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고 나니 세상이 변했다는 게 이런 느낌일까요...

마드리갈, 2023-08-24 22:44:09

조회 수
120

간밤에 일찍 자고 나서 오늘 아침의 뉴스를 확인하고 많이 놀랐어요.
자고 나니 세상이 변했다는 게 이런 느낌인가 싶네요.
인도에서 세계최초로 달의 남극에 무인탐사선을 성공적으로 착륙시켰다는 뉴스도 있고, 한때 "푸틴의 요리사" 등으로 불리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가 러시아에 반기를 든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Евгений Пригожин, 1961-2023)이 탑승중인 비즈니스제트의 추락으로 불귀의 객이 되기도 했다고도 하고 여러모로 큰 뉴스에 놀라게 되네요.

문제의 그 비즈니스제트가 바로 브라질의 엠브라에르(Embraer)에서 제작한 레거시 600인가 보네요. 기체등록번호 RA-02975.

898196_1684501267.jpg
이미지 출처

저 비즈니스제트의 엔진은 롤스로이스 북미법인이 제조한 미국제 엔진인 AE3007 계열인데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이상 어떻게 유지하나 싶었죠. 추락해서 파괴된 이상 이제 그 문제는 신경쓸 필요조차 없어져 버렸지만...

비가 많이 오네요.
덕분에 더위는 해소되지만 비로 인한 피해에도 조심해야겠죠.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겠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1 댓글

마드리갈

2023-10-06 21:18:56

2023년 10월 6일 업데이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바그너 그룹의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비롯한 수뇌부의 죽음에 대해 수류탄의 파편이 사망자들의 시신에서 발견되었다면서 그들이 코카인에 취한 상태에서 부주의하게 수류탄을 다루어서 사고가 난 것이고 외부 충격은 없었다고 발언했어요. 이 발언은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데다 그렇게 내부 상황을 잘 특정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범인이 누구인지 더 물어볼 필요도 없어요. 바보가 금을 묻어놓은 자리에 "여기에 금 안 묻어놨음" 이라고 표지를 세우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Putin Suggests New Narrative for Prigozhin Plane Crash: Cocaine and Grenades, 2023년 10월 5일 The New York Times 기사, 영어

Board Menu

목록

Page 23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5456

매운 음식이 반갑지 않습니다

2
SiteOwner 2023-09-10 124
5455

일본에서 75년만에 신규개통한 하가-우츠노미야 LRT

2
  • file
SiteOwner 2023-09-09 170
5454

이번주는 굉장히 피로하네요....

마드리갈 2023-09-08 114
5453

좋아하는 프로펠러기 소개 - 4발 비행정

  • file
마드리갈 2023-09-07 116
5452

"북한 쓰레기", "빨갱이" 및 "부역자" 발언이 드러낸 것

마드리갈 2023-09-06 118
5451

정부에서 가습기살균제와 폐암의 연관성을 인정했습니다

2
SiteOwner 2023-09-05 122
5450

칸사이국제공항 개항 29주년에 써보는 칸사이 3공항 사안

  • file
마드리갈 2023-09-04 119
5449

기교사법 - 당한 사람이 나쁘다는 논리

4
마드리갈 2023-09-03 151
5448

김대업의 그림자는 여전히 지워지지 않았다

SiteOwner 2023-09-02 129
5447

간만의 근황

4
Lester 2023-08-31 152
5446

나가사키 시내의 노면전차에 대한 간단한 감상

4
  • file
SiteOwner 2023-08-30 170
5445

뱀의 체내의 기생충이 인체에서 최초로 발견된 사례

2
  • file
SiteOwner 2023-08-29 119
5444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생각나는 옛 노래 3곡

마드리갈 2023-08-28 114
5443

창작물에 등장하는 실제의 지명은 어디까지 허용될까

6
마드리갈 2023-08-27 150
5442

애니의 오프닝/엔딩에 등장하는 우산/양산이 인상적입니다

SiteOwner 2023-08-26 109
5441

최근의 하나같이 기괴한 꿈

마드리갈 2023-08-25 110
5440

자고 나니 세상이 변했다는 게 이런 느낌일까요...

1
  • file
마드리갈 2023-08-24 120
5439

'정율성 추모사업' 관련 기사를 보면서

2
시어하트어택 2023-08-23 141
5438

사전의 표제어가 비속어가 아니라는 주장의 추억

4
SiteOwner 2023-08-23 144
5437

시작은 분명 사소했지만...

4
  • file
마키 2023-08-22 24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