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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포닉 월드에 변경을 많이 가했어요

마드리갈, 2013-05-10 00:54:12

조회 수
276

안녕하세요. 폴리포닉 월드 관련으로 변경을 많이 가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 해요.

그동안 위키의 항목은 31개로 늘었고, 또한 시작 페이지의 항목 링크도 반 이상은 파란색으로 변해 있어요.


최근에 바뀐 설정은 이런 게 있어요.


1. 진영의 변동

6개진영 100개국의 체제 자체는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진영의 소속국가가 달라졌어요.

  • 브라질 - 자유국연합에서 독자세력으로 변경
  • 페루 - 독자세력에서 자유국연합으로 변경

이 변화에 의해, 브라질은 독자세력의 수장국가가 되고 독자세력의 2011년 GNP 합계가 해당연도 GNP 총합의 4.02%를 차지하게 되었어요. 이것은 불어권의 총합인 4.62%보다는 낮지만 영국의 3.85%를 능가하는 수준이예요.

이로 인해 그동안 세계사의 흐름에서 상당부분 소외되었던 라틴아메리카가 20세기 후반부터 크게 부각되게 되어요.

게다가 역학관계, 무기개발 및 거래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요.

폴리포닉 월드의 브라질은 항공모함은 프랑스에서, 구축함은 미국에서, 잠수함은 일본에서 도입하고, 저강도분쟁용 항공기(Counter-insurgency aircraft)를 자체개발하여 국제적으로 대성공하는 등의 활약상을 보여요. 그렇지만 천연자원의 편재도가 적고 정제기술도 발전해서 광물가격은 하락하여 경제규모는 줄어들었어요.


페루가 자유국연합으로 변경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마셜계획이 터키와 그리스에뿐만 아니라, 1879-1883년의 태평양전쟁(War of the Pacific)으로 적대관계였던 칠레와 페루-볼리비아 연합 사이에도 적용되어, 터키, 그리스, 칠레, 페루, 볼리비아의 5개국이 미국의 영향하에 편입되어 표면적인 정국의 안정은 이루어져요. 그러나 국가간은 여전히 대립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축과 바퀴살 동맹(hub-and-spoke alliance) 구조로 갈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2. 한국의 순위 상승

처음에는 한국의 연간 GNP 총합기준 국가순위는 14위였어요.

그러다가 점차 향상이 이루어져 지난달까지는 11위였지만, 이번 변경을 통해서 10위가 되었어요.

변경의 원인은 인구 및 1인당 GNP의 소폭증가에 있어요.

늘었긴 하지만, 현실세계에서보다는 인구가 꽤 적은 편으로 2011년 기준 4,377만명을 기록하고 있어요.

하지만 1인당 GNP는 꽤 늘어서, 2011년 기준 40,567$를 기록하고 있어요.  

이제, 이 세계에서는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이름을 당당히 올릴 수 있게 되었어요.

사회시스템도 현실세계의 것보다는 확실히 많은 면에서 발전해 있구요.


상위권 국가순위도 변하여, 8위 이탈리아, 9위 캘리포니아, 10위 한국, 11위 브라질로 굳어졌어요.



이달에 가해진 변경사항은 이 정도예요.

이 해의 반이 가기 전에 시작페이지의 링크가 모두 파란색으로 전환될 수 있게 만들어야겠어요.

그리고 현실세계 항목의 작성이랑, 지금껏 막아둔 위키의 부가기능도 살려서 기능적으로 더 편리하게 만드는 작업도 해야 하구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대왕고래

2013-05-10 01:48:37

늘상 고생하시네요 ㅇㅅㅇ

변경하실때마다, 대체 저 설정의 어디가 변경가능했었나,

"이러이러한 요소를 고려할 때 이러이러한 게 맞다"같이 여러가지로 분석하고 계시는 걸까,

그 외 등등 여러 생각이 들어요.

언제나 힘내세요!!

마드리갈

2013-05-10 14:07:22

격려의 말씀 고마와요!!


통계자료와 지도를 보면, 변경을 가할 때 역학관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를 예측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에 따라서, 확신이 들면 개조작업을 실행에 옮기게 되어요.

이런 건, 역사 속의 각종 전략전술 사례연구, 경제학 및 국제정치학에서 잘 인용되는 행동분석방법인 산업조직론, 게임이론 등, 삼국지 등의 전략시뮬레이션게임 등에서 잘 배울 수 있어요.

하네카와츠바사

2013-05-10 13:16:01

브라질의 진영 변화가 과거도 현재도 크게 바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가 하나씩 주고 받은 셈이지만 영향은 그 이상이 될 것 같군요. 강대국들의 입김이 비교적 덜 작용할 만한 위치를 고려하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도 같습니다.

마드리갈

2013-05-10 14:13:02

맞아요. 상당히 큰 폭으로 바뀌게 되어요.

독자세력이 상당히 크게 부각되고, 특히 브라질은 항공모함기동부대를 보유하는 등 강력한 군사력을 지녔기에 국제사회에서 자유국연합, 공산동맹, 영연방, 불어권의 각축전의 양상에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어요.

게다가 브라질은 미주 유일의 독자세력 국가인데다 주변에 자유국연합과 공산동맹 회원국이 모두 포진하고 있고 크고 작은 갈등이 모두 있다보니 아무래도 이를 둘러싼 분쟁도 많을 거예요.

그래서 이에 맞춰서 위키도 내부 기초자료도 대폭 변경을 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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