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King Crimson.jpg (771.1KB)
킹 크림슨. 아직 성장성과 정밀동작성은 불명입니다.
저번 화에 이어, 도피오는 디아볼로의 지시에 따라 부차라티를 부축합니다. 가는 길에, 부차라티가 영혼의 형태로 자신을 인지하는 것을 알고 트리시 행세를 해서 콜로세움까지 오는 데 성공합니다. 콜로세움에서 일행을 기다리던 폴나레프는 부차라티의 말만 듣고 도피오를 의심하지 않는데...
갑자기 도피오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시간이 지워졌습니다. 어느 새, 폴나레프의 앞에는 디아볼로가 서 있었습니다. 폴나레프는 디아볼로의 킹 크림슨에 대해, 손가락에서 피를 흘린 다음 그 핏방울이 부자연스럽게 늘어나는 타이밍을 노려 디아볼로에게 타격을 입히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디아볼로는 폴나레프보다 훨씬 우위에 있었습니다. 최후의 방법으로 실버 채리엇에 화살을 꽂아넣지만, 디아볼로에게 금세 치명타를 입고 폴나레프는 쓰러지고 맙니다.
디아볼로가 폴나레프를 쓰러뜨린 그 떄, 정체불명의 시커먼 뭔가가 디아볼로 옆을 지나갑니다. 실버 채리엇이 뭔가로 변한 것 같은데...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28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9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2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3
|
2020-02-20 | 389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24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11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26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30 | |
3747 |
학교간 패싸움이 일상적이었던 시대2 |
2019-06-18 | 148 | |
3746 |
언어의 함정 - 천연과 식물성2 |
2019-06-17 | 168 | |
3745 |
호르무즈 해협의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국제유가2 |
2019-06-16 | 156 | |
3744 |
휴일만 되면 딜레마에 빠집니다5 |
2019-06-15 | 252 | |
3743 |
소설 집필을 위한 엄청난 자료조사?6 |
2019-06-15 | 252 | |
3742 |
[황금의 바람] 미스타가 트리시고 트리시가 미스타?2 |
2019-06-15 | 153 | |
3741 |
세계 항공산업에 예상되는 거대 지각변동2 |
2019-06-14 | 191 | |
3740 |
[작가수업] 연재분 삭제와 퇴고, 그리고 검열(?)8 |
2019-06-13 | 207 | |
3739 |
북한의 관현악단 편성은 의외로 미국식이다?4
|
2019-06-13 | 218 | |
3738 |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운전면허 외8 |
2019-06-12 | 236 | |
3737 |
혐오의 인터넷8 |
2019-06-11 | 218 | |
3736 |
탈중공업의 현실화?!2 |
2019-06-10 | 161 | |
3735 |
어릴 때 읽었던 소설에서 느꼈던 악마의 편집6 |
2019-06-09 | 193 | |
3734 |
10년의 세월을 함축한 만족스러운 팬서비스6
|
2019-06-08 | 169 | |
3733 |
[황금의 바람] 과거의 악연3
|
2019-06-08 | 185 | |
3732 |
[작가수업] 도시 이야기8 |
2019-06-07 | 242 | |
3731 |
무적의 영웅4 |
2019-06-06 | 211 | |
3730 |
괴물투수 류현진, 새로운 역사를 쓰다5 |
2019-06-05 | 148 | |
3729 |
한자는 쉬워 보이는데 잘못 읽기 쉬운 일본지명4 |
2019-06-04 | 206 | |
3728 |
막상 추워진 6월4 |
2019-06-03 | 200 |
3 댓글
마드리갈
2019-06-08 14:41:16
역시 시간계 특수능력을 가진 적과 싸운 적이 있어서인지, 폴나레프의 대처는 디아볼로를 당황하게 만드네요. 그래도 역시 시간계 특수능력이 위험하다는 것은 확연히 드러나지만...
그리고, 4부와 5부 시점 사이에 있었던 일도 드러나네요.
죠타로는 아시아와 미주, 폴나레프는 유럽과 아프리카를 수색하여 문제의 화살을 찾으러 다녔고, 폴나레프는 이탈리아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포착해서 사안의 핵심이 파시오네 조직인 것을 알아냈지만 고립무원의 상태에서 싸우다가 살아난 게 기적인 것만큼 저렇게 심각한 장애를 입고...
죠셉, 죠타로, 카쿄인, 압둘, 이기가 다시 보인 장면에서는 울컥했어요.
앨매리
2019-06-08 18:07:48
폴나레프가 쓰러질 때의 그 회상은 몇 번을 봐도 울컥하게 되네요. 특히 3부를 본지 얼마 안 된 입장인지라 더더욱...
SiteOwner
2019-06-09 17:49:43
쟝 피에르 폴나레프가 저렇게 심한 장애를 입은 이유가 드러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디아볼로와의 결전을 벌어야 한 그 결의가 비장합니다. 게다가 피를 내서 저렇게 탐지수단으로 한 것은, 피 한방울만 나도 아프고 기분나쁜 게 인지상정일텐데 그걸 인생 최후의 일전이 될지 모르는 싸움을 각오했다는 점에서 다른 할 말을 잊고 숙연해지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4부에서 죠셉 죠스타가 피를 내서 투명한 아기를 탐지하는 수단으로 썼던 게 떠오릅니다.
실버 채리엇이 무참히 손상되는 것 같은데, 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