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오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최소 1주일간은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결국 늦은 장마가 시작하고 있어요.
보통 국내방송의 기상예보는 수도권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영남지방인 여기와는 그다지 맞지 않아서, 항상 일본의 기상예보, 특히 큐슈 북부의 것을 많이 참조하고 있어요. 큐슈 북부의 날씨상황의 영향을 꽤 받다 보니까 참고하면 수일 뒤의 상황을 어느 정도 예측가능하다 보니 이미 수년 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아주 덥지 않은 것은 환영할만하지만, 호우 피해가 도처에서 발생하는 것은 그리 반갑지 않네요.
그리고, 문명을 이루어낸 인류의 힘은 대단하지만 자연의 힘 앞에서는 아직은 무력하다는 게 느껴지고 있어요.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지만...
그나마 오늘은 담배냄새도 나지 않고, 그래서 담배냄새에 항의하는 분노에 찬 고함소리도 안 들리는 게 천만다행일까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4635 |
지금까지의 이야기(?)4 |
2021-08-30 | 144 | |
4634 |
"처형" 과 "살해" 를 구분못해서야...5 |
2021-08-30 | 157 | |
4633 |
포럼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추가)6 |
2021-08-29 | 167 | |
4632 |
우리는 신권위주의 시대를 살고 있다4
|
2021-08-28 | 140 | |
4631 |
작전명 미라클, 21세기의 딘 헤스와 신념의 조인2 |
2021-08-27 | 130 | |
4630 |
애니적 망상 외전 2 - 미혼여직원 명부를 만든 시청직원4 |
2021-08-26 | 151 | |
4629 |
간만에 평일중의 여유 속에서 시사현안 이것저것.4 |
2021-08-25 | 146 | |
4628 |
은행 프로그램들 때문에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네요4 |
2021-08-24 | 147 | |
4627 |
또 심심하면 등장하는 자칭 "개혁"2 |
2021-08-23 | 118 | |
4626 |
여러모로 폭풍전야같은...271 |
2021-08-22 | 1418 | |
4625 |
어느 중학생의 죽음과 "대(大)를 위해 소(小)가 희생하라"8 |
2021-08-21 | 233 | |
4624 |
자주 쓰는 사투리를 모아볼까요?2 |
2021-08-20 | 125 | |
4623 |
P4G 서울선언문에 7개국 및 UN은 동참을 거부했다2 |
2021-08-19 | 128 | |
4622 |
늦은 장마3 |
2021-08-18 | 124 | |
4621 |
자신의 호칭을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 37 |
2021-08-17 | 218 | |
4620 |
1975년의 사이공과 2021년의 카불3
|
2021-08-16 | 149 | |
4619 |
이상한 꿈 꾸는 이야기2 |
2021-08-15 | 116 | |
4618 |
[작가수업] 콜라보레이션과 게이미피케이션 - 주인공 일행 편2 |
2021-08-15 | 129 | |
4617 |
밖에서 엄마와 아이가 노는걸 본 이야기2 |
2021-08-15 | 127 | |
4616 |
같은 멜로디의 다른 노래 11. 국가로 승격된 영화음악 |
2021-08-14 | 145 |
3 댓글
대왕고래
2021-08-18 23:52:50
여기는 어제랑 그저께 번개가 막 치고 비도 오고 하다가, 오늘은 아침에만 살짝 비가 오고 마네요.
오후에 밖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엄청 더워서 혼났어요. 아마 내일도 모레도 계속 맑을 거 같은데...
마드리갈
2021-08-19 12:51:59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죠. 그러고 보니 마른 하늘의 벼락도 자주 보이는 것 같고...
게다가 구름은 잔뜩 끼여 있고, 실내에서는 냉방이 없어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외출하면 더운 그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요즘 시기는 계절이 바뀌려는 변곡점에 걸쳐있다 보니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겠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할께요.
마드리갈
2021-08-22 18:49:17
2021년 8월 22일 업데이트
태풍 오마이스가 내일인 23일 저녁쯤에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후의 예상경로는 경북 내륙지역을 관통하여 포항 북부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여요. 많은 비를 뿌릴 위험이 높으니 역시 단단히 잘 대비해야겠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태풍 '오마이스' 23일 저녁 전남 남해안 상륙(종합), 2021년 8월 22일 연합뉴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