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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dow of disaster

블랙홀군, 2015-03-08 23:50:06

조회 수
134

*오늘의 등장인물은 참 복잡한데(그림이 많아요)

일단 얘입니다. 

나흐트라고 하는데, 본명보다는 이명이 유명합니다. 

이명은 '재앙의 그림자'. 


그림자를 불러서 공격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가람을 잠식해 지배할 수 있습니다. 

마치 인형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다루고, 그림자 안으로 집어삼키는 무시무시한 아가씨죠. 

굇수는 말 그대로 괴물이예요. 에일리언?


과거에는 이렇게 생겼었습니다. 

당시에는 그림자가 아닌 인형술을 사용했었습니다. 

(눈은 안 보이는 게 아니라 가려둔겁니다)


(이 인형들을 이용해서 싸우는겁니다)


----------


─쥐는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물고, 지렁이는 밟으면 꿈틀한다지? 

인간은 궁지에 몰리면 어떻게 하는 지 보여줄까? 


-나흐트


----------


"야, 저기 눈 안 보이는 애 왔다! "

"장님이래요~ 장님이래요~ "

"야, 너는 왜 돌아다니는거냐? "


오늘도 한 무리의 아이들이 어린 여자아이를 놀리고 있었다. 

양쪽 눈을 가린, 그녀는 어떻게 하지도 못 하고 오늘도 옷이 더러워진 채 돌아왔다. 

그런 그녀를 그녀의 엄마는 안쓰럽게 여기고 있었지만,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더욱 슬펐다. 


그녀의 눈을 가려둔 이유는, 눈이 붉은 색이었기 떄문이었다. 

이 근처에는 검은 눈을 가진 사람들밖에 없었기 때문에, 붉은 눈을 가지면 놀림당할거라 생각해서 눈을 가린것이었다. 

하지만 눈을 가리고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놀림감이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나흐트 왔니...? "

"응. "

"저녁 먹어야지. "

"...... 안 먹어. "


눈을 가린 붕대를 풀어 아무데나 던져둔 그녀는, 방으로 올라갔다. 

침대 위에 가득한 인형만이 그녀의 친구였다. 


"오늘도 괴롭힘당했구나. "

"응....역시 나같은 건, 태어나지 않는 쪽이 좋았을까... "

"그렇지 않아! 세상에 태어나지 않아야 할 생명같은 건 없어. 다음에 또 괴롭힌다면, 내가 혼내줄게. "

"하지만, 넌 인형이잖아. "

"사실 난 어떤 인형술사가 만들어 준 인형이야. 하지만 그 인형술사는 죽어버렸고, 그 후로 세계를 떠돌다가 너에게 오게 된 거였지... 자, 내가 도와줄게. 앞으로 누군가가 괴롭히면, 내가 혼내줄게. "

"정말? 고마워. 역시 너밖에 없어. "


광대 모자를 쓴, 특이한 인형. 

그것은 오래 전 엄마가 사 주셨던 인형이었다. 

그녀의 유일한 친구였던 그 인형은,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부터 말을 했었다. 

인형이 말을 한다는 것에 그녀는 놀랐지만, 이내 자신과 얘기를 나눠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그 뒤로 그녀는 며칠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무언가 말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문이 잠겨있어서 밖에서는 들어갈 수 없었다. 

열쇠를 사용해서 열고 들어가려고 하면, 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며칠 후. 

모처럼 그녀가 밖으로 나갔다. 


"야, 저기 걔 또 나왔어. "

"눈 안보이는 애? "

"응. "

"심심했는데 잘됐다. 키히히... "


눈을 가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마치 모든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동네 꼬마가 뒤에서 돌을 던지려고 했지만 무언가가 단단히 막고 있는것처럼 돌은 튕겨져 나갔다. 


"어, 뭐야? "

"야, 잘 좀 던져봐! "

"에잇- "


더 큰 돌을 집어들고 던졌지만, 그 돌 역시 튕겨져나갔다. 

무언가 텅, 소리가 나자 뒤를 돌아본 그녀는 돌을 던졌던 두 꼬마를 가만히 보고 있었다. 


"뭘 봐? 눈도 안 보이는 주제에 쳐다보면 어쩔건데? "

"저 녀석들이 너를 괴롭혔구나? "

"응. "

"좋아- 그럼 혼내줘야지...? "

"Chronos. "


순간, 시간이 멈춘 듯 나무 막대기와 돌을 들고 있던 두 꼬마는 그대로 굳어서, 움직일 수 없었다. 

