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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2013년은 제 여태까지의 삶에 있어서도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이죠.
우선 대학을 졸업했고...
봄엔 베키가 태어났죠.
여름엔 스페이드와 하트가 생겨났고 곧 이어 다이아와 클로버도 나왔죠.
그리고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회사생활도 하게 됬고...
중국도 처음 가봤고 기니피그들도 키우기 시작했죠.
스마트폰도 쓰기 시작했고 아, 폴리포닉도 올해부터 다니기 시작했네요.
그외에도 일 들이 워낙 많아 유독 빨랐던 한 해였습니다.
그 태반이 전혀 생각지도 못하던 사이에 갑작스레 벌어지거나 진행된 일들이라 지금도 생각해보면 얼얼해요.
그리고 그것도 오늘로 끝이네요.
즐거웠습니다.
썩 괜찮은 일 년이었어요.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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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3-12-31 20:34:38
정말 많은 변화를 겪으셨군요.
그리고 그 많은 변화 중의 하나가 폴리포닉 월드 포럼인 점에서 영광이예요.
매번 보여 주시는 좋은 컨텐츠가 상당히 감명깊어서, 정말 잘 오셨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런 변화가 많은 2013년을 발판삼아서 이제 몇 시간 후에 다가오는 2014년에 보다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시길 소망해요.
2013년 한 해가 좋은 해였다니 정말 좋아 보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데하카
2013-12-31 22:48:15
저도 가장 큰 변화라면 변화를 겪었죠. 바로 1월 1일에 마음잡고 작품 집필을 시작한 것!
이제는 그 작품이 없는 삶은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요.
대왕고래
2013-12-31 23:12:01
전 꿈을 정했어요. 교수님이 가르치시는 걸 보고 "나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생각해서, 교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정했습니다.
...문제점은 이제 그 과정까지가 구체화되어있지 않다는 거에요. 슬슬 찾아야겠죠.
갑자기 일어나는 좋은 이벤트는 놀랍지만 기분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SiteOwner
2013-12-31 23:28:06
전환기로 맞은 올해가 좋았다는 점에서 저도 기쁩니다.
그리고 포럼에 와 주셔서 좋은 컨텐츠를 제공해 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커리어 구축과정에서는 어려움이 다가오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런 모든 것들을 잘 극복하시고 크게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