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자동차 관련도 파란이 많았죠

마드리갈, 2018-12-26 23:58:20

조회 수
143

자동차 관련으로도 파란이 참 많았던 2018년.

가장 큰 것들을 꼽으라면 역시 BMW의 디젤엔진 탑재승용차의 연이은 화재사고, 그리고 1999년 이후 르노-닛산-미츠비시 얼라이언스를 이끌어온 카를로스 곤 회장의 독직사태에 의한 사임이 되겠죠.

자동차의 품질문제로도, 자동차 기업의 경영문제로도 큰 위기가 있었는데, 성격이 다른 이 두 사안 모두 잘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를 않네요. 게다가 두 사안 모두 거짓말이 기저에 있다는 것도 기묘할 정도로 비슷한데다, BMW도 닛산도 퍼포먼스로 주목을 많이 받고 특히 북미 자동차저널들의 평가가 후하다는 데에서 꽤나 의미심장하게 여겨지고 있어요.


그 다음에 제기가능한 것으로는 완전 전기차 제작사 테슬라자동차의 창업주이자 오너인 일론 머스크가 일으킨 오너 리스크 등.

다른 사안에는 또 뭐가 있는지 정확하게 거명하려면 이것들 또한 정리를 해봐야 하는데, 이전보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다소 줄어들었다 보니 조금 더 조사를 해 봐야겠어요.


과연 내년의 자동차 사정은 어떻게 될지...

자동차는 다양해졌지만 갑자기 불이 나는 일이 많아지는 등의 안전상 결함 또한 늘어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브랜드였던 BMW가 연이은 화재사고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것도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이죠. 이런 것들을 보니 세계의 변화가 무섭다는 게 실감되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18-12-29 00:14:02

BMW나 디젤이나, 이런저런 거로 막 사건이 터져나갔었죠.

밖에서 해당 차량을 보면 괜시리 "저거 무슨 사건 있었는데..." "괜찮나 저거..."하고 생각하게 되고 말이죠.

아주 이미지를 많이도 깎아먹었어요. 안 좋죠.

마드리갈

2018-12-29 00:23:31

사실 BMW의 설계사상에 우려가 안 될 수가 없기도 해요. 성능을 극한으로까지 낸다는 말은, 뒤집어 말하면 내구성, 신뢰성보다 성능이 우선이라는 의미인데, 고온의 배기관을 경량화한다고 그걸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거라든지, EGR 밸브가 아무리 잘 설계되어도 연속적으로 다량의 열에 노출되면 소재가 열팽창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 그런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게 여겨졌죠. 그 결과가 올해의 사건사고 소식에 BMW가 많이 등장한 일련의 사건이죠.


문제는 이미지 추락뿐만이 아니예요. BMW는 이것을 개선하기보다 부품 납품사를 탓하고 있으니까요.

Board Menu

목록

Page 119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3535

도쿄타워 콜렉션 ~헤이세이의 끝에서 60년~

4
  • file
마키 2018-12-30 205
3534

[황금의 바람] 거울과 바이러스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18-12-29 135
3533

[SCP 소개]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SCP

4
대왕고래 2018-12-29 183
3532

TV 프로그램에서 기업의 이름은 감추어야 할까?

2
마드리갈 2018-12-28 185
3531

옛날 애국심 유머, 김정은 소동, 米 무늬 벽지, 눕힌 초상화

2
SiteOwner 2018-12-27 194
3530

올해는 자동차 관련도 파란이 많았죠

2
마드리갈 2018-12-26 143
3529

도쿄타워 60주년 그리고 1:500 스케일모델

5
  • file
SiteOwner 2018-12-25 187
3528

성탄 전야라지만...

4
마드리갈 2018-12-24 162
3527

미 공군이 F-15를 재도입할 것인가

16
SiteOwner 2018-12-23 280
3526

[황금의 바람] 거울 속으로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18-12-22 133
3525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기.

5
시어하트어택 2018-12-21 163
3524

오랜만에 근황입니다

2
국내산라이츄 2018-12-21 216
3523

니시키노 공방: 프라모델 제작 비록

5
  • file
마키 2018-12-20 187
3522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게임관련 트라우마

4
조커 2018-12-20 193
3521

철도 공동조사에서 확인된 북한의 철도사정

2
마드리갈 2018-12-19 144
3520

독일 공군의 위기 그리고 현안

8
SiteOwner 2018-12-18 178
3519

폭력을 행사해 놓고도 선배 대접을 받고 싶다?

2
SiteOwner 2018-12-17 228
3518

매력적인 악당이란

4
  • file
대왕고래 2018-12-16 243
3517

[황금의 바람] 요란했던 장보기

2
  • file
시어하트어택 2018-12-15 137
3516

인텔의 새로운 아키텍처 서니 코브(Sunny Cove)

1
마드리갈 2018-12-14 14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