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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고프고 목도 말라서 역에서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덜 얼었는지 흐물흐물하더군요.
좀 먹다 버렸습니다. 근데, 눈에 보인 인쇄된 그 숫자가...
13.05.20
뭐!?!? 유통기한이 !?!?
젠장, 역에서 상한걸 갖다놓은거야!?!?
어째 흐물흐물... 갑자기 배도 아파졌습니다;;;;;
일단 버리긴 했지만... 이건 확인해야해요!! 따져야한다는 마음에 쓰레기통에 여전히 있던 그 녀석을 들어서 봤는데
제조일 : 겉면에 표기
...아, 그냥 만든지 9일 지난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아우 젠장;;;; 식겁 제대로 먹었어요.
그나저나 겉은 차갑던데, 무슨 요술을 부리면 그렇게 흐물흐물해지는거죠?
예전에 콘아이스크림 샀을 때도 그랬고...
기차역 편의점은 가끔씩 거시기합니다;;;;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5-29 18:37:18
표기방법을 보다 직관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어요.
즉 유통기한을 잘 보이게 표시하고, 제조일자를 부수적으로 표시하는 게 좋을 거예요.
정보가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알기 쉽게 되어 정리되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대왕고래
2013-05-29 20:24:45
맞아요.
언제 안 상하나 하는게 바로 보이게 해 줘야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