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닌지 3주 되었네요.

대왕고래, 2018-05-29 00:18:13

조회 수
137

네에, 회사에 전문연구요원으로 입사해서 다니게 된 지 3주가 되었습니다.

근데 느낌은 꼭 2달은 다닌 거 같아요. 정작 저는 하는 일이 없는데 말이죠. 그저 기본 기술 익히거나, 선배님들 도우거나 하는 게 전부네요. 가끔 간단한 일을 맡아서 하기도 하는데 정작 서툴러서 그게 엄청 오래걸린 적도 있었죠.

선배님들도 상사분들도 꽤나 친절하신 분들이시고 그래서 꽤 마음에는 드는데 어째 긴장감을 없앨 수가 없다는 게 문제네요.

선배님들이 전부 야근 중이신데 저 혼자 일찍 퇴근하는 게 마음에 걸리지만... 차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아무래도 신입이니 일찍 보내주지만 곧 저도 야근의 행렬에 동참하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제적으로 야근을 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일감이 많기 때문에 야근을 하지 않고서는 안 되는 거 같아요. 뭐 신입인 저는 서포트로 들어갈 거 같지만...) 그때쯤이면 저도 선배님들과 공감대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해내겠죠. 대학원에서도 잘 해냈는걸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3 댓글

마드리갈

2018-05-29 10:23:32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네요.

대왕고래님께서 합격 소식을 전해주신 때가 마침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6주년 기념일이었는데...


그러시군요. 회사 생활도 순조롭고...요즘은 직장 구하기도 어렵지만 좋은 직장을 구하기는 더욱 어렵다 보니까, 대왕고래님의 근황이 정말 다행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그럼요, 앞으로도 계속 잘 해 내실 것이고, 설령 위기가 있더라도 좋은 기회로 살리실 수 있을 거예요.

항상 건강에 유의해 주시길 바랄께요.

앨매리

2018-05-30 16:11:59

저도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실제로는 얼마 안 됐지만 체감상으로는 몇 달은 다닌 것 같은 피로감을 느꼈죠. 익숙해지니까 사라졌지만요.

야근이라... 무서운(?) 단어네요. 늘 잘 되실 거에요. 힘내시길.

SiteOwner

2018-05-31 13:18:55

전문연구요원 생활을 하시는군요.

제 경험분야가 아니니 구체적인 조언은 드릴 수 없지만, 누가 봐도 부끄럼 없는 생활을 영위해 나가신다면 문제없이 생활해 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방심해서도 안되지만 위축될 필요도 없습니다.


체력관리를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객지생활은 체력유지가 관건이니까요.

Board Menu

목록

Page 13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3295

[피규어만박] 대중교통의 모형화

6
  • file
마키 2018-06-05 158
3294

다시 대학생활을 해 보고 싶네요

10
마드리갈 2018-06-04 244
3293

생디칼리즘이 프랑스에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이유

7
콘스탄티노스XI 2018-06-03 151
3292

일본의 이상한 아날로그 감성

3
OBiN 2018-06-02 141
3291

이 얘기 쓰면 저 얘기 쓰고 싶고

6
Lester 2018-06-02 168
3290

동경(憧憬) 장난감 이야기

4
  • file
마키 2018-06-01 138
3289

평일 새벽에 써 보는 차 이야기

4
SiteOwner 2018-05-31 188
3288

사람은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을까

6
앨매리 2018-05-30 193
3287

뒤르켐의 사회학적 방법론 비판 - 콩트, 스펜서, 스미스

5
콘스탄티노스XI 2018-05-30 154
3286

오늘도 면접 보고 왔습니다.

8
국내산라이츄 2018-05-29 159
3285

회사를 다닌지 3주 되었네요.

3
대왕고래 2018-05-29 137
3284

로키: 천둥의 신(이 되고 싶었던 그대여)

8
  • file
마키 2018-05-28 184
3283

철도지하화 공약은 과연 바람직한가

7
마드리갈 2018-05-28 258
3282

어제 면접을 보고 왔죠.

4
시어하트어택 2018-05-27 146
3281

오늘 엄청난 분을 먼발치에서 뵈었습니다.

4
조커 2018-05-27 163
3280

1년 전 오늘의 회상 그리고 포럼 운영에 대한 반성

10
SiteOwner 2018-05-27 246
3279

몇 년간 열심히 했던 게임 계정이 증발했네요

6
앨매리 2018-05-26 173
3278

미북정상회담 취소 - 무책임이 자초한 북한의 책임

6
SiteOwner 2018-05-25 178
3277

부자가 되어도 사지 않을 물건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10
마드리갈 2018-05-24 251
3276

신카리온 H5 주문 진행!

4
  • file
마키 2018-05-23 15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