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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차 안에 차를 끓일수 있는 장치가 있다는 게 사실이었나 봅니다.
차를 받는 왼쪽 군인이 계급이 더 높을거 같네요. 이라크 참전경험이 있는거보니 이라크 패치 없는 오른쪽 병사보다 군생활 오래 하신듯. 옆에 세워진 총은 그 악명높은 창인가요..... 차에 국기가 덕지덕지 걸려있는걸 보니 홍보용 연출사진같긴 합니다.
지금 저 군인들이 마시는 차는 Fortnum&mason의 Queen's Diamond Jubilee teacaddy에 담겨진 Queen Anne 티백같네요. 옆에 널부러진 티백과 티팟에서 삐져나온 꽁다리 색을 보니 확실한듯.
Never be without great coffee
4 댓글
리빗카슈
2013-04-11 21:29:31
캔이 엄청 이쁘네요; 세상에..
하늘색과 분홍색의 조화가 참 좋군요.
군용 보급품 디자인이 저렇게 귀염귀염하다니 반칙이다마드리갈
2013-04-11 21:42:30
역시 걸즈 운트 판처에 나오는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전차내 티타임은 정확한 고증이었군요!!
그리고 정말 군용 보급품이 저렇게 예쁘다니 신기해요!!
영국인들은 참 재미있어요.
갑자기 이 밤중에 맥비티 다이제스티브를 먹고 싶어지기도 하고...
잡것취급점
2013-04-11 23:07:02
건강과 미용을 위해 전쟁 중에도 한 잔의 홍차를.뿅아리푱아리
2013-04-13 13:02:11
오. 신기해요... ㅇㅂㅇ... 그리고 케이스 디자인이 예쁘네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