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자본시장에서의 특이점을 꼽으라면 역시 전통의 안전자산의 위상변화가 되겠죠.
일단 킹달러(King Dollar)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여서 한때는 달러가 유로화의 가치를 앞서기도 하였는데다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까지 넘볼 정도의 시세를 보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전통의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통화에서의 일본 엔화와 실물자산에서의 금의 가치는 위기상황에서 가치가 오른다는 이전의 법칙을 무시하고 가치가 급락했어요. 그래서 한때는 일본 엔화는 1달러당 150엔 수준으로까지 급락했어요.
반일상업주의에 점철된 국내언론이 그것을 놓칠 리가 없었죠.
일본 경제가 몰락했다니 이제 선진국이 아니고 중진국으로 떨어질 거라느니 등등...
그런데 오늘의 일본 엔화의 가치는 1달러당 138엔대.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평론이 없어 보이네요.
일본을 비판하든 어떻든 간에 그건 그 언론의 고유한 논조인만큼 외부인인 제가 가타부타할 일은 아니겠죠. 하지만 이것만큼은 말해두고 싶어요. 그런 반일상업주의 논조로 넘쳐나는 우리나라의 말과 글을 이유로 한국인이 일본의 성공을 질시하거나 실패를 바라는 치졸한 국민성을 지녔다고 오해받는 건 불쾌하니까요.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로서 최적의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상황의 변화에 맞게 대처하면 되는 것이고 외국의 사례는 어디까지나 참고의 수단일 따름이죠. 그런 반일상업주의로 존재를 확인하려면 일본이 더욱 부강해지고 융성해야 더욱 효과적이라는 역설에도 도달하게 되는데, 이런 모순은 어떻게 설명할까요. 일관적인 입장을 취했으면 좋겠네요.
혹시나 해서 예상을 해 보는데, 나중에 국내 언론에서 엔고(円高) 관련으로 이럴 것 같네요.
엔저로 일본의 부가 줄어든다 그랬으니 나중에는 엔고로 일본 수출기업의 입지가 좁아진다고 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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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대왕고래
2022-11-16 02:14:05
확실히 일본이 어떻든 한국이 잘 해야 하는 게 중요하죠. 일본의 단점은 분석과 반면교사의 대상이고, 이걸로 연결시키지 못하면 그냥 뭐 조회수나 좀 올리고 싶은 어그로 글에 지나지 않아요.
국가 이미지가 어떻든, 외국에 대한 소재로 어그로 글이나 써서 주목이나 더 받고 싶은 그런 언론은 없어야겠죠.
마드리갈
2022-11-16 12:15:38
그럼요.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그 자체로 존재해야 하는 것이죠. 일본이 밝은 부분은 밝은대로 어두운 부분은 어두운대로 참조할 만한 점이 많은 국가인 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가 일본이 아닌 것도 엄연한 사실이죠. 그러니 일본을 깎아내리면 우리나라가 더 부각되어 보일 것이라는 망상은 갖고 있어서는 안될 것인데, 국내언론은 아직 그런 점에서는 미진한 부분이 많아요.
그나마 오늘 조선일보의 선우정 칼럼인 일본 해군은 적장의 영혼을 향해 기도를 올렸다같이 냉철한 분석도 올라온다는 점에서 완전히 희망을 버릴 수는 없겠죠.
마드리갈
2023-04-28 15:29:36
2023년 4월 28일 업데이트
최근의 엔화가치 앙등에 대한 뉴스를 하나 소개할께요.
엔화강세가 보통 일본제품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경쟁국인 우리나라에는 호재로 작용한다죠. 그래서 엔화강세를 반기는 분위기도 있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말할 수도 없게 되었어요. 이것은 "약한 엔화, 더 약한 원화" 라는 기현상이 그 원인으로, 해외투자가들이 한국의 펀더멘탈 자체를 일본의 것보다 비관적으로 보는 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어요. 게다가 미국발 금융위기에서도 이전과는 달리 일본은행의 양적완화가 지속되다 보니 엔화는 약세중. 그 상황에서 원화가 상황이 더욱 안 좋으니 엔고를 호재로 받아들일 수도 없어요. 게다가 결정적으로 자본재를 일본에서 대거 수입하다 보니 엔화가 원화에 대한 강세를 보이면 만성적인 대일 무역수지 적자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데다 여행수지 개선도 바랄 수 없어요. 사실 한국인의 일본여행이 많은 것도 있지만 국내관광지의 몰개성과 바가지로 인해 여행수지를 개선할 방법 자체가 아예 실현불가능의 영역에 있으니까요.