숨을 쉬는 것도, 말을 하는것조차 불가능했다. 

단지 생각만이 움직이고 있었다. 


"Mindkynesis(정신계 마법 중 하나. 마인드 쇼크를 안겨준다-작가). "


마치 석상처럼 굳어버린 꼬마들은, 그대로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무언가를 보고 겁에 질린 것처럼, 얼굴이 굳었다. 

도망치려고 했지만 몸이 굳어 움직일 수 없고, 살려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조차 불가능했다. 


"Chronos. "


그제서야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꼬마들은 울면서 그대로 도망쳤다. 

그 모습이 고소하다는 듯 그녀는 웃었다. 

처음으로, 그녀를 괴롭히던 아이들을 혼냈다.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흐트 왔니? "

"응. "

"오늘은 기분이 좋아보이네, 무슨 일 있어? "

"아무것도 아냐. "


그녀는 즐거운 듯 방으로 올라갔다. 


"어때? 속이 다 시원하지? "

"응. 네 덕분이야. 고마워. "

"히히- 앞으로도 누가 괴롭히면 말해. 내가 다 혼내줄게. "

"정말 고마워. "


그녀가 그녀를 괴롭히던 사람들을 혼내줄때마다, 사람들은 그녀를 두려워했다. 

만만하게 보면 안되겠구나, 정도가 아니라 극도로 피하는 것 같았다. 

그녀와 엄마가 나타나기만 해도 겁에 질린 듯 도망칠 정도였다. 

가게에서는 물건을 팔아주지 않았고, 사람들은 수군거렸다. 


"어쨰서일까... 사람들이 나와 엄마를 두려워하는 것 같아. "

"두려워한다고...? "

"응... 어제는 식료품점에 갔는데, 물건을 팔아주려 하지를 않았어. 사람들이 우리만 보면 수군거려... "

"흐음... 역시 인간들은 이상해. 자기보다 강한 존재들을 두려워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전에 나를 만들었던 주인도 그래서 결국 살해당했거든... "

"살해...당해? 어째서? "

"주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인을 악마와 거래하고 있다며 몰아갔어. 나나 우리 주인은 마계에는 간 적도 없는데. 중간계와 마계가 교류를 시작했다는데 아직도 그런 발상을 하고 있는 인간이 있을 줄은 몰랐어. "

"그렇구나... "

"인간은 자기가 아니꼽게 보는 다른 인간을 몰아세우고, 결국은 죽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그래서 재미있는 존재지만...... "


인형의 말대로였다. 

사람들은 나흐트 모녀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마치 벌레를 보듯 혐오하는 사람들을, 나흐트는 오히려 더욱 혐오하기 시작했다. 

그런 너희들이 나쁘다며. 나는 나쁘지 않다며. 


그러던 어느 날. 


"실례합니다. "

"누구세요...? "

"여기가 나흐트의 집 맞나요? "

"네, 그런데... "

"끌어내! "


갑옷으로 중무장을 한 남자들이 나흐트의 집으로 들이닥쳤다. 

남자들은 나흐트의 엄마를 끌어내고, 나흐트를 찾아내기 위해 집안 구석구석을 수색하고 있었다. 


"그 꼬마를 찾아! 그 꼬마가 악마와 거래를 하고 있는 게 틀림없어! "

"네! "


나흐트는 인형을 꼭 끌어안고 옷장 속에 숨어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어떡해... 사람들이 나를 찾고 있어... 무서워... 엄마를 끌어냈어... "

"괜찮아, 내가 널 지켜줄게... 전 주인처럼 죽게 두지 않을거야. "

"고마워... 나를... 그리고 엄마를 지켜줘... "

"응. 온 힘을 다해서 지켜줄게. "


남자들은 집 안을 미친듯이 뒤지고 있었다. 

접시가 깨지고, 식탁이 부서진다. 

이윽고 남자들은 나흐트가 숨어있는 옷장까지 왔지만, 다행히도 나흐트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그 꼬마녀석은 대체 어디로 숨어버린거지...? "

"일단 엄마부터 끌고 가지, 시간이 너무 늦었어. 내일 다시 오자. "

"네. "


발소리가 사라지자, 나흐트는 그제서야 옷장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눈에는, 온통 폐허가 된 방 안이 보였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보니, 현관이고 부엌이고 할 것 없이 전부 난장판이었다. 


