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대마 재배업자로...

SiteOwner, 2019-08-14 20:28:54

조회 수
265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 1966년생), 한때 핵주먹으로 불렸던 그 권투선수.
한때 권투계의 전설이 되었다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하였고, 복귀 직후인 1996년에 경기도중에 에반더 홀리필드(Evander Holyfield, 1962년생) 선수의 귀를 물어뜯어 핵이빨이라는 악명을 떨치게 된 타이슨은 2005년을 끝으로 권투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이제는 그 타이슨이 대마 재배업자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영업범위는 미국 내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 캘리포니아주 및 네바다주.
게다가, 매달 소비하는 대마초의 가액이 4만 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두 기사에 자세한 내역이 나와 있으니 참조를 해 보셔도 좋습니다.
Mike Tyson says he smokes $40G worth of pot each month (2019년 8월 14일 폭스뉴스 기사, 영어)

그의 팟캐스트에 동석한 래퍼 짐 존스의 반응이 사실에 부합한다면, 타이슨은 거의 대마초를 숨쉬듯이 이용한다는 것이 됩니다.

이전의 생활에서처럼 그가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고 생활양식에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저 생활이 좋은 생활인지는 의문이 안 들 수가 없습니다. 최소한 저는 타이슨처럼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올해도 별별 기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사례가 또 하나 추가되고 있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앨매리

2019-08-15 12:27:34

세상 일은 한 치 앞도 알기 어렵다고 하지만, 한때 권투계의 전설이었고 권투와 관련된 일반대명사처럼 여겨졌던 사람이 다른 것도 대마 재배업자가 되다니 뭐라 표현하기 힘든 기괴한 느낌이 듭니다.

SiteOwner

2019-08-16 15:42:13

형언할 수 없는 기괴함, 저도 느꼈습니다.

마이크 타이슨이 선택한 생활방식도 한 방법이긴 합니다만, 뭐랄까, 저건 정말 선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은퇴한 스포츠 스타들 중 야구선수 데릭 지터(Derek Jeter, 1974년생)처럼 경영인으로, 노마 가르시아파라(Nomar Garciaparra, 1973년생)처럼 스포츠 해설가로, 랜디 존슨(Randy Johnson, 1963년생)처럼 사진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미식축구선수 O. J. 심슨(O. J. Simpson, 1947년생)처럼 현역 선수 때는 명성과 부를 누렸지만 범죄자로서 장기복역하고 빈털터리가 된 비참한 사례도 있습니다. 마이크 타이슨의 경우는 제3의 길인가 싶습니다만...

마키

2019-08-15 19:07:38

요즘 유행어로 표현하자면 "형이 왜 거기서 나와?"네요.

SiteOwner

2019-08-16 15:45:44

동감입니다. 대마 재배업자로서의 마이크 타이슨, 정말 엉뚱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상반기에는 로버트 할리가 마약사범으로서 체포되고, 하반기에는 타이슨의 이런 근황이 알려지고, 2019년 한 해의 기괴한 사건사고기록이 이렇게 채워지는 것인가 싶습니다.


그 다음에는 또 무슨 기괴한 일이 생길지 두렵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0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3816

위험한 생활습관을 지닌 사람의 문제

2
SiteOwner 2019-08-20 136
3815

또 전도하러 다니는 건가...

6
SiteOwner 2019-08-19 180
3814

잠깐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6
Lester 2019-08-18 181
3813

묘하게 배가 고픈 토요일 밤에 이것저것

2
마드리갈 2019-08-17 131
3812

모스크바 옥수수밭의 기적

2
마드리갈 2019-08-16 138
3811

새하얗게 불태운 느낌입니다

4
앨매리 2019-08-15 172
3810

[작가수업] 제목 작성 방법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6
Lester 2019-08-14 186
3809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대마 재배업자로...

4
SiteOwner 2019-08-14 265
3808

해외여행에 가장 나쁜 시기

2
마드리갈 2019-08-13 125
3807

[작가수업] 분량이 안 나오면 안 나오는 대로 (수정)

6
Lester 2019-08-12 185
3806

영화 알라딘 간단한 관람 후기

2
시어하트어택 2019-08-11 139
3805

자주 참조하는 외신에서 접한 엉뚱한 뉴스

2
SiteOwner 2019-08-11 164
3804

일본의 기묘한 교정시설사정

1
마드리갈 2019-08-10 164
3803

"역대급" 이라는 어휘에 대해서 몇 마디

2
SiteOwner 2019-08-09 132
3802

퍼셀의 극장음악 압델라이저 론도

마드리갈 2019-08-08 122
3801

세계를 어깨에 짊어지지 마라는 가사를 생각하며

4
SiteOwner 2019-08-07 155
3800

22년 전에는 "펀더멘탈은 튼튼하다" 라고 했는데...

SiteOwner 2019-08-06 115
3799

불행이 불행해서 불행한거지? 그럼 운명인거야!

2
조커 2019-08-05 149
3798

국토를 종관할 수도 있는 태풍이 다가옵니다 - 상황종료

SiteOwner 2019-08-04 117
3797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어지는 일상

7
마드리갈 2019-08-03 16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