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스토리와 자작 캐릭터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데 다 좋아서 끌어안고 있다가 이제서야 정리를 하지만서도요.
지금은 '이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야기를 그려낼테다!!'라고 결심한 스토리들을 찬찬히 적어놓고 있습니다.
'얼티메이트 수정펀-치!!'라는 말도안되는 기술명을 하면서 뜯어고치고 있지만서도요.
그리고 수정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제 이야기에서 메인 주인공은 대부분 여성이더군요.
성격도 그렇게 다양하지 않고 그냥 착하고 약한 여성이 대부분. 미묘한 차이라면 가진 능력이라던가 세계관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파격적이였던건 여성군인이였는데 이 스토리는 아깝지만 잠시 봉인이 되었지만요.
으음... 캐릭터의 성격같은 것도 좀 더 다양성있게 해야할텐데 고민입니다.
p.s.
중학교 때, 초자연현상을 해결하는 해결사무소 같은 만화를 그려놓은 것을 찾아냈습니다.
나름대로 스토리도 괜찮았고, 참신성이 있어서 많이 뜯어고쳐서라도 다시 그려볼까 싶어서 보고있었습니다만, 이 해결하는 해결사의 본부 이름을 보고 흠칫했습니다.
'SCP(Supernatural Countermeasure Prevent).'
...중학교때는 중2병이고 제가 공부머리가 없다보니 철자라던가, 배치에 전혀 신경 안쓰는건 둘째치고, 그땐 모 재단을 몰랐을텐데 이 매치는 대체.... oTL.... 묘하게 무섭기도 합니다.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1 댓글
마드리갈
2013-06-17 00:55:49
메인 캐릭터의 다변화가 필요할 듯 해요.
간혹 성별에 따라서 소화해 낼 수 있는 이야기의 범위가 달라지기도 하는 거니까, 남성 캐릭터의 시점에서 보는 것도 많이 구상해 보면 좋을 듯해요.
SCP!! 결국 예지하신 건가요!!
정말 우연 치고는 신기해요. 간혹 그런 일이 있으면 무서워지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