"엄마? 엄마! "


아무리 불러봐도 엄마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엄마는 괜찮다며, 나올 것 같았지만... 아니었다. 

겁에 질린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엄마... 흐윽- 무서워, 엄마...... 어디 있어... "


-얘.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야? "

-엄마를 찾고 있지? 

"응... 하지만 엄마가 안보여. "

-네 엄마는 사람들이 잡아갔어. 그 다음에는 너도 잡아간 다음 화형시킬거야. 물론 너와 네 엄마에게 죄는 없어, 하지만 사람들은 없는 죄를 만들어서 덧씌워버릴거야. 

"그, 그럼 우린 이제 어떻게 해...? "

-엄마를 구하고 싶지? 

"응. "

-그럼 내가 도와줄게. 

"하지만... "

-넌 아직 어린데, 나처럼 죽는 건 보기 싫어. 

"저, 정말 도와줄거야? "

-그렇다니까? 네가 내 인형에게 잘 해줘서 은혜 갚는거니까 사양하지 않아도 돼. 

"고마워. 꼭 우리 엄마를 찾아줘. "


그리고 그녀는 처음으로 눈을 가리지 않고 밖으로 나왔다. 


-분명 마을 광장에 장작을 잔뜩 쌓아놓고 준비하고 있을거야. 하지만 너 혼자 가기에 위험하지 않을까...? 

"위험해도 어쩔 수 없어, 나에겐 유일한 혈육인걸... 난 엄마를 꼭 지킬거야. "

-좋아. 저기 보인다! 네 앞쪽에 장작이 잔뜩 쌓여있어. 


목소리가 말한 대로, 나흐트의 눈앞에는 장작이 가득 쌓여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엄마는 기둥에 묶여 있었다. 


"엄마! "

"나흐트, 어서 도망쳐! "

"아니, 난 도망 안 가. 내 친구가 도와준다고 했어. 난 꼭 엄마 지킬거야. "

"저기 꼬맹이가 있다! "

"Psychokinesis. "


한가득 쌓여있던 장작더미가 무너졌다. 

그리고 장작들이 사람들을 공격했다. 

하지만 동네 꼬마들과 달리 상대는 마을 어른이었다. 

창을 들어 날아오는 장작을 밀어낸 사람들은, 나흐트를 잡기 위해 다가왔다. 


-위험해! 


그리고 그 순간. 

나흐트의 발밑에서 그림자가 꾸물거리며 올라왔다. 


-이 아이도 나처럼 억울하게 죽게 내버려 두지는 않을거야. 너희들이 아니꼽다는 이유로 괴롭히고, 이제는 죄를 뒤집어씌워서 죽이겠다고? 인간계와 마계가 교류를 시작한 지가 언젠데 아직도 악마와 거래를 했다는 따분한 죄목으로 너희들에게 거슬리는 사람을 죽이겠다는거냐? 역시 이 곳은... 


그림자가 사라지자, 멍하니 서 있던 나흐트가 움직였다. 

한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선명한 붉은 눈. 

아름답던 까만 머리는 은색으로 변해버린 채, 그녀는 자신을 공격하려던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게 내 마지막 힘인 것 같군... 미안하다, 소녀여... 

"아뇨. 괜찮아요. 후훗... "


그녀가 손가락을 튕기자, 발밑에서 까만 무언가가 올라와 사람들을 공중으로 끌어올렸다. 

그녀는 공중으로 올라가 발버둥치는 사람들을 보며 차갑게 웃었다. 


"아-하하하... 쥐는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물고, 지렁이는 밟으면 꿈틀한다지? 인간은 궁지에 몰리면 어떻게 하는 지 보여줄까? 보고싶지 않아? 나를 그렇게 몰아세웠던 주제에 발악하니까 이제와서 죽여버리겠다고...? 불공평하잖아. 나는 인형이 아니라 생명체인걸. 생명체라면자극에 당연히 반응하는 게 맞는거잖아? "

"우왁- 이게 뭐야? "

"실컷 발버둥쳐봐. 내가 겪었던 고통을 전부 겪어보면서 괴로워해봐. 너희들이 한 번, 그대로 느껴봐. 나와 엄마에게 했던 그대로, 똑같이 불태워줄게. 싫어? 두려워? "


공중에 매달려 있던 사람들을 뒤로 한 그녀는, 자신을 괴롭히던 꼬마들에게 갔다. 

