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lia 멤버들의 총 집합 일러스트입니다.
원래는 각 캐릭터별 일러스트 1장씩 + 이 단체샷으로 게시물 하나 구성으로 하려했던게 그러기엔 작업량에 비해 게시글 하나로 끝내는게 너무 가성비가 안 좋다 싶어서 지금의 형태로 나가게 된거죠.
가로로 긴 그림이라 게시글에선 사이즈 축소가 되있으니 클릭해서 보셔야 원래의 사이즈로 나올겁니다.
각 캐릭터별로 2가지씩 선보였던 일러스트들 중 전신 일러스트는 원래 이렇게 단체샷으로 만들기 위한 재료였던거죠.
역시 원래가 팀이었다보니 이렇게 모아놓으니 더욱 보기 좋네요.
(사요는 다시 한 번 더 리터칭해 신체비율과 키를 늘려놨습니다. )
판타지 세계에서의 파티 로젤리아는 처음 구성시 여러모로 개성적이고 특이한 파티로 느껴지도록 구상했습니다.
광전사 유키나가 팀의 리더인것부터가 꽤나 특이한 요소죠.
보통 광전사는 그 특유의 난폭하고 저돌적인 이미지 때문에 리더로 선정되는 일이 드무니까요.
그리고 리더인 유키나를 중심으로 왼 쪽엔 성직자와 성기사.
오른쪽엔 흑마도사와 컬티스트가 포진되어있는데 이렇게 라이트 사이드와 다크 사이드 직업들이 한 팀에 들어가있는것도 특이한 요소고요.
더군다나 흑마도사는 그렇다치고 컬티스트는 보통 주인공 일행보단 적으로 나오는 일이 많은 직업이다보니 더욱 유니크하죠.
물론 아코는 진짜로 사이비 광신도나 이교도인게 아니라 그저 그런 이미지가 다크하고 멋져보인다 생각해서 자기 멋대로 만든 가짜 종교를 믿는척 하는 중2병 환자인거니 일반적인 컬티스트와는 꽤 다른 느낌이지만요.
아무튼 이번에도 중간에 우여곡절이 많아서 전체 완성에 생각보다 시일이 굉장히 오래걸렸습니다만 이렇게 다 갖추고 보니 제법 보람은 있네요.
다음 Ai로 그려보자는 또 다른 구성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