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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9_151709.jpg (91.2KB)
자주 그려오던 윤 군인데... 이 그림에서는 살을 팍 찌워 버렸습니다.
보시면 푸짐한 뱃살이...
여름이라 모자는 한 번 벗겨 봤습니다. 야상도 벗기면 좀 더 시원할까요?
그리고 저 전화는 누구에게 걸고 있는 건지는 생각 안 해 봤습니다. 그냥 전화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그려 봤거든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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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대왕고래
2014-07-31 22:13:48
더워서 밖에 나갈 생각이 안 드는데 쟤는 나와있구나....하는 생각이 일단 들었어요.
그리고 몸무게가 불어났다니까 동질감도 들고...ㅜㅜ
근데 확실히 저 긴 옷을 입는 것도 더울 거 같단 생각도 드네요. 괜찮은건가
TheRomangOrc
2014-08-01 01:28:16
확실히 여름엔 어울리지 않는 외투이긴 하죠.
살이 올랐으니 더위도 더 쉽게 탈태고...
HNRY
2014-08-01 02:04:10
그렇게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음, 역시 외투는 더운 날씨엔 벗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드리갈
2014-08-03 07:09:47
한여름에 겉옷을 저렇게 입으면 열사병으로 쓰러질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져요.
그리고 저렇게 비만인 경우에는 더욱 위험하기 짝이 없어요. 여러모로 우려를 금치 못할 상황같아요.
그러고 보니, 이전에 버스를 타고 구미에 갔을 때 봤던 어떤 비만청소년이 생각나고 있어요.
대략 키는 160cm 정도 되어 보이는 여학생이었는데, 그냥 어림짐작으로 봐도 체중이 100kg는 가볍게 넘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피부색도 별로 건강하게 보이지 않고, 표정도 어두운 게 역력했어요. 정말 괜찮은지 걱정이 되었어요.
SiteOwner
2014-08-04 15:54:21
확실히 이 여름에 고생할 것 같은 체형과 복장이 두드러집니다. 게다가 핸드폰까지 쓴다면 발산되는 열이 무지막지해서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화면에 땀이 묻을 것은 확정사항이고...
예전에 카투사교육대에 있을 때의 동기생 중 한 명이 저런 체형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미군 원사(Sergeant Major)가 그를 항상 Chubby child라고 불렀는데, 그게 같이 생각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눈에 한국인이 확실히 어려 보이는지, 20세가 넘은 성인 남자에 대해서도 child라고 부르는 게 신기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