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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유명한 말인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에서 따왔습니다.
요즘은 유로파유니버설리스 4를 하면 나폴리나 바이에른을 주로 하는군요. 세긴 한데 애매하고 역사상으로도 자기보다 더 강한 북부애들(바이에른의 경우는 프로이센, 나폴리의 경운 사르데냐-피에몬테)한테 먹혔던 역사를 가진 애들이 제 취향인가 봅니다. (비잔티움은....게임배경상 너무 힘들어서....)
이세계에선 샤코 디 로마는 스페인 왕이 아닌 나폴리왕이 저질렀습니다.(그러고보니 스페인이랑 같은 왕조더군요.)
흔한 베스트팔렌조약이후의 유럽 종교상태.png.
이제 밀라노만 삼키면 이탈리아 형성!정말 조금밖에 안남았습니다.....!
(이태리쪽은 소국들이 많아서 확장의 난이도가 높더군요;; 독일지방만큼은 아니지만요.)
으음...크킹쪽은....열심히 진행중입니다. 중간에 매독걸린 애가 30년넘게 살아서 차질도 오고 했었지만요.
도시가 무너져 가는데,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1453, 콘스탄티노플에서. 유언.
https://en.wikipedia.org/wiki/Constantine_XI_Palaiologos-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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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6-08-01 21:33:31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그만큼 나폴리는 수위의 명승지라는 의미인가요?
하긴 세계의 이름난 미항이니까 충분히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두번째 지도는 엄청나네요. 이탈리아 반도 전토 및 시칠리아, 사르데냐 및 코르시카가 신교 우세지역이 되었다니, 충격적이었어요. 게다가 독일의 바이에른 지역, 아일랜드 전토 등도 신교 우세이고, 덴마크 및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구교 우세지역...저렇게 되면 세계는 어떻게 바뀔 것인지, 저로서는 생각조차 닿질 않아요.
팔라이올로고스
2016-08-01 22:35:08
사실 저건 제가 교황령때문에 고생안하려고 일부러 신교개종을 해서...왠만하면 이탈리아반도는 구교우세지방이 되긴 합니다.
그거랑 별개로 바이에른은 유저가 개입안하면 자주 개종을 하더군요. 종교개혁 중심지가 자주 뜨는 보헤미아나 스위스 사이에 끼여있어서 그런걸로 보입니다(바이에른하면서 고생한 이유가 이거였죠...난 구교를 유지하고 싶은데 신교가 자꾸 테러를 하네...).
아일랜드 지방은 왠만해선 신교가 되더군요. 십중팔구 신교개종을 하는 영길리때문일겁니다.
SiteOwner
2016-08-09 22:51:49
Vedi Napoli e poi muori!
찾아보니 이 말의 역어군요, 제목의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 라는 문구.
예전에 이탈리아 및 독일을 가봤는데 아직 나폴리는 못 가봤고 바이에른은 가 봤습니다. 제목을 보니 다음에 이탈리아에 가면 나폴리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역시 게임이다 보니 종교분포상태는 현실세계와 많이 다르군요.
팔라이올로고스
2016-08-09 23:38:11
그렇죠. 실제역사상에서 구교를 굳건히 지켜야될 주교선제후(마인츠, 쾰른, 트리어)들이 개종하는 경우도 흔하고 가끔 구호기사단이 개종을 하는경우도 있더군요(...) 역시 게임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