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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일단... 퇴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스트레스로 점철된 하루를 보냈겠지만 그건 면해서 다행입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일이 없었고, 그것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아침이나 점심은 제대로 먹질 못 했거든요. 아침은 많이 먹어봐야 밥 반공기였고 점심은 살기 위해서 우겨넣다시피 하는 거라 밥 먹고 소화를 시켜주지 않으면 얹힐 정도였으니까요.?
케이크는 동생이 티라미슈로 사왔네요. 사실 대화를 잘 안 해서 제 취향을 반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11일 후 치킨으로 케이크 만들면 되나요?아무래도 스트레스가 꽤 심했던 모양인지 그 여파가 지금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병원가는데, 그 때 의사랑 한번 얘기를 해 봐야겠습니다.?

퇴사 기념으로 롯데리아에서 발매한 스노우볼을 저에게 선물했습니다. 부디 다음 직장에서는 오래 가기를. ...언제 다시 취업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무능력한 주제에 날 내친 부장, 망하는 거 팝콘 튀기면서 구경할겁니다.?
+티스토리 에디터가 바뀌면서 이미지를 복사-붙여넣기 하면 입력이 이상하게 되는 관계로 HTML을 직접 수정했습니다?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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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9-04-01 00:17:43
그러셨군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잘 결정하셨어요. 힘든 때일수록 먹고 버텨내고 살아남아야죠. 그래야 해요.
지금 시점에서는 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지만,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실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타력본원(他力本願)이든 자력본원(自力本願)이든, 약간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미야와키 시온(宮脇詩音)의 다시 너와 만날 날(また君に?える日).
SiteOwner
2019-04-01 18:52:08
고민, 슬픔 등은 혼자 쌓아두게 되면 혼자 고통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포럼에서 근황을 말씀해 주시고 의사와의 상담도 결정하시게 된 것을 좋은 결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날이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당분간은 정양(?養)에 주력하시는 게 최선일 것입니다.
이미지 처리가 이상하게 될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HTML을 수정하셔도 좋고, 이미지 첨부기능을 사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어느 쪽이든 편하신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