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선 딱딱 그어서, 색을 멋지게 입힌다면, 진짜 멋진 로고겠는데요, 이건...

머리속에 바로 떠올라요. 노란색이 떠올랐지만 그것보다는 그 여러 색이 스펙트럼식으로 칠해지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배경색은 단색으로... 밝은 것보다는 어두운 게 낫겠고요. 아니 애초에 군용인데 배경색은 제품 색상이겠군요. 아닌가...;;;

지금 보니까, F 뒤의 날개 장식이 항성 표면의 플레어를 연상케 하네요.

그래서, 의미를 붙여 본다면 성간비행을 하는 이카루스의 날개 정도에 해당할까요? 실패한 이카루스와는 달리 JDF는 성공해 있고, 이카루스의 목적이 비행이라면 JDF는 민간군사기업인 게 차이점이겠지만요.

민간군사기업에서 이런 생각도 나네요.

문명이 확장되면 과도기적으로 지역별 이원화가 나타나는 현상이 필연적인 것인가 하는 생각이...

그러니까, 국토 레벨에서는 왕실직할지+봉건영주의 영지의 이원화 구조가 나타나다 이후 강력한 중앙집권에 기반한 절대왕정으로 이행하지만, 역외에서는 반드시 국가의 상비군이 주둔하기보다는 동인도회사, 사략선단 등의 세력이 역외를 관리하는 이원화가 나타나다 이것도 이후에 직접지배, 사략선의 폐지 등으로 가거든요. 이런 현상.

미국의 영토확장도 초기에는 13주에서 시작해서, 이후 인디언, 멕시코, 스페인과의 전쟁으로 얻거나 프랑스에서 구입한 토지는 테리토리(Territory) 편입을 거쳐 이게 이후 연방주가 되는 식으로 이원화 시기가 있다가 1개의 특별행정구와 50개의 연방주가 확정되고, 이외에도 푸에르토리코, 괌 등의 속령이 존재하는 이원적 구조는 아직 있거든요. 이게 같이 생각났어요.

현 시점에서는 그래픽태블릿을 운용하고 계시니까 리메이크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제안을 하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JDF를 소문자로 jdf로 써 보면, 이것의 모양이 마치 은하계를 위에서 보는 것같이 보입니다. 이렇게 로고를 만드셔도 좋겠지요. 원안의 F 왼쪽의 날개 문양은 f의 우측 상단에 배치하는 방식으로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