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30일부터 미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가 투니버스 채널에서 신작으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고정적인 팬덤이 있는 작품인만큼, 한국어 더빙이 되면 어떤 작품이 될까 기대 반 염려 반으로 기다리던 팬들이 많았지요. 결과적으론 성우 팬덤은 오랜만의 고퀄리티 작품에 환영하는 추세며, 원작의 팬덤도 호불호가 갈리는 몇몇 캐릭터를 빼고 후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은 어제 방영된 2화의 삽입곡으로, 봉인에서 풀려난 악역을 저지하기 위해 길을 떠난 주인공 일행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장면입니다. 해당 캐릭터 핑키 파이의 성우 김현지가 불렀고, 이 성우는 다른 출연작에서도 노래를 부른 경력이 있습니다.
원어판의 노래도 핑키 파이의 성우 앤드리아 리브먼(Andrea Libman)이 직접 불렀지요.
포럼의 분들은 두 노래에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돈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
2 댓글
SiteOwner
2014-05-04 15:41:53
1980년대말인가 귀염둥이 포니라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게 생각나면서 갑자기 반가워지기도 합니다. 사실 로봇만화 같은 것보다는 이런 부류의 것이나 순정만화 등을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새로운 시리즈가 제작되어 방영되는가 봅니다.
원어판이든 한국판이든 노래가 다 좋습니다만, 제 선택은 한국판입니다. 원어판은 연령대가 10대라기 보기에도 좀 뭐하고 20대로 올라간 듯한데, 한국판은 확실히 10대 전반같은 느낌이 들어서, 청순하고 발랄한 감각 면에서 확실히 앞서고 있습니다.
아스타네스
2014-05-05 15:03:06
영상의 작품은 말씀하신 초대 포니에서 4세대 격의 후속작이라고 합니다. 덧글에 적어주신 시기에 mbc에서 방영한 기록이 있다고 하더군요. 세대를 이어가면서 내려온 컨텐츠는 제가 아는 경우는 영국의 드라마 시리즈 닥터 후가 유일했는데 포니가 하나 더 추가되었네요.
귀중한 감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