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배우 김주혁씨가 교통사고로 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국내산라이츄, 2017-10-31 12:00:28

조회 수
143

퇴근하면서 포켓몬 고 수다방(고파스 포켓몬? 고 방에서 갈라져 나온 수다방입니다)을 보는데, 김주혁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기사를 누가 올렸더라고요.?

그 때는, 소속사 측에서도 확인중이고 해서 설마, 오보이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건대 병원측에서 기사 냈고, 소속사 측에서도 기사를 냈다네요. 맙소사.?

저녁 먹으면서 트위터로 거의 실시간으로 접했는데, 충격받았습니다. 수저를 놓을 정도였죠...?

생전에 그의 연기를 봐 왔던 사람, 혹은 1박 2일에서 구탱이 형(토사구팽인데 토사구탱이라고 해서...)으로 봤던 사람들 모두가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그랬죠.?


집에 퇴근해서 아빠랑 그 얘기 하는데 마침 뉴스에 사고 현장이 나왔습니다.?

아빠 말로는, 저기가 삼성동이긴 한데 영동대교 근처라서 건대 병원으로 실려왔다고 하시네요. (실제로도 꽤 가깝습니다)?


그나저나 대체 어쩌다가 저런 사고가 났을까요. 사흘 전에 영화로 처음 상 탔다고 좋아하던 분이...?

여자친구 되시는 분이 런닝맨 촬영하다가 사망 소식을 듣고 서울로 올라왔다는데, 안타깝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저렇게......?


아마 시신이 건대병원으로 들어왔고, 장례식도 거기서 진행할 듯 합니다. (엄마 왈, 보통 장례식은 시신이 들어온 병원에서 한다네요)?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2 댓글

마드리갈

2017-10-31 15:22:31

어제 저녁에 그 뉴스를 접하고 정말 이게 뭔가 했어요...

사람이 죽는 게 정말 한 순간이라는 게 너무나도 허망하고, 게다가 그게 교통사고인 점에서도 비통함이 한없이 크고...3년 전의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의 충격이 다시금 재현되네요...


그 순간,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요...잠시 묵념을.

SiteOwner

2017-10-31 19:43:57

무상감에 할 말을 잊어버렸다 이제서야 씁니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랬지만, 사실이라는 점에 허탈하기 그지없습니다.

게다가, 어제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그룹 육각수의 원년멤버 도민호도 지병으로 타계하면서, 방송을 보기가 두려웠을 정도로 슬픈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저도 잠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43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53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6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2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0
3045

한국의 핀란드화에 대한 우려 그리고 2년 뒤

4
SiteOwner 2017-11-11 206
3044

너의... 이름은? - BEMANI Sound Team 사태에 관하여

6
OBiN 2017-11-10 190
3043

[소녀전선] 5개의 편제+반지 두개는 중혼죄라고!

6
  • file
콘스탄티노스XI 2017-11-10 194
3042

군생활 1년이 꺾이고 이런저런 단상

6
카멜 2017-11-09 168
3041

몇몇 소소한 이야기

4
Papillon 2017-11-09 176
3040

이겼는데도 굴욕적으로 진거같은 더러운 기분이란...

4
마키 2017-11-08 163
3039

범죄계 작품과 현실 사이의 간극(?)에 대해서

6
Lester 2017-11-08 193
3038

일러스트레이터 파나마만님이 영면에 드셨습니다.

4
  • file
조커 2017-11-07 151
3037

볼셰비키 혁명 100주년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며

2
SiteOwner 2017-11-07 143
3036

간단한 신변사정과 생각 모음 - 애니, 여행, 주거, 음악 등

2
마드리갈 2017-11-06 141
3035

벌써 추워지네요.

2
시어하트어택 2017-11-05 122
3034

유유자적한 철도여행과 종이책 시각표가 그리워집니다

2
SiteOwner 2017-11-04 124
3033

여러 애니에 같이 나오는 성우들 2

2
마드리갈 2017-11-03 171
3032

근황 이야기

2
Papillon 2017-11-02 145
3031

할로윈 탓만 하면 미풍양속이 잘 지켜지겠군요

6
마드리갈 2017-11-01 222
3030

[대구 산행] 2. 대구의 근대사 탐색 및 귀가

3
B777-300ER 2017-10-31 167
3029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 나는 오스만이 너무 좋다.

4
콘스탄티노스XI 2017-10-31 168
3028

어제 배우 김주혁씨가 교통사고로 명을 달리하셨습니다.

2
국내산라이츄 2017-10-31 143
3027

[대구 산행] 1. 가을은 낭만의 계절 - 팔공산 등산

2
B777-300ER 2017-10-30 155
3026

생이별할뻔한 반려견을 찾아줬습니다.

2
조커 2017-10-30 13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