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png (248.2KB)
- 1.png (222.6KB)
- Riobot_Cyberbots_Full_Metal_Madness_Non_Scale_Die-Cast_Figure_Bl_315743_4.jpg (44.2KB)
- 5.png (192.7KB)
이제 졸업 시즌과 동계방학이 겹치는 시즌이라 굉장히 정신없고 난해한 때입니다.
어머니를 위해서 제작할 제품은 구조적인 문제 하나가 걸리는 중이고 그게 두달을 해결못하고 실패 후 설계 교정...그리고 실패....교정 후 또 실패....를 반복하면서 혈압만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뭐 언젠가 하다보면 해결 나겠죠.
신제품 개발이라는 것이 이런 시행착오의 반복없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대기업에서 이뤄지는 신제품의 프로토타입도 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완성되어가는데 하물며 개인제작품은 어떨까요.
서론은 이쯤하고 포트폴리오 중엔 제가 완구 회사로 들어가기 위해 만들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3D 프린터로 만들기 위해 모델링을 하는 중인데....사실 모델링 자유도가 게임용 3D프로그램에 비해선 제한되어있는 상황에서 완벽 재현은 사실 제 수준에선 무리가 있어서 최대한 근접하도록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저렇게 파트별로 분리한 이유는 통짜로 뽑기엔 3D프린터의 서포터가 팔과 동체의 무게를 견뎌내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파트별로 분리해놓고 모델링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3D프린팅이 끝나면 어셈블리 기능으로 결합 후 포즈를 잡아볼 생각입니다.
여러모로 피곤하고 또 피곤한 포트폴리오 준비의 과정이지만....먹고 살려면 필사적으로 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못하겠다고 빼기가 어렵군요.
암튼 힘내서 해보겠습니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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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콘스탄티노스XI
2016-12-01 15:19:50
사이버보츠는 이름만 들었지만 데빌로트는 잘알고 있습니다. 저 블로디아란게 데빌로트의 탑승기...이던가요?
콘스탄티노스XI
2016-12-01 22:16:19
아 맞다 그랬죠(...)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데빌로트가 나왔을때 블로디아를 써서 헷갈렸네요...
조커
2016-12-01 19:32:45
데빌로트의 탑승기는 super-8라는 문어형 메카입니다 :) 블로디아는 선택에 따라 여러 캐릭이 탑승하지만 공식적인 파일럿은 진 사오토메 죠.
SiteOwner
2016-12-01 21:45:49
조커님, 간만에 잘 오셨습니다.
그리고 아주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계시는 점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것을 설계하는 분은 어떤 분인가 싶었는데 그 사례로서 이렇게 포럼에 조커님이 계시다니 이 점도 영광스럽습니다.
저 캐릭터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으니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은 없습니다만, 근접전, 원거리전, 좁은 공간에서의 순간기동 등에 모두 잘 대응가능한 만능형 캐릭터같아 보입니다.
조커
2016-12-01 21:49:27
안녕하세요 사이트오너님 ....어줍잖은 작업에 훌륭한 이란 접두어를 붙여주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D
일단은 사이버보츠 게임 내에선 돌격 일직선 형 전투 로봇이긴 합니다만 돌격기 자체는 매우 우수한데 자기가 구석에 몰리면 리버설(기상 후 반격의 격투게임 용어)할 만한 무적기의 부재 덕에 플레이어마다 호오가 갈리는 타입의 로봇이긴 합니다.
뭐 고수들은 잘만 사용한다고 합니다만....
안샤르베인
2016-12-01 23:23:46
팔은 사람 팔 느낌이 나는데 다리가 저러니까 신기하네요.
왠지 드라군이 생각나버렸습니다.
조커
2016-12-01 23:26:46
일단 저 게임에 나오는 배리어블 아머(VA)라는 로봇이 호환되는 파츠는 전부 끼워맞춰도 호환이 되는 설정이라 그런지 조합을 하면 굉장히 이질적이고 개성적인 느낌이 많이 나오긴 해요.
구글에서 cyberbots라고 치면 꽤 재미있는 사례가 많이 나올겁니다.
마드리갈
2016-12-02 17:05:38
11월 30일에 올려주신 포트폴리오 데이터가 오늘은 소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네요. 도와드리려고 해도 저 방면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저로서는 방법도 없고...
분명 이 글을 올리셨을 때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진 것에 대해서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잘 해결되기를 기원할께요.
조커
2016-12-02 17:07:16
이래서 세상사 안심할수도 없고 너무 긴장할수도 없다고 할까요....
지금 도대체 뭐라고 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어차피 졸업작품은 완성시켜서 검증했고 상도 탔기 때문에 딱히 포폴을 마련할 필요는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하...진짜 뭐라고 말을 이어야 할지 감도 안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