한일 1인당 GDP 역전을 꿈꾸기 전에 내실부터 다져야 하는 게 우선이죠. 그나마 이 뉴스는 엔저이든 엔고이든 반일상업주의에서 상당부분 탈각했으니 그나마 나을지도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다시 ‘100엔=1000원’ 시대… 약한 엔화보다 더 약한 원화, 2023년 4월 28일 조선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3-05-18 17:29:54
2023년 5월 18일 업데이트
일본의 주가가 크게 상승해서 1년 8개월만에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30,000엔을 돌파했어요.
특히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으로부터 미국의 채무상한문제에 대한 교섭에 진전이 있음이 시사되면서 불안요소가 퇴조하였고 외국환시장에서는 엔저가 진행되면서 자동차 등의 수출관련주가 매수세로 돌아섰어요. 또한 미국의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일본정부의 지원하에 히로시마공장에서 차세대 DRAM 양산체제 구축을 밝혔다 보니 도쿄엘렉트론 등의 장비제조업체의 주가도 상승하고 소니그룹의 금융자회사 스핀오프가 발표되면서 매수세가 신장되었어요.
시가총액에 집착하는 국내 경제언론만큼은 이런 기사를 보기 싫어하겠죠.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速報】日経平均株価 一時500円超高
(속보 닛케이평균주가 일시 500엔 넘게 상승, 2023년 5월 18일 TBS NEWS DIG 기사, 일본어)
日経平均は6日続伸、米債務交渉に進展の兆し-自動車や半導体が高い
(닛케이평균은 6일 계속 상승 미국 국채교섭에 진전의 조짐 - 자동차 및 반도체가 고가, 2023년 5월 19일 Bloomberg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5-19 13:43:17
2023년 5월 19일 업데이트
일본의 도쿄주식시장이 연일 활황을 띠고 있고 오늘의 주가는 오전장 마감기준 전일종가대비 1.04% 상승한 30,892엔 47센을 기록했어요. 이것은 2021년 9월 14일에 기록한 버블경제 붕괴후의 최고치인 30,670엔 10센을 상회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30,924엔 57센까지 뛰기도 했어요. 이것은 1990년 이래의 33년만의 최고치이기도 해요.
이렇게 상황이 반전한 데에는 일본의 내수중심 경제가 과거에는 약점으로 작용했다가 글로벌 경기의 둔화국면에서는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한데다 미중갈등이 심화되면서 일본이 대안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점이 거론되고 있어요. 또한 엔저 및 저금리도 일본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日 성장률·주가 서프라이즈…'내수'가 되레 경제 부활 이끌었다, 2023년 5월 18일 중앙일보 기사
日経平均、バブル後高値を上回る 午前終値3万892円
(닛케이평균, 버블후 최고치 경신 오전종가 30,892엔, 2023년 5월 19일 일본경제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6-05 13:48:05
2023년 6월 5일 업데이트
닛케이평균주가가 버블붕괴이후 33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하여 일시적으로 평균주가가 32,000엔을 돌파하기도 했어요. 오전장의 종가는 32,045엔을 기록했어요. 이것은 주말에 발표된 미국의 채무불이행(Default) 위기가 회피가능해져 뉴욕증시가 대폭 상승한 것은 물론 일본은행의 우에다 총재가 지속하고 있는 대규모의 금융완화 및 코로나 판데믹이 상당부분 해소된 가운데 일본으로의 관광객 유입에 따른 국내요인 등도 가세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経平均株価 大幅値上がりでバブル崩壊以降の最高値 約33年ぶりの一時3万2000円超えで大台乗せ
(닛케이평균주가 대폭 상승하여 버블붕괴이후의 최고치 약 33년만에 일시 32,000엔 넘어 급등, 2023년 6월 5일 TBS NEWS DIG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6-15 13:52:27
2023년 6월 15일 업데이트
일본의 주식시장이 버블붕괴 이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요.
닛케이평균주가(日経平均株価)는 6월 13일에는 일시적으로 33,000엔을 넘었고 6월 14일에는 종가가 33,000엔을 넘은 것에 이어 오늘인 6월 15일에는 장중 33,000엔 후반대를 넘나보고 있어요.