꼬마들은 동네 어른들의 뒤로 숨었지만, 소용 없었다. 

그녀의 손짓 한 번에 어른들이 전부 뒤로 들리고, 꼬마들은 겁에 질렸는지 도망치려고 했지만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내가 눈이 안 보일거라고 생각하고 괴롭혔던 기분이 어때? 돌을 던지고, 나무로 쿡쿡 찌르니까 좋았어? 비 오는 날 밀쳐서 수챗구멍에 빠뜨릴때는? "

"으앙- 엄마- 무서워- "

"흐윽... 잘못했어- "

"아-하하하... 불리하니까 이제와서 사과하는거야? 그때는 몰랐지? 이렇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겠지...? "


그녀가 손가락을 다시 딱, 튕기자 땅 밑에서 무언가가 쑥 올라왔다. 

그것은 괴물이었다. 지금껏 들어본 적도, 눈으로 본 적도 없는 괴물. 

괴물은 땅 밑에서 나오자마자 아이들을 집어삼키고, 공중에 떠 있던 어른들마저 집어삼켰다. 


"녀석을 잡아! "

"소용 없어. "


그녀를 잡으려고 달려오는 마을 사람들을 공중으로 들어올린 그녀는, 화형대에 묶여있던 그녀의 엄마를 풀었다. 


"엄마, 괜찮아? "

"나흐트... "

"엄마, 정신차려! "

"엄마...... 괜찮...... "


나흐트의 품에서 엄마는 축 늘어졌다. 

모진 고문과 매질을 견뎌온 탓인지, 온 몸에는 상처가 가득했다. 


"...... 그냥 넘어갈 수는 없어...... 내 유일한 가족을 이렇게 만들었어...... "


그녀의 눈은 분노로 불타고 있었다. 


"잠식해라. "


그녀의 손짓 한번에 공중에 떠 있던 사람들이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무언가, 사람이 달라진 듯 멍한 눈을 하고 있었다. 


"내 유일한 가족을 이렇게 만들다니...... 전부 죽어버려. "

"...... "

"...... "


사람들은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이 서로를 찌르고 베었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거역할 수 없다. 

그녀는 자기들끼리 싸우고 죽어가는 모습을 차가운 눈으로 보고 있었다. 


그리고 나흐트는, 피로 더러워진 광장을 뒤로 한 채 엄마의 시신을 안고 마을을 떠났다. 


"엄마. 이제 편히 쉬어... 나, 엄마가 걱정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하니까... 괜찮아. "

블랙홀군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2 댓글

마드리갈

2020-01-13 20:33:51

인간의 마음이란 참 간사하죠. 뭐랄까, 개인적으로 성악설을 지지하는 근거 중의 하나가, 개성을 강조하고 남과 다르다고 어필하면서 한편으로는 이질적이면 차별하고 괴롭혀도 된다는 정당화가 인간의 심리 속에 내재되어 있다고 할까요? 저 또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그렇지 행동하지 않도록 명심하고 있어요.


모발색이 다르다고 온갖 차별을 가하는 사람들이 있었죠.

아직도 생각나는 말 중의 하나가 그거였어요. 부모님의 성기가 녹이 슬어서 머리카락이 그 색이냐고. 말도 참 추잡하게 해요...

SiteOwner

2020-03-01 20:10:21

가장 무서운 것은 어딘가에 있는 흉측한 모습의 괴물 같은 게 아니라 인간 그 자체라는 것이 이렇게 잘 드러나는군요.

끔찍합니다...


게다가 그 결말이 다른 창작물에서보다 더욱 끔찍한 모습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에서는 어린 죠르노 죠바나가 이름 모를 갱스터를 도와준 뒤에는 그 갱스터가 영향력을 발휘해 준 덕분에 또래의 꼬맹이들도 그의 양부도 더 이상 폭력을 행사하지 않게 되었고, 마왕님 리트라이에서는 차별을 받고 마을의 분뇨를 처리하는 일에나 동원되었던 아쿠가 쿠나이 하쿠토의 도움으로 그 마을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하는데, 여기에서는 나흐트의 저주를 받은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고 죽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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