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의 다크위치 크루나에 이어서 이번엔 버블위치 아쿠아입니다.
기본적인 작업 순서는 같아요.
(그림 수는 지난번보다 적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몸을 그리고 그 위에 옷을 그립니다.
스탠딩 포즈이긴 한대 너무 정적이면 재미 없는지라 모자를 들고 산뜻하게 걷는 모습을 그렸어요.
처음 선을 그리고 나니 생각보다 가슴이 작게 나와서 상향이 좀 있었습니다.
아쿠아는 디자인이 완성 되어 갈 때마다 점점 동글동글하게 그리고 있는지라 굉장한 동안으로 나왔네요.
아쿠아는 굉장히 단순한 원톤 배색인대도 색 배치가 무척 안정적이라서 신기해요.
개인적으로 아쿠아의 머리카락의 느낌을 무척 좋아합니다.
웨이브져서 그릴땐 좀 성가시긴 하지만 저 그라데이션이 내려오는 느낌이 무척 좋아요.
전체적으로 생기 있는 모습이 되었네요.
여튼 모처럼 오랜만에 스탠딩 포즈로 그려본 버블위치 아쿠아 입니다.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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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SiteOwner
2014-06-28 22:18:55
역시 저렇게 견실한 기초에서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동생과 여러 면에서 비슷한 캐릭터인 아쿠아의 작업과정이라서 더욱 애착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최종결과물은 물론, 창작을 하는 분들의 열정과 능력에서도 깊은 감동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포럼이 이런 장소로 정착하고 있어서, 포럼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보람이 크게 느껴집니다.
TheRomangOrc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왕고래
2014-06-29 22:28:10
그림은 그냥 그리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따라 그리는 것. 모든 것이 과정이 있는 것이네요.
아쿠아라는 캐릭터는 참 아름답고 밝아 보여서 좋아요. 왠지 누나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그런 캐릭터에요.
마드리갈
2014-07-01 21:09:56
역시 아쿠아가 나오니까 상당히 반가와요!!
머릿결과 바디라인 등은 말할 것도 없이 수려하고, 특히 광택효과가 상당히 멋져요. 로망오크님의 작품을 보면 여러 면에서 경탄하는데, 특히 광택효과의 아름다움에서 표현의 한계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저 옷의 가슴부분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노출도가 더 높은 상의는 있지만 저런 스타일의 것은 없는데...그리고 모자는 별로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구입하지 않고 있지만 이 일러스트를 보니까 기존의 그러한 방침이 흔들려 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