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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이야기(?)

마키, 2021-08-30 23:04:52

조회 수
144

1. 불의의 사고(?)로 컴퓨터 모니터가 망가져서 요새 통 활동을 못하고 있었네요. 한달 쯤 되니 모니터 없는 삶에 적응한 대신 하루종일 유튜브만 보면서 시간 때우기 일쑤지만요.


고칠 돈은 있지만 모니터를 사기 귀찮다 -> 이대로도 나쁠거 없잖아? -> 그럼 현상유지 라는 제자리 걸음 이네요.



2. 위의 이유로 장난감 이야기도 무기한 연기중입니다.

활동을 못하는 동안 이것저것 재밌는 것들이 잔뜩 생겼는데 소개해드리지 못하는게 못내 아쉬울 따름이네요. 늦어도 9월 중에는 고칠 생각이긴 하지만요. 아직 별거 올려둔건 없지만 장난감 용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layground_39/)도 운영중이에요. 프로필의 링크는 철도모형 용 본계정이구요.



3. perfume의 노래 가사들을 잘라붙여서 작문 연습중이에요. 대부분은 가사를 그대로 쓰고 일부는 문법에 맞게 어조사 정도만 고치는 정도네요. 연습용으로 만든 문장들은 이것들.


完璧な計算で造られた?りの?園で思い出せない君を探していたの。

"완벽한 계산으로 만들어진 거짓된 낙원에서 떠올릴 수 없는 너를 찾고있었어."

(컴퓨터 시티, Dream Land, Time Warp, 재생)


凍り付いた都?の中で僕はダンスフロアの上に降り立つ?まぐれの君を夢見る。

"얼어붙은 도심의 댄스플로어 위에 선 나는 변덕스런 너를 꿈꾸지."

(Perfect Star Perfect Style, 투명인간, pick me up, 나나나나이로, Tokyo Girl)


振り向くとそこにいるはずのキミが消えた。この世界の最後甘い笑顔で?ついたキミは

"뒤돌아보면 거기에 있어야 할 네가 사라졌어. 이 세상의 마지막에 달콤한 미소로 거짓말하던 너는"

(Electro World, Secret Secret)


개인적으로는 원곡들의 종말적인 분위기와 서정적인 분위기가 절묘하게 매치되는 세번째가 마음에 드네요.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4 댓글

마드리갈

2021-08-30 23:54:07

안녕하세요. 마키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 모니터가 망가지다니...

인스타그램을 운영중이시군요. 이것도 보고 나서 감상평을 추가해 볼께요.


노래 가사로 외국어 공부, 정말 좋은 방법이죠. 저도 일본어를 그렇게 익혔고, 드래곤 사쿠라에서는 팝송의 가사에 나오는 영어문형 100개로 도쿄대 수험영어를 정복하는 방법이 나오죠.


근황을 전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마키

2021-09-11 09:42:09

처음부터 일본어를 배우자고 마음먹은게 취미생활 때문이었으니 그만큼 동기부여도 커서 재밌게 배웠던 것 같네요. 노래 가사 번역 같은건 예전부터 취미로 해왔던 일이기도 하구요.


근데 아직은 한자를 많이 모르기도 하고 로마자 변환도 한계가 있고 해서 스스로도 아직 부족하다는걸 많이 느끼는데 취미를 즐기는데에 크게 불편한건 아니라 계속 제자리 걸음이네요.

SiteOwner

2021-08-31 23:19:18

우선, 운영진 권한으로 인스타그램 링크를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제는 바로 열립니다.


오랜만에 잘 오셨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군요. 잘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러가지 장난감 이야기가 다시금 그리워져서, 예전에 올려주셨던 글을 다시금 읽고 있기도 했습니다.

작문연습, 열심히 하시는군요.

사실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통해 연습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고 또한 결과물도 좋습니다. 정제된 언어라는 훌륭한 레퍼런스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으니까 그 이상의 방법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레고리오 성가 및 각종 교회음악을 통해서 라틴어를, 각종 예술가곡을 통해서 독일어를, ZARD의 음악을 필두로 한 온갖 J-POP 음악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왔던 저는, 이 방법을 동생에게 전수했을뿐만 아니라 요즘도 주변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외국어학습으로서 노래 가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마키

2021-09-11 09:45:04

퍼퓸의 노래는 전체적으로 가사가 직설적이기 보단 은유적인 부분이 많고 해서 적당히 잘라붙이기만 해도 그럴싸한 문장이 나와서 재밌더라구요.?


익숙해지면 모든 노래의 가사나 단어를 한번 이상은 사용한 글 같은 것도 지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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