장만했죠.4
|
2016-04-22 | 143 | |
2394 |
과학의 날에 말해보는 과학진흥 실천에의 꿈2 |
2016-04-21 | 151 | |
2393 |
만약 한국어가 다른 문자를 표기체계로 표기되었다면?3 |
2016-04-20 | 161 | |
2392 |
수염의 불편함에 대한 생각11 |
2016-04-19 | 392 | |
2391 |
파스큘라 자실(自室)의 주민들4
|
2016-04-18 | 241 | |
2390 |
[03] MIKU EXPO 2016 도쿄 편 - 마음은 풍요로우리라2 |
2016-04-18 | 215 | |
2389 |
생각을 그만둔 안젤로+바보 오쿠야스3 |
2016-04-17 | 205 | |
2388 |
아이돌마스터 실사화가 한국에서?4 |
2016-04-16 | 182 |
3 댓글
SiteOwner
2016-04-18 21:46:26
역시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헤어스타일로 안 좋은 소리를 하면 바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발동해서 상대를 아주 제대로 두들겨 패 버립니다. 쿠죠 죠타로가 말렸지만 이미 소용없었고, 안젤로바위는 박살이 난 뒤에 재조합되어 더욱 기묘한 모습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그 문제의 활과 화살은, 죠타로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이미 3부에 나타났다가 죽은 엔야 할멈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그 엔야 할멈이 직접 만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엔야 할멈이 누군가로부터 그것들을 손에 넣었고, 죽고 나서 그 활과 화살이 떠돌다가 그 니지무라 형제의 손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도 꽤 기묘할 것 같습니다. 파키스탄의 카라치에서 죽은 사람의 소지품이 어쩌다 일본의 한 소도시로 흘러 들어간 것인지...
마드리갈
2016-04-19 10:13:15
아무리 스탠드의 능력이 엄청나다 하더라도 본체의 능력이 형편없으면 한계가 딱 보이기 마련이예요.
알렛시의 세트신, 오잉고의 크눔신, 그리고 보잉고의 토트신에 이어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더 핸드도 딱 그러했어요. 공간을 지워서 거리를 좁히는 그 무서운 능력이,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기지에 어이없이 화분을 맞고 기절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정말 어이없었어요.
그런데 그 니지무라 형제의 패션센스는 시각테러 그 자체였어요. 그냥 한숨이 나와요.
대왕고래
2016-04-27 23:51:32
죠죠 애니는 잘 못보지만, 해당 에피소드는 기억이 나죠.
더 핸드의 능력은 그냥... 이건 너무 오버스펙이었어요. 바닐라 아이스의 스탠드 "크림"을 손에 들고서는 그냥 휘갈기는 거와 비슷하거든요. 차이점은 더 핸드는 잘린 만큼 끌어올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아라키 대장님은 이걸 오쿠야스의 두뇌와 성격으로 스펙 다운을 시켰죠. 그래서 오히려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었고요.
케이쵸. 보통내기가 아니었죠. 오쿠야스와는 반대로,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스탠드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