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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좀 늦어진 두달째의 六十日十長 입니다.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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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대왕고래
2014-07-22 22:13:54
고양이는 대단하군요. 구르기도 하고 개를 타기도 하고 총을 쏘기도 하고...!?
수염을 깎으니 중년 아저씨가 젊은 형아야가 되었어요. 참 기묘하네요. 수염 깎고 댕겨야겠어요, 까먹지 말고.
마지막의 레고 사람은 대체 어떻게 만든걸까요... 대단해요.
마드리갈
2014-07-24 04:40:06
역시 동물들은 귀여워요.
그 중에서도 특히 고양이!! 대왕고래님의 말씀처럼 전투를 하기도 하고 구르기도 하고 개를 타기도 하고, 정말 다재다능해요. 정말 영물이라는 게 잘 느껴져요. 그런데 왜 저와는 친해지지 않는 걸지...
얼룩말의 무늬를 한 개, 고양이를 등에 태운 개, 희한하게 뛰어다니는 개 등 개도 참 여러가지예요.
벌목공의 기량이 정말 엄청나요. 저렇게 나무가 건물 사이로 정확하게 넘어지도록 벤다는 건 예술의 경지...!!
훌라후프 권법녀(?)도 재미있고, 레고사람도 신기해요.
레고사람은 레고의 고향인 덴마크에 있을지, 기행의 나라인 영국에 있을지...
SiteOwner
2014-07-28 23:18:14
3번 이미지를 보니, 예전에 개를 기를 때 기분좋으면 저렇게 드러누워서 갸앙갸앙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벌목이라는 게 그냥 쉽게 되는 게 아닙니다. 엔진톱 같은 공구는 강력하지만, 그만큼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더 큰 위험을 단시간 내에 자초하기 쉽습니다. 그냥 보고 따라해도 좋은 레벨은 절대 아닙니다.
역시 면도를 하니 인물이 다르군요. 전 개인적으로 수염을 싫어하는데, 특히 콧수염은 길어지면 바로 냄새가 나서 그렇습니다.
레고인간을 보니 생각난 건, 중국 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옥으로 만든 수의입니다.
Jade burial suit로 검색하면 이미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