또한 일본의 자본력은 여전히 가공할만하다는 것도 이렇게 드러나고 있어요. 비록 잃어버린 10년 및 일본 제조업의 약화 등이 있기는 했지만 일본의 해외자산은 2022년말에 9조 9921억 달러로까지 26년 전 대비 4배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했고 1600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수지애도 불구하고 자본수지의 급증으로 결과적으로는 경상수지에서 686억 달러를 낼 정도로 선방했어요. 또한 본원소득수지는 2639억 달러로 핀란드의 2022년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섰음은 물론 우리나라의 본원소득수지의 10배가 넘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日経平均株価
(닛케이평균주가, 매영업일 갱신, 일본경제신문 웹사이트, 일본어)
작년 204조 무역 적자 낸 일본, 해외 투자로 337조 벌어, 2023년 6월 15일 조선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3-08-08 21:46:24
2023년 8월 8일 업데이트
일본의 2023년 상반기 경상흑자가 8조 132억엔의 흑자로 집계되었어요. 이것으로 반기(半期) 기준으로 4분기만에 흑자폭이 확대되었어요. 특히 투자수익이 이미 2023년 상반기에만 1985년 이래 사상최대인 17조 5286억엔으로 전년동기의 16조 6349억엔을 넘었어요. 또한 해외금리의 상승으로 인한 일본기업의 해외채권 이자가 증가해서 증권투자수익이 5조 7277억엔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조 7476억엔이 비해 신장했고 직접투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폭 18억엔으로 미미하게 늘었지만 그래도 11조 1193억엔으로 늘었어요.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2023년 경상수지.
상반기의 경상수지 흑자는 3조 1903억원. 선방한 것은 맞지만 일본의 규모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데다 불황형 흑자라는 점에서 건전성은 확실히 떨어지는데다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줄어든 것에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일본이 쇠퇴했다 운운하기 전에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경제건전성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経常黒字8兆円に拡大 投資収益最大、貿易赤字補う―23年上期
(경상흑자 8조엔으로 확대 투자수익최대, 무역적자를 보충 - 23년 상반기, 2023년 8월 8일 지지통신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11-09 17:04:09
2023년 11월 9일 업데이트
일본 재무성이 2023년 4-9월 국제수지속보를 발표했어요. 이 기간중 경상수지는 12조 7064억엔의 흑자로 나타났어요. 이것은 1985년 이래의 과거최대수치로 나타났어요.
무역수지는 1조 4052억엔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동기의 9조 1814억엔에 비해서는 1/6 미만으로까지 적자폭이 줄어들어서 상당부분 개선되었고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배당금 및 이자 등이 포함된 제1차 소득수지는 18억 3768억엔의 흑자로 사상최대를 기록했어요. 수송 및 여행 등이 포함된 서비스수지는 2조 3347억엔의 적자이긴 해도 적자폭이 9537억엔 줄어서 앞으로도 개선이 예상되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19 방역대책 완화 이후로 방일여행객이 급증한 것이 주효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23年度上期の経常黒字、過去最大 12.7兆円、貿易赤字が大幅縮小―財務省
(23년도 상반기의 경상흑자, 과거최대 12.7조엔, 무역적자가 대폭축소 - 재무성, 2023년 11월 9일 지지통신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11-15 17:03:45
2023년 11월 15일 업데이트
일본 내각부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에 대해 조선일보가 반일상업주의 논조를 보였어요. 게다가 "역대급" 이라는 속어에 "삐끗" 이라는 의태어를 부가하여 조롱하는 논조를 보였는데 여기에 대해서 비판을 해 볼께요.
