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날이 따뜻해졌어요

호랑이, 2013-03-31 15:26:22

조회 수
261

오늘 날씨가 맑은 걸 보고 PT uniform을 갖춰입은 뒤, 밖에 나가 좀 뛰고 왔어요. 그런데 얼마 뛰지도 않아 며칠전에 살짝 잘못 내딛은 발목이 살짝 시큰거려 그냥 학교 한바퀴 걷는 걸로 만족해야 했지만요. 한동안 발목을 잡아주던 컴뱃부츠를 신고다녀서 몰랐는데, 앞으로 한동안 살살 다녀야 될 듯 하군요.

운동장 철봉에서 턱걸이도 40회 하고, 옆의 평행봉에서 가슴운동도 10회 몸풀기로 해보고. 2마일 정도 되는 거리를 걸었는데 땀도 안 나고 춥지도 않아서 정말로 봄이 온 걸 느꼈어요.

운동장 구석 잔디밭에는 제비꽃도 피었더라고요! 좀 따다가 설탕에 절여 제비꽃차를 만들까 하다가, 안산에서 핀 야생화는 왠지 중금속이 쌓여있을 것 같아 눈으로만 만족했어요. 오늘은 그냥 예전에 샘플링해 온 사쿠라리큐르를 홍차에 살짝 넣어 홀짝일까봐요.

좀 있으면 벚꽃이 피겠지요. 그런데 저희 학교는 벚꽃피는 기간이랑 중간고사랑 겹쳐서 벚꽃을 맘대로 즐기지 못한다는게 아쉬워요

호랑이

Never be without great coffee

2 댓글

대왕고래

2013-03-31 16:03:17

역시 봄날이 온 것이군요.

근데 왜 맨날 봄날은 시험기간과 같이 오는 걸까요. 참...

마드리갈

2013-03-31 16:41:43

이곳저곳 꽃이 피고 있고,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데서 봄을 실감해요.

그리고 더 이상 겨울용의 두꺼운 치마와 스타킹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구요.

청치마와 니삭스 덕분에, 정말 봄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283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1
254

예의를 차리는것도 잘못된건가요?

4
라비리스 2013-04-02 123
253

잘부탁드립니다!

7
RottenBlotch 2013-04-02 186
252

이번 최종훈씨 사건을 보면 참 재밌단 말이죠.

1
aspern 2013-04-02 242
251

으아아아아아아

1
연못도마뱀 2013-04-02 132
250

포럼과 위키의 발자취 (2013.2.25 ~ 2013.4.2)

7
마드리갈 2013-04-02 247
249

훌쩍훌쩍

6
프리아롤레타냐 2013-04-02 264
248

만우절 끝나가며 올리는 만우절 장난 이야기

2
하네카와츠바사 2013-04-01 246
247

[저는 이렇게 놀아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Virtual pc 입니다.

3
처진방망이 2013-04-01 1357
246

실험집행중 절망진행중

2
대왕고래 2013-04-01 224
245

버스가 싫습니다.

2
대왕고래 2013-04-01 335
244

화장품을 사용하고 피부 트러블이 일어났어요.

4
프리아롤레타냐 2013-04-01 318
243

만우절에 써 보는 만우절의 유래

5
하네카와츠바사 2013-04-01 261
242

왜 갑자기 축 처지는 걸까요 ㅜㅜ

6
대왕고래 2013-03-31 204
241

미술학원에서 하는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4
캬슈토르 2013-03-31 208
240

봄볕도 무시할 것이 안 되네요.

1
처진방망이 2013-03-31 149
239

저는 어릴 적 개구리와 메뚜기를 꽤 좋아했습니다.

4
처진방망이 2013-03-31 327
238

[방송 종료] 락과 재즈를 듣는 방송 4화

121
aspern 2013-03-31 292
237

날이 따뜻해졌어요

2
호랑이 2013-03-31 261
236

레포트를 하면서 설정 제목을 생각중입니다.

2
대왕고래 2013-03-31 193
235

레포트가 뭐라고 이 시간까지!!

2
대왕고래 2013-03-31 20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