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설을 한 번 연재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앨매리, 2019-05-04 20:51:23

조회 수
158

오리지널 프로젝트로 한번 써볼까 하다가, 아직 공부가 많이 부족하고 뼈대조차 제대로 세워지지 않았기에 제풀에 지쳐 중도 포기할 확률이 무척 크다는 점을 감안해서 기존에 연재하고 있던 소설을 이곳에서도 연재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설에 대해 설명하자면,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를 기반으로 해서 다른 부의 요소들도 적절하게 섞은 동인 게임, 7번째의 스탠드유저(한글판 제목은 7명째의 스탠드사)의 팬픽입니다.

7번째의 스탠드유저는 기존의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는 주인공을 커스터마이즈하고 조종해서 죠스타 일행과 함께 이집트까지 여행하는 이입형 스토리라 큰 인기를 끌었고, 또 나온지 무려 10년이 넘어가는데도 제작자가 아직도 업데이트하고 있는 굉장한 열정을 보여주는지라 죠죠 동인 게임하면 디아볼로의 대모험과 더불어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유명한 게임입니다.

7번째의 스탠드유저는 죠죠의 2차 창작이니, 제 소설은 3차 창작인 셈이죠. 제작자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2차 창작에 대한 답변에 의하면, '원작을 존중할 것, 특정 기관이나 인물을 비방할 목적으로 창작하지 말 것, 타인의 개인정보를 허락없이 공개하지 말 것, 정치적인 사상이나 종교적인 포교를 목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 영리적인 목적으로 게임 데이터를 개조 또는 배포하지 말 것'이라는 사항을 잘 지키면 2차 창작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원작이 좋아서 쓰기 시작한 팬픽이고, 다른 사람들도 제 소설을 읽고 게임에 흥미가 생겨서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에 쓴 팬픽인지라 위 사항에 해당되는 요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7번째의 스탠드유저 팬카페에서도 연재중이긴 한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흥미 위주로 게임 관련 정보만 슥 훓어보는 경향이 강한데다가 제가 분량 조절을 잘 못해서 스크롤이 무척 길어서인지 생각보다 반응이 적더군요. 그러다 보니 소설에서 개선해야될 점이나 살려야 할 점이 어떤 부분인지 잘 모르겠다보니 쓰면서도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처음 소설을 쓰기 시작했을 때의 의욕도 많이 죽은 상태이고요.
앨매리

원환과 법희와 기적의 이름으로, 마멘!

6 댓글

마드리갈

2019-05-04 21:00:28

앨매리님께서 연재하시는 팬픽이 어떨지 꽤 기대가 되어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관련의 게시물이 꽤 되는 포럼인만큼, 여러 반응을 잘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언급해 주신 디아볼로의 대모험은 대왕고래님이 잘 알고 계시기도 해요(게임 주인공은 자고로 기인인 모양입니다. 참조).


어떨 때는 이러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일단 써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그러니 너무 고민하시지 않으셔도 좋을 거예요. 그러니 포럼을 창작의 산실로서 마음껏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앨매리

2019-05-04 21:08:41

먼저 긍정적인 반응 감사합니다. 일단 1편을 올리기 전에 소개글과 간단한 캐릭터 설정부터 올려볼까 생각중인데, 설정 관련 글이 올라오는 공작창은 오리지널 프로젝트 전용 공간이다보니 어디다가 올려야할지 모르겠네요. 1편 후기에다가 올릴지 고민중입니다.

마드리갈

2019-05-04 21:13:25

공작창에는 카테고리 신규 신청이 필요하니까, 그러면 저에게 카테고리 이름과 취지를 쪽지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려요. 그러면 접수되는대로 바로 처리해 드릴께요.

앨매리

2019-05-04 21:16:38

알겠습니다!

SiteOwner

2019-05-05 14:26:10

포럼에서 연재되는 소설이 또 늘어난다니까 기쁩니다.

이미 아트홀에 2편을 올려 두셨고, 이에 앞서 공작창에도 개요와 캐릭터 소개를 올려 주셨군요.

이제부터 감상해 보겠습니다.


연재를 축하드리며, 즐겁게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앨매리

2019-05-05 22:09:59

감사합니다! 꾸준히 연재하면서 언젠가 오리지널 프로젝트도 시작해서 원활하게 진행하는 걸 목표로 삼고자 합니디.

Board Menu

목록

Page 108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3691

몇 가지 이야기.

5
시어하트어택 2019-05-05 142
3690

갑자기 더워진 주말 및 다른 이야기 몇 가지.

2
마드리갈 2019-05-05 119
3689

소설을 한 번 연재해볼까 고민중입니다.

6
앨매리 2019-05-04 158
3688

오늘 또 증명된 북한의 일관성

2
SiteOwner 2019-05-04 148
3687

달리아 라비의 노래 한 곡과 함께하는 5월 3일

4
마드리갈 2019-05-03 163
3686

간만에 꿈 이야기로 이것저것

4
마드리갈 2019-05-02 134
3685

교수님께 일본어를 여쭤봤습니다.

9
YANA 2019-05-01 197
3684

익산 미륵사지 석탑 해체복원 준공

4
  • file
SiteOwner 2019-04-30 135
3683

근(별)황 입니다

4
국내산라이츄 2019-04-29 153
3682

"현금 없는 사회" 는 바람직하기만 할까

7
마드리갈 2019-04-29 196
3681

새로운 소설을 병행할까 생각중입니다.

10
Lester 2019-04-28 216
3680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7주년

10
SiteOwner 2019-04-27 254
3679

[황금의 바람] Arrivederci, Risotto. Grazie, Abbacchio.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19-04-27 185
3678

잇츠 어 스몰 월드

6
  • file
마키 2019-04-27 152
3677

홍길동전에 대한 상식은 달라지는가

4
마드리갈 2019-04-26 139
3676

경제정책에서의 편견의 정당화에의 우려

4
SiteOwner 2019-04-25 154
3675

폴 롭슨이 꿈꾸고 노래했던 소련

4
마드리갈 2019-04-24 166
3674

일본의 기묘한 대학사정

2
마드리갈 2019-04-23 234
3673

간단한 이야기

6
콘스탄티노스XI 2019-04-22 144
3672

"야, 너 몇살이야?" 에 대답하다

4
SiteOwner 2019-04-22 16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