일본 내각부의 발표에는 실질GDP와 명목GDP 성장률이 같이 나오죠. 문제의 -0.5%는 실질성장률이지 명목성장률이 아니라는 것. 그것을 정확히 명시하지 않은 것에 문제가 있어요. 게다가 2022년과 비교하면 명목GDP는 물론 2015년 가격을 기준으로 한 실질GDP도 상승중이니까 일본경제가 비록 엔저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는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폄하할만한 것도 아니라는 것이 보여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잘나가던 일본 경제, 역대급 엔저로 삐끗...3분기 성장률 -0.5%, 2023년 11월 15일 조선일보 기사
国民経済計算(GDP統計)
(국민경제통계(GDP통계), 2023년 11월 15일 내각부 신착정보, 일본어)
마드리갈
2024-01-12 09:39:46
2024년 1월 12일 업데이트
일본의 주식시장이 계속 활황을 이어가고 있어요. 1월 11일의 종가는 35,049엔으로 상승하여 1990년 2월 이래의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같은 날 달러표시의 시가총액은 3년반만에 중국 상해증권거래소의 것을 넘어 아시아 1위를 탈환했어요. 지속되는 엔저라는 큰 핸디캡을 안고도 이렇게 상황이 달라졌고 이것은 해외투자가들이 일본기업의 개혁에의 기대 및 중국경제의 앞날에 대한 경계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이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日経平均3万5000円乗せ 海外投資家、再び日本株買い
(닛케이평균 35,000엔 안착 해외투자가, 다시 일본주식 매수, 2024년 1월 11일 일본경제신문 기사, 일본어)
東証の株式時価総額、アジア首位返り咲き 上海証取超え
(도쿄증권거래소의 주식시가총액, 아시아 수위 탈환 상해증권거래소를 넘다, 2024년 1월 12일 일본경제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1-22 13:36:01
2024년 1월 22일 업데이트
일본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지수가 전일대비 500엔 이상 상승하여 36,500엔을 돌파했어요. 이 수치는 버블붕괴 이후 33년 11월만의 최고가로,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의 기술주의 급상승에 힘입어 개장 직후부터 매수주문이 급증하고 있어요. 특히 반도체, 전기제품 및 기계관련에서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일본은 쇠퇴하는 나라, 과거의 영광에만 기대는 나라, 기술에서 이미 패한 나라 등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렇게 주식시장의 실제 움직임이 그런 인식이 얼마나 안이한지를 증명해 주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経平均株価 一時500円以上値上がり バブル期以来の高値に
(닛케이평균주가 일시 500엔 이상 상승 버블기이래 최고치로, 2024년 1월 22일 NHK NEWS WEB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2-14 13:25:31
2024년 2월 14일 업데이트
일본의 닛케이225 주가지수가 이미 37,000앤을 돌파했고 조정국면에 들어선 2월 14일에도 여전히 37,000엔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어요. 이것은 미국에서 1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이 시장예상보다 높아 연방준비이사회(FRB)의 조기 금리인하의 관측이 후퇴한 것에 따라 다우존스, 나스닥 및 S&P의 3대지수 모두가 동반하락한 것이 일본 주식시장에 영향을 준 데에서 비롯된 결과예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経平均反落、午前終値317円安の3万7646円
(닛케이평균 하락세로 전환, 오후종가 317엔 내린 37,646엔, 2024년 2월 14일 일본경제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2-15 13:23:44
2024년 2월 15일 업데이트
일본의 닛케이225 주가지수가 38,000엔을 넘어섰어요.
2월 15일 13시 21분 기준의 주가지수는 38,075.43엔으로 전일대비 372.11엔 상승했고 상승률은 +0.99%로 나타나고 있어요. 비록 엔화약세가 있다고는 하지만 일본의 주식시장의 성장세는 견실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経平均株価
(닛케이평균주가, 매영업일 갱신, 일본경제신문 웹사이트, 일본어)
마드리갈
2024-02-21 22:11:53
2024년 2월 21일 업데이트
일본의 주식시장의 꾸준한 상승이 결코 거품이 아닌 근거가 있어요.
닛케이평균주가 최고치를 기록했던 1989년 12월 29일 당시 주가수익률(Price Earnings Ratio, PER)은 60.9배였고 주가-순자산배율(Price Book-Value Ratio, PBR)은 5.6배였던 것에 반해 현재는 PER은 16.1배이고 PBR은 1.45배에 지나지 않아요. 즉,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일본의 주식시장은 저평가되어 있고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죠. 게다가 미국발 반도체산업 활황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 및 S&P500 지수의 상승으로 나타나면서 그것이 대략 반나절 정도의 시차를 주고 일본의 주식시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에서 일본 자본시장의 성장은 이제부터라고 할 수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市況】【杉村富生の短期相場観測】 ─バブル時のPERは60倍、PBRは5.6倍
(시황 스기무라 토미오의 단기상장관측 - 버블기의 PER은 60배, PBR은 5.6배, 2024년 2월 18일 Kabutan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2-22 18:25:35
2024년 2월 22일 업데이트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장중에 1989년 12월 19일의 종가였던 39,915엔 87센을 뛰어넘어 전일대비 836엔 52센 상승한 사상최고인 39,098엔 68센을 기록하였어요. 그리고 장중에는 일시적으로 900엔 가까이 오르는 등 4영업일만의 상승이 결국 이렇게 사상최대의 주가를 기록한 것이죠.
