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은 회사 출근이고, 이사는 어제 했습니다.

대왕고래, 2018-05-13 21:08:39

조회 수
157

서울로 이사했습니다.

짐 정리를 마치고 자려고 하는데 잠이 안 와서 3시에 잤네요.

일어나니까 8시... 회사 출근은 8시 50분까지. 이대로여선 곤란하네요.

회사까지 가는 길을 정리하기 위해 나섰는데, 헤매다가 15분만에 겨우 찾았네요. 회사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하길 잘했죠.

그런데 정작 회사에서 집으로 오는 길을 잃어버렸어요. 덕분에 돌아오니까 1시간은 족히 지나있고 몸은 피곤하고, 생각해보니 아침은 안 먹었고...

그래서 밥 먹고는 다시 쓰러졌네요. 에구구입니다.

오후에 다시 길을 찾았는데, 지도의 도움으로 이번엔 6분만에 찾는 데 성공했습니다.

도로명으로 건물 위치를 찾으니 쉽더라고요.


그런데 정작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니까 남는 시간동안 허전하고 심심하네요.

지금은 게임을 켜 두고 게임이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매번 이러는 건 뭔가... 허전할 거 같네요.

동생이 몇달 뒤에 올라올거고, 그동안 제가 원룸을 알아볼테니, 그 날만을, 동생이 오는 날만을 기다려야겠네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3 댓글

마드리갈

2018-05-13 23:03:04

고생 많이 하셨어요.

첫 출근부터 늦지 않는 것, 아주 중요하죠. 미리 통근경로를 답사해 두는 것은 아주 좋은 거예요.


객지생활은 여러모로 기력을 많이 소모하죠. 그러니 대비를 위해서는 여러가지가 필요해요. 만일 가사에 익숙하지 않다면, 당분간은 가사에 시간을 할애해서 잘 숙달되도록 해 주시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어요.

그리고 체력단련 등도 빼놓을 수 없어요.

확실히 이런 건 하지 않아야겠다고 정해두면 좋은 것도 있어요. 혼자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든지.


내일부터 출근하시겠군요. 그럼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하시길...

내일부터는 내일의 대왕고래님으로서 활약하실 거니까요, 그 힘을 믿어요!!

SiteOwner

2018-05-14 18:30:17

오늘은 잘 출근하셨는지요? 아직은 여러가지가 낯설고 손에 안 익겠지만, 빠르면 1주일, 늦어도 대략 1개월 정도면 새로운 장소에서의 생활에 꽤 익숙해질 것입니다.


저의 첫 서울 생활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저 또한 대왕고래님처럼 그렇게 본격적인 서울 생활 전날에 생활주변지역 답사를 한 후 그냥 뻗어버린 적이 있다 보니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가 봅니다. 앞으로의 생활에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대왕고래

2018-05-20 23:47:56

리플 감사합니다. 1주일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잠시 집에 와 있고요.

회사출근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회사생활은 생소하지만 해나갈 만 합니다. 제가 아직 하는 게 없고 배우는 입장이지라 조바심이 나긴 하지만요...

적응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매우 다행이에요.

Board Menu

목록

Page 132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3278

미북정상회담 취소 - 무책임이 자초한 북한의 책임

6
SiteOwner 2018-05-25 178
3277

부자가 되어도 사지 않을 물건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10
마드리갈 2018-05-24 251
3276

신카리온 H5 주문 진행!

4
  • file
마키 2018-05-23 150
3275

창작에서의 고질병: 성격과 역할

12
Lester 2018-05-22 260
3274

United Scrap Air Force - 미 공군이 급속히 늙어간다

9
SiteOwner 2018-05-21 261
3273

오랜만에 근황.

3
시어하트어택 2018-05-20 130
3272

양손잡이로 살아가는 이야기 (+영상)

4
마드리갈 2018-05-20 202
3271

교육 없는 교육정책에 의문마저 없다?!

6
SiteOwner 2018-05-19 187
3270

현재의 몸상태는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8
  • file
조커 2018-05-18 198
3269

예전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되네요

8
앨매리 2018-05-18 239
3268

명실상부한 여름...

6
마드리갈 2018-05-18 170
3267

여러 현안의 의외의 접점 - 4. 연예인 머리핀과 액티브X와 편가르기

2
SiteOwner 2018-05-17 206
3266

닌텐도 라보에 대한 간략한 평가

4
  • file
마키 2018-05-16 147
3265

역시 북한의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

2
마드리갈 2018-05-16 141
3264

닌텐도 라보를 가지고 놀아봤습니다

4
  • file
마키 2018-05-15 158
3263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 루테니아의 복원

3
콘스탄티노스XI 2018-05-15 142
3262

서커스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난 것들

9
  • update
SiteOwner 2018-05-14 242
3261

내일은 회사 출근이고, 이사는 어제 했습니다.

3
대왕고래 2018-05-13 157
3260

에반게리온 신칸센 운행 종료

5
  • file
마키 2018-05-13 182
3259

[번역전재+논평] 부유식 원자력발전소를 남중국해에?

3
마드리갈 2018-05-12 17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