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8년 신년인사

SiteOwner, 2018-01-01 00:00:00

조회 수
158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세계 각지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이제, 우리는 개의 해인 2018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개는 인류의 생활에 밀접한 동물의 지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렇다 보니 충직하고 믿음이 가는 면도 있는 반면, 생활저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동물이다 보니 때로는 흔해빠짐, 식상함, 미천함 등의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일상과 소원도 이렇게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가장 소중히 하는 것이면서 가장 경멸당하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상과 분리되어 고이 모셔질 수도 마구잡이로 버려질 수도 없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우리와 언제든지 함께하면서, 때로는 평가를 절하당하거나, 또는 웃음거리가 되기도 할지라도 이에 굴하지 않도록, 개의 해에는 특히 우리의 일상과 소원이 무엇보다도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개는 추적에 특화된 동물.

이런 개의 속성처럼, 각자의 목표를 위해 지치지 않고 달려나가는 한 해를 맞이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어떤 희로애락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충직하고, 목표를 향해 전력을 다하는 2018년을 위한 우리의 발걸음은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발걸음의 위대함을 믿습니다.



2018년 1월 1일

사이트오너 拝上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18-01-01 23:16:06

집에서 개를 하나 키웠었죠. 조그만 아키타견(아마 순종은 아니고 잡종)이었는데, 목줄을 해도 가끔 멋대로 탈주할 정도로 힘도 좋은 놈이었습니다. 성깔도 독해서는 갑자기 다른 집에 가서 다른 개랑 싸우고 오기도 하고...

오늘 어머니랑 대화를 했는데, 제가 여전히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건 아닌가 하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자신을 믿는 힘이 중요하다고 말이죠.

그 개처럼 많이 힘찬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SiteOwner

2018-01-02 20:01:13

안녕하십니까, 대왕고래님.

아침의 청명함 속에 울리는 개의 짖는 소리는 활력과 용기를 선사합니다. 그런 개의 해처럼 대왕고래님도 자신을 믿고 역동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때의 그 아키타견이, 지금의 대왕고래님의 역동적인 앞날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되어 줄 것임도 믿습니다.


새해는 어느 해보다도 더욱 멋지게 되리라 믿습니다. 대왕고래님께도, 그리고 포럼의 모두에게도.

Board Menu

목록

Page 140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53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6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2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0
3105

2018년 신년인사

2
SiteOwner 2018-01-01 158
3104

2017년 송년인사

4
마드리갈 2017-12-31 182
3103

2017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6
마드리갈 2017-12-30 254
3102

[2017년 겨울 산행] 2. 내장산 6개봉 탐방 및 귀가

3
B777-300ER 2017-12-29 149
3101

[2017년 겨울 산행] 1. 산과 바다의 만남-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

2
B777-300ER 2017-12-28 143
3100

지금도 생각나는 교사들의 몇몇 실언

6
SiteOwner 2017-12-27 259
3099

건강상태의 호전 그리고 소원

4
마드리갈 2017-12-26 153
3098

[성탄특집] 모두모두 모여라! Vol.4

4
  • file
마키 2017-12-25 162
3097

길렀던, 그리고 길러보고 싶은 동물 이야기

4
마드리갈 2017-12-24 179
3096

일본 미디어에서 본 멧돼지 관련의 여러 사정

2
SiteOwner 2017-12-23 145
3095

올해 마지막 연휴와 함께하는 기도

4
SiteOwner 2017-12-22 140
3094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 take that, von habsburg!

4
콘스탄티노스XI 2017-12-21 140
3093

실로 고소한 일이 있었습니다.

3
국내산라이츄 2017-12-21 144
3092

종이신문을 읽는 여자

2
마드리갈 2017-12-20 149
3091

산골철도는 똥파리와 함께.

2
마드리갈 2017-12-19 152
3090

연말을 앞둔 작은 사치

2
SiteOwner 2017-12-18 125
3089

오랜만에 쓰는 작품 설정 관련 이야기.

2
시어하트어택 2017-12-17 138
3088

오늘 본 시험 소감.

6
시어하트어택 2017-12-16 171
3087

언론 불신의 시대

6
HNRY 2017-12-15 203
3086

이상적인 개인용 컴퓨터를 설정해 볼까요?

2
  • file
마드리갈 2017-12-15 15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