이것으로 일본의 자본시장은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수식어가 붙던 긴 횡보국면을 탈출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経平均終値が史上最高値を更新、前日比836円高の3万9098円…取引中には一時900円近く上昇
(닛케이평균종가가 사상최고치를 개인, 전일비 836엔 오른 39,098엔...거래중에는 일시 900엔 가까이 상승, 2024년 2월 22일 요미우리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2-26 19:28:43
2024년 2월 26일 업데이트
일본의 주식시장이 계속 활황을 맞고 있어요. 닛케이평균주가의 종가는 2영업일 연속 상승하여 과거 최고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전일대비 135엔 3센이 오른 39,233엔 71센을 기록하였어요. 특히 2월 23일에 미국 다우존스 평균주가가 사상최고가를 갱신한 여파가 26일의 도쿄시장에서도 매수주문이 급증하는 것으로 이어졌어요. 이 추세대로라면 연내 주가 4만엔대도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요.
현재 엔화의 달러대비 환율은 1달러 150엔대로 수출기업 중심으로 업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 기대되고 있어요. 이에 따라 임금인상에의 요구도 더욱 커질 것은 높은 확률로 예측가능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経平均終値、史上最高値を2営業日連続で更新…専門家「企業業績に見合った水準」「賃上げが上昇のカギ」
(닛케이평균종가, 사상최고치를 2영업일 연속으로 갱신...전문가 "기업실적에 부합한 수준", "임금인상이 상승의 열쇠", 2024년 2월 26일 요미우리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3-07 14:53:26
2024년 3월 7일 업데이트
일본의 주식시장이 장중은 물론 종가에서도 사상 최초로 닛케이225 평균주가 4만엔대에 도달했어요. 아직은 이것이 완전한 4만엔대의 등극은 아니고 3월 7일에는 오후장에서 다시 39,000엔대 후반으로 밀려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일본으로의 꾸준한 자본유입이 일어나는데다 인공지능이나 양자컴퓨터 등의 IT분야에서 일본기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詳しく】日経平均株価 終値で初の4万円台 史上最高値を更新
([상세하게] 닛케이평균주가 종가에서 첫 4만엔대 사상최고치를 갱신, 2024년 3월 4일 NHK NEWS WEB 기사, 일본어)
日経平均株価
(닛케이평균주가, 매영업일 갱신, 일본경제신문 웹사이트, 일본어)
마드리갈
2024-03-25 16:56:26
[내용추가중]
마드리갈
2024-04-15 13:16:04
[내용추가중]
마드리갈
2024-07-02 17:53:57
2024년 7월 2일 업데이트
외국법인의 2023년도 일본주식 보유비율이 9년만에 과거 최대가 되었어요. 그리고 도쿄증권시장주가지수(TOPIX)는 2022년 대비 38% 상승하여 세계 주식시장을 상회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어요.
외국법인의 일본주식 보유비율은 2014년에 31.7%를 보였지만 계속 그 수준보다 낮았지만 2023년에는 31.8%를 기록한데다 1970년 이후로 과거최대를 기록하는가 하면 주식보유금액도 320조 4750억엔으로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어요. 특히 해운 및 정밀기기류에 대해서 매수주문이 급증했어요.
엔저가 계속되고 있어서 1달러 160엔이 돌파된 상태이지만 7월 2일의 닛케이평균주가는 부침을 거듭하다 결국 전일대비 443.63엔 증가함 40,074.69엔으로 4만엔대를 회복했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外国法人の日本株保有比率、9年ぶり過去最高に-海運や精密機器買う
(외국법인의 일본주식 보유비율, 9년만에 과거최고로 - 해운 및 정밀기기 매수, 2024년 7월 2일 Bloomberg 기사, 일본어)
日経平均株価
(닛케이평균주가, 매영업일 갱신, 일본경제신문 웹사이트, 일본어)
마드리갈
2024-07-13 14:16:35
[내용추가중]
마드리갈
2024-07-31 23:19:23
[내용추가중]
마드리갈
2024-08-06 00:47:12
[내용추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